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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성황리에 개최▲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좌측부터 신채원, 박다솔, 양서우, 노관규 순천시장, 김양호(감독), 김지정, 신지영) (사진제공=순천시) (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4일부터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선수들이 출전해 단체전에서 우승했고, 김지정 선수(–63kg급)가 은메달, 신채원 선수(–63kg급)와 양서우 선수(-52kg급)가 각각 동메달을 수상해 순천시청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8일, 이번 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수상한 순천시청 유도팀을 격려하며 김양호 감독에게 꽃다발과 포상금을 전달했고 축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매일 갈고닦은 실력으로 멋진 경기를 펼쳐준 선수들과 선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감독께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가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기쁘고, 앞으로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일까지 진행되는 이 대회는 대한유도회 주최 및 전라남도유도회와 순천시유도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전국 초․중․고․대 학생부 및 일반부 남녀 선수 2,100여 명이 출전했고, 대회 관계자와 지도자, 학부모 등 포함 연인원 10,000명 이상 방문해 관광 비수기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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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흩날리는 봄, ‘여행 맛집’ 순천으로 떠나볼까▲겹벚꽃핀 선암사 (사진제공=순천시) (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순천은 꽃내음이 가득하다. 매곡동 탐매마을은 선홍빛으로 물든 수백그루의 홍매화 군락으로 말 그대로 ‘꽃길’을 걸을 수 있다. 특히 새벽녘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매혹적인 홍매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동천 벚꽃 야경 ▶ 순천의 봄꽃놀이 가이드 : 동천에서 선암사까지 홍매화가 지면 우아한 분홍색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올해는 오는 28일 개화 예정으로 작년보다 3일 앞당겨질 예정이다. 매년 봄이면 순천의 동천 30리 길에 은하수와 같은 벚꽃이 활짝 핀다. 동천 30리 벚꽃길은 서면 학구리까지 동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서면우체국 앞마당과 용당뚝방길에서 벚꽃축제로 시민‧관광객들에게 눈뿐만 아니라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벚꽃이 떨어질 즈음 순천에는 다시 한번 겹벚꽃으로 만개한다. 특히 천년고찰로 알려진 선암사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겹벚꽃 관광명소이다.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완만하게 경사진 흙길을 오르다 보면 사찰 입구부터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겹벚꽃이 반겨준다. 사찰 곳곳에는 만개한 겹벚꽃으로 뒤덮여 방문하는 사람들마다 감탄사를 자아낸다. ▲닭구이 (사진제공=순천시) ▶ 봄맞이 제철 순천 미식여행 봄 나들이를 갈 때에 식도락 역시 빠질 수 없다. 순천의 봄에는 닭요리가 인기다. 닭 한 마리를 압력솥에 통째로 튀겨낸 마늘 통닭, 청소골 산장의 역사와 함께 해온 닭구이, 소화를 돕는 건강한 매실과 닭의 만남인 매실 닭강정, 푸짐한 닭 코스 요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제철음식이 함께 나오는 순천한상, 미나리삼겹살, 정어리쌈밥, 산채정식, 도다리쑥국, 맛조개탕 등도 봄철 순천 대표음식으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 지나 봄비가 내리며 봄 정취가 물씬 나기 시작했다”며, “지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순천으로 떠나 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문화 콘텐츠가 녹아든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으로 개장 준비에 한창인 순천만국가정원은 오는 4월 1일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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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 .... 