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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도 봉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거듭나!!(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 산 248 일원에 위치한 ‘여수 돌산도 봉수 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문화재청이 25일 여수 돌산도 봉수 유적’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최근 여수 돌산도에서 서울 목멱산(지금의 남산)을 잇는 전남·전북·충남·경기·인천 지역 내 16개 봉수 유적을 ‘제5로 직봉’으로 칭하고 사적 지정키로 했다. 여수 돌산도 봉수 사적지정은 ‘제5로 직봉’ 구간 가운데 출발지로서 의미가 크며 ‘제5로 직봉’ 노선의 연속성이 고려됐다. 최종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은 오는 9월 23까지 30일간의 지정 예고, 각계 의견 반영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고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여수 돌산도 봉수는 여수 충민사와 여수 석보, 여수 선소유적에 이어 네 번째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돌산도 봉수의 국가문화재 지정은 방답진성, 은적사, 돌산향교, 향일암 등 돌산지역 문화자원과 함께 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세계최초 섬을 주제로 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돌산도 봉수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수 유적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은 올해 3월 부산 응봉과 서울 목멱산을 잇는 ‘제2로 직봉’ 구간에 이어 두 번째다. 봉수는 횃불과 연기가 합쳐진 용어로 일정한 거리마다 봉수대를 두어 변방의 위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하던 전통적인 군사 통신수단으로, 직봉은 전국 봉수망을 연결하는 주요 봉화대를 뜻한다. ‘돌산도 봉수’는 여수 방답진(防踏鎭)에서 관장했던 곳으로, 산정부에서는 동쪽으로 남해 바다를 경계로 경남 남해의 금산 등을 마주 보며 서남쪽은 개도·금오도·안도·연도 등의 크고 작은 도서를 조망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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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만들고도 스스로가 놀란 걸작, 숨길 수 없는 아름다움 ‘여수 백도’(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밀수’에 전남 여수의 백도가 소개되면서 CG로 만든 듯 한 그 아름다움에 ‘명불허전’이라는 평가와 함께, 여수의 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밀수’에서는 주로 하백도의 모습이 담겼다. 수면으로 솟구친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진 모습 등 하백도를 상징하는 풍경이 영화에 여러 차례 등장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영상이 아니다. 영화 중반부 춘자(김혜수)와 진숙(염정아) 일행이 2년 만에 만나 밀수를 벌였던 장소가 백도 앞바다다. ▶한국의 10대 비경중 하나인 ‘백도’ 백도는 한국의 10대 비경중 하나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섬 가운데 하나다.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망망한 바다 위에 점점이 뿌려진 39개의 크고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무인군도로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쯤 떨어져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1987년부터 관광객은 물론이고 낚시꾼들도 입도할 수 없다.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존을 위해 지난 1979년 12월 1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7호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그 덕택에 원시적인 자연미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백도를 가까이에서 보는 순간 그 신비로움에 절로 탄성이 터져 나온다. 백도는 다시 상백도와 하백도로 나뉘는데 상백도 수리섬에 있는 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38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백도의 중심역할을 한다. 백도 안에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눈향나무 등 353종의 아열대 식물과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를 비롯해 가마우지, 휘파람새, 팔색조 등 보기 힘든 30여 종의 조류와 희귀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해양생물 또한 붉은 산호 등 170여 종이 서식하고 있어 '남해의 해금강'으로 불린다. 또한, 각시바위와 서방바위, 병풍바위, 곰바위 등 바위섬들마다 파도 위로 솟구쳐 올라 천태만상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그야말로 비경 중의 비경이다. 거문도까지 가서 백도를 보지 못했다면 “안 간 것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거문도 절경의 절반 이상이 백도에 있기 때문이다. 백도는 거문도보다 여행할 기회가 적다. 기상 때문이다. 그래서 백도는 “하늘이 허락해야만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백도란 지명에 대한 설도 여러 가지다. 전설에 따르면 옥황상제의 아들이 못된 짓을 하여 아버지의 노여움을 받아 이 세상으로 내려왔지만, 용왕님의 딸에게 반해 풍류를 즐기며 세월을 보냈다. 시간이 흐른 뒤 옥황상제가 아들이 그리워 신하들을 보내 아들을 데려오게 하였으나, 신하들마저 돌아오지 않자 아들과 신하들을 벌주어 돌로 변하게 하였는데, 그것이 크고 작은 섬인 백도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혹자는, 섬 전체의 봉우리가 백(百)개에서 하나가 모자라 '백도(白島)'라는 지명이 붙었다고도 하고,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흰 빛을 띠고 있어 '백도'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백도 등 거문도 일원, K컬쳐가 융합된 세계적인 섬으로 거듭나 지난 12일 거문도 삼호교 물양장 등지에서는 '제21회 거문도백도은빛바다체험행사'가 이틀간 열렸다. 축제는 거문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문도의 우수한 비경, 역사·문화 등을 반영한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광객은 “영화 ‘밀수’를 보면서 혹시 CG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백도가 아름다워 직접 보고 싶어 거문도를 방문하게 됐다”며 “실제 와서 보니 그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이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경이로웠다”고 감탄했다. 현재 여수에는 거문도와 벡도를 비롯해 총 365개(2022년 기준)의 섬이 있다. 이 중 유인도가 45개다. 최근 섬은 영토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관광・생태・문화 자원의 보고이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그 가치가 제고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는 2026년 여수에서는 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각종 공모사업 추진은 물론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는 등 본격 섬 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거문도의 경우, 최근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사업’과 ‘K관광 섬 육성’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총 4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거문도는 K컬쳐와 관광이 융합된 세계적인 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세계최초로 섬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채택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오는 2026년 여수에서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된다. 백도처럼 아름다운 세계의 섬과 국내 섬, 여수 365개의 섬들을 섬박람회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다. 