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남 30년 숙원 함께 풀자” 소병철 의원, 윤 대통령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입장 환영!!
기사입력 2024.03.17 16:38▲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에 적극적인 추진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하여 열렬히 환영한다고말했다.
소 의원은 “대통령이 직접 전남에 와서 전남의 30년 넘은 숙원을 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은 잘한 일”이라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의 의료 여건을 개선하는 일은 전남을 살리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전남 동서부의 의료수요가 다르고 30년 가까이 각각 의대설립을 추진해 왔던 상황을 간과한 나머지 전남의 어느 한 지역에만 의대 설립을 추진할 경우 전남 동서부의 갈등과 경쟁이깊어질 우려가 있다”면서, “정부는 본 의원이 제시한 1개의 의과대학 면허에 동서부에 각각 캠퍼스와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함으로써 전남 동서부의 상생‧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의과대학 신설이 지체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남은 인구 1천 명당 의사수가 1.7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인 약 3.7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대한민국 평균 약 2.5명에도 턱없이 부족하다. 중증 응급환다의 전원율도 9.7%로 전국 평균인 4.7%의 2배 이상에 이르는 심각한 상황이다.
소 의원은 “21대 의정활동 내내 전남권 의대 신설을 위해 각종 포럼, 간담회 뿐만 아니라 사실상 최초로 전남 동서부 상생을 위한 의과대학 설치 특별 법안도 발의했다. 지난 가을에는 극단적인 삭발식으로 두발까지 바쳐가며 전남의 의료현실을 바로잡고자 노력했다”면서, “이번이 그간 소외되어온 전남도민들에게도 의료 기본권을 보장시키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소병철 국회의원, 여론조사 압도적 1위 고수... 격차 더 벌려!!
- 2900만명 돌파 축하 행사에 .... 8년째 고통받는 .... 노부부 이야기 2탄 !!
- 3순천시민을 기망한 .... 순천시 공무원의 말로는 "경찰서 고소장 " !!
- 4선출직 전남 순천 노관규시장, .... 시민은 선출직 시장 업적의 희생양 !!
- 5진보당 후보, .... 순천 1석은 이성수로 힘을 모아달라 !!
- 628만여명의 순천시민은 알고 있나요! "연향들(뜰)이 자원순환시설 후보지로 낙점"된 사실을 !!
- 7[속보] 순천 선거구 해룡면 포함 단독 갑·을 선거구 분구... 소병철 의원 "적극 환영"
- 8순천시 건축과는 시민은 "안 무섭고 "도,시의원만 무서울까요 !!
- 9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최백호 낭만콘서트’ 열려 !!
- 10단편영화 스트리밍 영화제 플랫폼 무빌리지, 제1회 단편영화자랑회 개최 !!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