도시건설위원회, 제275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과의 소통에 나서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병배)는 지난 29일 제275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사업지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조례동 한양수자인과남해오네뜨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향후 입주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에 대해 질의하고, 공사 현장을 면밀히 점검한 후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과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어 자전거 문화센터, 어린이 교통공원에서는 시설 점검 후 교육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내 남문게이트, 꿈의다리 등 재개장 추진현장을 방문해 준비기간이 촉박하더라도 정당한 행정절차를 준수하며 다가오는 4월, 차질없이 재개장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병배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소통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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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가든 일하러 가든 순천’, 정원 속 워케이션 참가해 볼래?(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4월 순천만국가정원 프리오픈에 맞춰‘정원 워케이션’ 운영을 위해 워케이션 팸투어 참가자를 팀당 20명 내외로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팸투어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근무자와 기업의 HR책임자, 인플루언서, 프리랜서가 대상이며 3월 28부터 4월 5일까지 3차례 운영된다. 참가자는 1박 2일 일정으로 정원속에서의 일과 휴식의 경험뿐만 아니라 고품격 순천만생태탐조, 국가정원 어싱길 걷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숙식 및 체험비 외 여행자보험까지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모집 기간인 오는 3월 6일 내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순천시 관광과(sanomira@korea.kr)로 메일 송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트렌드인 워케이션을 정원 속에서 경험할 수 있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근로자라면 이번 팸투어를 통해 국가정원 봄꽃이 가장 아름다운 4월 정원 속 워케이션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년도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순천만의 생태환경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걷기 및 자전거 코스, 체류형 철새탐조 등의 프로그램 개발로 순천만의 원시성을 특화한 고품격 생태관광도시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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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 전남 순천 노관규시장, .... 시민은 선출직 시장 업적의 희생양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 최근 순천시 노관규 시장의 소통부재와 일방통행을 비난하는 시민과 시민단체들이 한꺼번에 거리로 나섰다. 순천시는 23년 10월말 900만명 돌파로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하지만 진정으로 성공한 행사라 하면 행사 준비로 인해 삶의 터젼을 순천시에 빼앗기면서도 정상적으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시측에서 요구하고 들이댄 서류로만 보상 처리하다 보니 그냥 순천시에 빼앗기는 꼴이된다. 이에 시민들은 아무리 불만 호소를 해 보지만 어느누구도 순천시를 상대로 이길수 있겠는가 시민들을 상대로 탁상행정 서류만 가지고 업무처리를 하는 순천시 공무원에게 단1명도 이길 수 없다고 시민 스스로 판단하고 정확히 알고있다보니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지만 스스로 지쳐 포기하고 마는게 순천시민의 현 실정이다. 순천시 행정은 시민은 사업추진에 있어 마냥 희생양으로만 보는게 아닌가 싶다. 선출직 시장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순천시의 모든 행정은 순천시민을 위해 진행된다는 것을 한시도 망각해서는 안될것으로 보인다. 특히, 순천시 모과장의 따르면 순천시민들에게 사업추진 내용을 사전에 알리면 진행 자체가 안되는데 어떻게 미리 알리느냐는 것이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노관규 시장은 이제라도 국제정원박람회 사업 추진시 고통을 받고 있는 시민들을 반드시 점검해서 해결점을 찾아야진정한 900만명 돌파로 성공리에 마친 국제정원박람회가 되었다고 자부 할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쓰레기소각장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본부, 강변도로 원상회복 대책위원회, 조례 호수공원 쌈지숲지키기 시민모임, 순천시 농민회, 순천잡월드노조, 순천만국가정원노조, 건설노조, 순천시 갑질피해 공무원 등 여러 단체들이 총 출동해서 3일 오후 연향동 우리은행 앞에서 시민대회를 가졌다.