섬박람회는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되는 비공인 국제행사로 지자체인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함께 치르는 행사다. 30여 개국의 해외 참가국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6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이 예상된다. LED사진 큐브와 홀로그램, AR(증강현실), 인터렉티브 미디어(동작 인식), 미니어처 등 IT강국다운 최첨단 기술들이 대거 활용되며, 특히 핵심 콘텐츠가 될 UAM(Urban Air Mobility/도심형 항공 이동수단)탑승 행사도 열린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섬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견해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섬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며 “관광객들에게는 여수의 아름다운 섬들이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밀수를 통해 여수의 ‘백도’가 새삼 주목받는 가운데, 오는 2026년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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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전남 섬에 활력!!(한국매일경제신문=이희서기자) 전라남도는 전 세계 청년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전남 섬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섬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에 17개 나라 93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4일까지 1주일간 여수 개도와 금오도, 7월 신안 도초도와 비금도에서 각각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수 개도와 금오도에서는 ▲마을주민 일손 돕기 ▲해안쓰레기 청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캐릭터와 포토존 벽화 제작 ▲여남고등학교·개도 화정초등학교 학생과 글로벌 정원 만들기 ▲세계 각국의 문화 소개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서 신안 도초도와 비금도에서는 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된 해안쓰레기를 활용해 세계유산 상징을 제작하는 등 마을 주민과 참가자들이 세계자연유산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프는 국내외 참가자의 생활 여건 배려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행정기관과 학교, 섬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응으로 예정된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마쳤다. 김병무 개도 화정초등학교 교장은 “세계 각국 청년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도 풍성해 섬마을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성일 금오도 송고마을 이장은 “참가자들이 선착장 청소와 방파제 벽화제작을 해준 덕분에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넘쳐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도와 국제워크캠프기구가 운영하는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2020년부터 35개국 302명의 국내외 청년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국제워크캠프’는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마을을 복구하기 위해 처음 시작됐다. 현재 87개국에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청년이 모여 함께 생활하는 자원봉사 국제교류 프로그램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국제워크캠프기구와 협력해 전 세계 청년과 전남 섬을 연결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최해 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섬 주민들과 어울리고 섬을 널리 홍보하는 자원봉사캠프에 대한 세계 청년들의 관심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지속가능한 섬을 가꾸는 전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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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동 주민자치회, ‘아름다운 여수가꾸기’ 주민참여 선도!!(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여수시 쌍봉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8일 동 지원과 함께 진남시장 인근에서 청결활동 등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여수가꾸기’ 주민참여를 선도했다. 이번 활동은 쌍봉동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월 1회 폐기물 배출방법 안내 및 청결활동 추진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및 COP33 유치 등 국제행사를 대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는 여수시의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고자 하는 주민자치회의 의지를 담았다. 이날 쌍봉동주민자치회 회원들과 동 직원들은 진남시장 일대 상가 주변을 청결활동을 진행하면서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폐기물 배출방법 등을 알리고 우리시 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박건문 쌍봉동주민자치회장은 “우리시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민․관 협력으로 아름다운 여수를 가꾸는 노력에 쌍봉동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인보 쌍봉동장은 “주민들에게 청소행정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으로 보여주신 주민자치회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주민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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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전남도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지원!!(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남 여수 개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남도 국제 청년 섬 워크 캠프’에 화정면이 적극 지원하고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화정면은 지난 17일 시작해 내일(24일)까지 화정면 개도에서 개최되는 ‘2023년도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에 필요한 물품(차량, 텐트, 의자 등) 등을 적극 지원했다. 전남도 주관으로 개최하는 ‘2023년도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마을을 복구하기 위해 처음 시작된 자원봉사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87개국에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청년 40여명이 참가했으며, ▲학교 정원 활용 글로벌 가든 조성과 ▲봉사활동 ▲섬주민 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영민 화정면장은 “이번 워크캠프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무대 가운데 하나인 화정면 개도에서 개최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섬 지역 생활풍습을 익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교감함으로써 좋은 추억을 쌓고 화정면 개도를 널리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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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복지사각지대 Zero 힘써!!(한국매일경제신문/여수=이정관기자) 여수시 화정면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스티커를 제작해 홍보활동에 나서며 복지사각지대 Zero에 힘쓰고 있다. 화정면에 따르면 복지 제도권 밖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상자 발굴이 중요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스티커를 제작해 효과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특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캐릭터인 ‘다섬이’를 활용, 면민들에게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도 이끌었다. 