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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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한국형 어촌개발모델 개발로 국내·외 어업 발전 도모!!▲ 지난해 남태평양에 위치한 투발루에서 ODA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어업인 기술교육 사진. 1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 지난해 남태평양에 위치한 투발루에서 ODA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어업인 기술교육 사진. 2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아프리카 어촌개발 공적개발협력(ODA) 사전타당성 조사사업」 수주로 아프리카에 우리나라 어촌개발 모델 수출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아프리카 어촌개발 공적개발협력(ODA) 사전타당성 조사」사업은 아프리카의 어촌개발을 통한 어업 환경 개선을 비롯해 아프리카 어장 보유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과 지속적인 어업환경 기반 조성으로 국내 수산업의 안정적인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공사는 이번 수주를 위해 국내기업인 ㈜현대이앤시와 (특)한국원양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참여함으로써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어업 분야에서도 케이(K) 농공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는 아프리카 수산자원 보유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사업대상국을 발굴하고 사업 타당성분석, 수원 대상국과의 협의, 해양수산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6월 개최 예정인 「2024년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는 케냐 등 아프리카 정부 관계자와 배타적경제수역 입어와 소규모 어항 기반 확보 등 어업 분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해양 분야의 신규사업을 모색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경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사업 수주와 더불어 공사의 어촌·어항개발 노하우를 아프리카 어촌 발전에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농·어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09년 한국농어촌공사로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인 어촌개발 전담 기관으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투발루와 키리바시 국제협력개발(ODA)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통해 남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태평양 도서국 14개국과 케냐 등 아프리카에 우리나라 어촌개발 모델을 수출하는 등 어업 분야 해외 진출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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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아동에 공부방 선물!!▲ 복지 기동대 봉사활동. 1 (사진제공=전남도) ▲ 복지 기동대 봉사활동. 2 (사진제공=전남도)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라남도는 취약계층 아동의 공부방 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봉사활동을 지난 9일 영광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부방 조성사업’은 영광군이 올해 중점 추진하는 ‘복지기동대’ 특화사업이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대상 아동의 학업 성취도 향상 및 동기 부여를 위해 독립된 공부방을 만들고 LED 전등 교체, 도배·장판, 책상·책장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 지원으로 추진된다. 지난해부터 전남도의 복지기동대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에는 10억 원, 2024년에는 18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남도의회 박원종(더불어민주당·영광1)·오미화(진보당·영광2)·장은영(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과 영광군 복지기동대원, 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군 공무원, 전남사서원 등 40여 명이 합심해 이뤄졌다. 청소와 도배·장판 교체 등 대상 아동의 쾌적한 공부방 환경 조성을 위해 일손을 모았다. 지역 출신 도의원의 참여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정 협력의 한 사례다. 취약 가구의 어려움을 살피고 희망과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은 전남도 대표 복지시책으로 이웃의 사정을 잘 아는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사회복지 공무원과 분야별 재능기부자가 한데 모여 구성된 민관협력 자원봉사 조직이다. 현재 도내 모든 시군과 읍면동에 조직돼 4천7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오미화 도의원은 공부방 조성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소외 아동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공부방 조성을 통해 아동이 교육을 통한 자립과 성장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범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영광군의 ‘꿈꾸는 공부방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노력”이라며 “앞으로 지속해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복지기동대 활동은 전남마을방송국에서 영상 촬영을 지원해 유튜브 채널 ‘전라남도마을방송국’과 ‘우리동네SO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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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포스코센터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 활성화 캠페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홍보- 포스코 홍보(이시우 사장). (사진제공=전남도)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홍보- 포스코 홍보(장인화 회장). (사진제공=전남도)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라남도는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 및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난 9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 집중 홍보 기간 수도권 직장인을 대상으로 청정 전남의 우수 답례품을 홍보하고, 6월 말까지 집중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는 포스코센터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포스코 및 계열사 임직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일촌 맺기 이벤트 ▲청정 전남 우수 답례품 전시 ▲고향사랑 기부제 세액공제 혜택 등을 집중 홍보했다. 포스코 직원들은 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기부 실천 및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시우 포스코 사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이 직접 홍보부스를 방문해 격려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 활성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서포터즈 현장 가입을 하는 등 힘을 보탰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고향사랑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고향사랑 기부제 및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같은 지역을 살리는 좋은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전남도는 5월 집중 홍보기간 전국 주요 축제 등에 참여해 우수 답례품 및 기부제 혜택 등을 널리 홍보하고, 6월 말까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일촌 맺기 이벤트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과 전화통화에서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극복 원년으로 삼고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방재정 확충과 관계인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해 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되며,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계인구 확대를 통한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시책으로, 가입자 47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전남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입 시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하고 남도장터를 비롯한 가맹점 253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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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철 어패류 산란기 불법어업 합동단속!!▲ 어업단속. (사진제공=전남도) ▲ 어업단속-어업지도선(전남204호). (사진제공=전남도)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라남도는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5월 한 달간 해양수산부, 시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불법 어업 전국 일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다양한 어·패류가 번식하고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로, 불법어업 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해수부, 전남도, 시군 어업지도선 18척을 우심 해역에 배치하고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무허가·무등록 어선의 불법조업, 무면허 양식시설 설치, 어린 물고기 불법 포획 및 변형어구 사용 등 어업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다. 단속에 적발된 불법어업 행위자는 수산관계 법령에 따라 사법조치하고, 어선에 대해서도 어업정지, 어업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어업인들의 준법 조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주요 항·포구와 위판장 등에서 불법어획물 유통·판매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과 불법어업 예방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서 불법어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어업인들께선 자율적인 준법 조업 동참과 안전조업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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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월의 친환경 농산물에 보성 유기농 녹차!!▲ 최창돈 명인과 녹차밭. 1 (사진제공=전남도) ▲ 최창돈 명인과 녹차밭. 2 (사진제공=전남도)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라남도는 5월을 대표하는 친환경 농산물로 자연 순환 농법으로 생산하는 보성 ‘유기농 녹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녹차에는 다량의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과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며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녹차의 수도로 알려진 보성은 비옥한 토양을 가지고 있어 차를 재배하기에 천혜의 환경을 갖춘 곳이다. 지난 4월 말부터 햇차를 수확하는 최창돈 유기농 명인(보성)의 녹차는 특히 맛이 부드럽고 향긋해 최상품에 꼽힌다. 2022년 전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된 보성 ‘청룡다원’ 최창돈 유기농 명인(80세)은 1996년부터 야산을 개간해 녹차 친환경 재배를 시작했다. 2004년 녹차 유기인증을 받았으며, 유기가공식품 인증 및 국제 유기인증까지 획득했다. 녹차 완제품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FDA식품안전검사에서 세작, 우전, 중작, 대작, 가루녹차 5개 품목이 합격했다. 최창돈 명인은 자운영, 헤어리베치 등 콩과식물을 녹차 재배에 이용하고 있다. 콩과식물 식재를 통해 토양 비옥도는 자연스럽게 증진돼 차나무에도 양분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독창적인 생물학적 방제와 콩과식물 환원은 차나무 스스로 병해충을 이겨낼 자생력을 키우는 자연 순환 농업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명인의 독창적인 유기농법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과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친환경 농산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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