이들은 노관규 시장이 취임한 이후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밀어붙이는 행정이 곳곳에서 벌어지는 바람에 시민공동체가 갈라지면서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다고 비판하고 대화와 소통행정이라는 행정의 원래 자리로 돌아와 주권재민을 실현해 달라고 요구했다.이날 집회에서 맨 처음 발언에 나선 순천만잡월드 고용승계를 위한 비상대책위 김은주 위원장은 “순천은 교육의 도시로서 호남 최대의 직업진로체험 기관인 순천만잡월드가 위치하고 있다”고 밝히고 “잡월드는 개관한지 2년 밖에 안됐고 국비가 487억을 들였는데 리모델링을 한다고 폐쇄했고 문을 닫는 기간이 1년 이상 될 것이라 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폐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근로자들과 아무런 통보도 사전 협의도 없었고 지난해 12월31일자로 갑자기 문을 닫는 바람에 70여명이 실직을 당했다”고 강조하고 “노관규 시장은 시장이 아니라 (일반회사) 사장인 것 같고 회사 사장도 이렇게 일방 통행하지 않는다”고 순천시의 불통행정을 비판했다.순천시 농민회 오동식 회장은 “농민을 무시하는 윤석열과 노관규 둘은 똑같고 ‘노관규는 순천의 윤석열이다’라고 농민들은 말한다”고 전하고 “전임 허석 시장 때는 농업정책소통위원회를 만들어 대화를 했는데 노관규 시장이 들어서면서 불통위원회로 전락한 상황이다”고 말했다.또 “지난 2022년 순천시장 선거 운동 기간에 노관규 시장이 배낭을 메고 다니며 ‘봉사하겠다’고 했고 노 후보 측에서 연락이 와서 순천농업정책 관련해서 협약서를 쓰자고 제안해서 협약을 맺었는데 노 시장이 당선 이후에는 면담 요구에도 응하지 않다가 한 번 만났는데 ‘후보 시절에는 이런 협약서는 누구나 다 하는 것이다’라고 협약서를 종이조각 취급했다”며 노 시장의 행태를 강도높게 비판했다.맨발걷기국민운동 순천지회 임철규 지회장은 “호수공원 옆 95m 높이의 쌈지숲 나무를 잘라내고 잔디광장을 만든다고 한다. 시는 호수공원 인근 트리마제 아파트 단지 등의 인구가 증가하는데 녹지가 부족해서 잔디광장을 만든다는 것이었는데 잔디는 녹지이고 숲은 녹지가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혔다.임 지회장은 이어 “숲이야 말로 천혜의 녹지이고 멀쩡한 숲을 깎아내고 잔디를 심는 의도가 뭔지 모르겠다”고 질타하고 “시민들과 맨발걷기 회원들이 쌈지숲을 걸으며 치료를 받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쌈지숲을 지키는데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마지막으로 연사로 나선 쓰레기소각장 철회 시민연대 황규홍 대표는 “750억 세금을 투입한 주암 자원순환센터 시설을 왜 더 사용하지 못하는 것인가?”라고 묻고 “260톤 규모의 국가정원 옆 쓰레기 소각장을 지어 잘 하겠다는 말 보다 이전 행정의 문제점을 반성하고 사과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비판했다.그는 특히 “소각장 입지가 선정되기도 전에 업체측으로부터 민간투자 제안서를 받았고 이를 반려하지 않고 수용한 이유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쓰레기 문제가 급하다고 하면서 불통과 독재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있으며 지금이라도 공론화 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진행해야만 세금낭비, 행정낭비를 줄일 수 있다"며 입지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이번 총선에서 전남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순천 갑 선거구가 공무원과 관변단체의 불법 선거개입 ‘의혹’과 함께 민주당 순천갑 예비후보들은 그 배후가 노관규 순천시장(무소속)이라는 ‘의심’을 제기하며 노 시장이 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특정후보를 일제히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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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이제는 문화콘텐츠 산업이다!!(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순천이 3대가 함께 즐기는 ‘K-디즈니, 순천’을 실현한다. 단순한 테마파크가 아니다. 오히려 경제 전략에 가깝다. ‘K-디즈니’는 ‘디즈니’라는 기업 하나가 전 세계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처럼, 순천에서도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문화콘텐츠 기업을 육성해 새로운 도시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상징적 표현이다. ▲그린아일랜드 전경 (사진제공=순천시) 디즈니는 OSMU(One Source Multi-Use) 전략을 가장 효과적으로 구사하는 기업 중 하나다. ‘OSMU’는 하나의 소재를 서로 다른 장르에 적용해 파급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전략을 의미하는 말로, 디즈니처럼 하나의 원형 콘텐츠를 애니메이션, 영화, 음반, 캐릭터 상품, 출판, 장난감 등 다양한 장르에 변용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순천 