제작된 스티커는 화정면 복지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등 민관협력을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시설에 배부․홍보될 예정이다. 이영민 화정면장은 “국제적 행사를 앞둔 도시인만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꼼꼼히 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여수’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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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 성료(한국매일경제신문/여수=이정관기자)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에 5개국의 전문가와 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지난 18일 성료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는 맞는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이 지난 17~18일 소노캄에서 ‘전환의 시대, 섬 생태계의 회복력’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뉴질랜드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의 해양산성화 관측 네트워크 책임자인 Dr. Kim Currie(킴 커리)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장 명정구 박사의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국내외 섬, 해양 생태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비전 아래 ▲섬 생태계 변화와 위기 ▲섬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 ▲섬 생태계와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따라 위기를 겪고 있는 섬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시대적 과제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또 국제적 행사로서 온-온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돼, 섬의 가치를 전 세계시민이 깊이 공감하고 세계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관심을 이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포럼은 섬에 대한 가치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럼을 발판으로 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이끌어 여수의 새로운 100년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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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 52기 수강생 모집!!(한국매일경제신문/여수=이정관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여수시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 수강생 4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2기 원어민 화상학습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4개 외국어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생은 주 2회(1일 45분) 또는 주 3회(1일 30분) 수업을 선택해 PC, 모바일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과 수강생 5명이 그룹을 이뤄 수준별 맞춤형 화상학습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여수시 사이버외국어학습센터 홈페이지(cyberedu.yeosu.go.kr)’에서 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시민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자 대상 우선모집 14~15일까지 ▲일반모집 16~23일까지로 기간을 나눠 모집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여수시 사이버 외국어학습센터(☎070-7439-4871) 또는 여수시 평생교육과(☎061-659-472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원어민 화상학습은 모국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 타지자체와 다른 강점”이라며 “교육비 부담 등으로 외국어 교육을 망설이는 시민들은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지난 49기부터 스페인어, 프랑스어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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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5일 개막!!(한국매일경제신문/여수=이정관기자) ‘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가 오는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엑스포전시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여수국제미술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바다-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이라는 주제로 약 10개국의 7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9월 2일까지 이어진다. 여수세계박람회장 D1, D2, D3, D4등 총 4개 관의 엑스포 전시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시로 현대 미술을 총망라한 모든 장르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주제인 ‘바다 – 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은 예술, 자연, 그리고 인간정신 사이의 끊임없이 진화하는 관계를 탐색하면서, 현실 속에서 우리의 위치에 대한 위안, 영감, 그리고 더 깊은 자연의 이해를 찾아보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현대적이고 독창적, 개성 있는 작품을 접하는 전시 구성을 목표로 전국의 명망 있는 작가들의 초대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새로운 예술문화에 걸맞게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6년부터 시작된 여수국제미술제는 해마다 3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미술 전시로 여수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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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 개최!!(한국매일경제신문/여수=이정관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7~18일 여수 소노캄에서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는 맞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섬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전환의 시대, 섬 생태계의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5개국(뉴질랜드, 네덜란드, 피지, 그리스, 한국)의 섬, 해양 생태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이뤄진다. 뉴질랜드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의 해양산성화 관측 네트워크 책임자인 Dr. Kim Currie(킴 커리)의 ‘태평양 도서국의 해양 산성화’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섬 생태계 변화와 위기 ▲섬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 ▲섬 생태계와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섬의 중요성과 가치 발견을 기반으로 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뜻을 같이해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섬박람회의 이정표가 되어 성공개최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섬 생태계의 청사진을 구상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포럼을 개최해 여수의 섬 도시 브랜드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