(한국매일경제신문/순천=최주리기자) 지난 7월 3~4일 이틀간에 걸쳐 나주 골드레이크 CC에서 진행된 2023 중흥 S-클래스·JDX배 제12회 KBC 고교동문 골프대회에서 "순천공고가 개인전, 단체전 우승"을 싹쓸이 하였다. 

광주·전남·북 21개 학교 총 25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된  이번 대회에서 순천공업고등학교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하여 우승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순천공업고등학교 골프 대표팀은 단장 하영철(10회), 감독 류명렬(18회)을 중심으로 매년 대회에 출전하여 3위 1회, 준우승 2회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모교의 위상을 높였을뿐아니라 호남 최고의 골프명문학교로도 그 명성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순천공고 대표골프모임인 '동백송'에서는 그동안 출전해서 받은 상금 전액을 동문발전기금으로 기부하였으며 이번에 받은 상금 1천만원도 동문회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