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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갑) 민주당 김문수후보, 지지율 급락 ... 진보당 이성수후보 최고 상승 !!

기사입력 2024.03.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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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당 이성수 바람 6.9%p 상승하며 2위와 접전 -
    - 천하람 지지층 제3지대 후보로 분산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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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 전남CBS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순천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주일 전 실시된 같은 여론조사보다 1위인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와 2위 무소속 신성식 후보 간의 격차가 9%포인트 가량 좁혀졌다.


    이번 2차 여론조사에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를 하겠냐는 질문에 민주당 김문수 후보 39.6%, 무소속 신성식 후보 20.6%, 진보당 이성수 후보 18.0%,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 8.2%로 조사됐다. 이어 '없음'은 9.1%, '잘 모름'은 4.5%였다.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김 후보는 41.3%에서 39.6%로 1.7%포인트 떨어지며 하락세를 나타낸 반면, 신 후보는 13.2%에서 20.6%로 7.4%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도 11.1%에서 18.0%로 6.9%포인트 뛰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는 8.5%에서 8.2%로 0.3%포인트 소폭 하락 추이를 보였다.

     

    특히 후보 지지 강도를 물었을 때, 김문수 후보의 지지자 중 81.2%, 신성식 후보의 지지자 중 76.8%, 이성수 후보의 지지자 중 83.5%, 김형석 후보의 지지자 중 78.6%가 계속 지지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남CBS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5~26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로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 응답률은 9.9%였다.
     
    조사 표본은 모두 2024년 2월말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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