역시 문화콘텐츠 산업 중심으로 새 판을 짠다. 2008년, 순천을 대한민국 생태수도로 선언하고 주변 도시와는 다른 길을 택했던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마침내 생태수도에 완성의 마침표를 찍었다. 2024년, 노관규 시장이 그리고 있는 ‘K-디즈니, 순천’이 또 어떤 변화로 대한민국을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순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 문화콘텐츠 산업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콘텐츠 시장은 국내 148조, 세계적으로는 3,292조 원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K-문화콘텐츠 해외 수출액 역시 133억 달러를 돌파해 이차전지, 가전 수출액을 훌쩍 넘어섰다. 미국 애너하임에 위치한 61만 평의 디즈니랜드는 연간 1,800만 명 이상이 찾는 세계적 명소다. 관람객을 통한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약 65,700여 개에 달하는 관련 일자리는 애너하임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축에 해당한다. 지난해 11월, 장장 7개월간 펼쳐졌던 정원박람회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행정부와 순천시 의회가 미국 합동 연수를 추진했다. 미국 연수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두 눈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이 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는 계기가 됐다. 노관규 시장은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시가 디즈니 본사와 같은 기능을 직접 수행하고, 픽사스튜디오 역할을 하게 될 앵커기업을 유치해 관련 산업을 도시 전역에 펼치겠다는 내용의 ‘K-디즈니, 순천’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 일류도시기획단을 필두로 문화관광국, 정원도시센터 등 부서 융복합을 통해 국가정원 리뉴얼을 추진하는 한편, 앵커기업 유치, 기회발전특구 지정, 원도심 제작기지 구축까지 ‘K-디즈니’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오는 4월, 드디어 베일 벗는 순천의 ‘K-디즈니’ ▲순천만국가정원 전경 (사진제공=순천시) 오는 4월 프리오픈을 위해 리뉴얼 작업에 들어간 국가정원은 ‘우주인도 구경 오는 정원’을 테마로 획기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에는 완성도를 더욱 높여가는 한편, AI와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적 요소를 가미해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가정원으로 탈바꿈한다. 가장 먼저 노후화된 ‘꿈의다리’는 우주인도 구경 오는 정원의 첫 관문으로 바꿔, 내부·외부에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결합한 첨단 기술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을 담았던 이 공간을 꿈을 키워내는 공간으로 바꾼다. 또한 노을정원과 키즈가든에는 애니메이션적 요소를 더하는 한편, 감상하는 정원에서 즐기는 정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강화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 중 하나였던 시크릿가든 역시 체험형 실감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계획이다. ▶ 국가정원에서 피어나 동천을 따라 원도심으로 이어지는 문화산업 ▲동천 전경 (사진제공=순천시) ‘K-디즈니, 순천’의 또 다른 특이점은 도시 전역을 산업 기지화한다는 점이다. 각 권역별로 역할을 부여해 기능별 집적을 강화하고, 도시 전체가 문화콘텐츠 산업을 키워낼 수 있도록 만든다. 가장 먼저 관련 앵커기업 유치에 나선다. 문화콘텐츠 산업이 순천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관련 산업군을 견인할 앵커기업 유치가 필수적이다. 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 마련과 함께 문화콘텐츠를 융합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원도심에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지탱할 제작 기지를 구축한다.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문화콘텐츠의 경우, 기획부터 제작, 유통, 배급까지 다양한 과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시는 원도심에 중소 제작 업체 입주를 지원해 ‘기획-제작’의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미국 애니메이션 인력을 공급하는 핵심 기관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처럼, 관내 대학과 협업해 문화콘텐츠 제작 인력을 양성한다.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증가하는 콘텐츠 인력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10월에는 문화콘텐츠 산업전을 기획한다. 성장하고 있는 시장 규모에 발맞춰 IP마켓, 국제컨퍼런스 등 문화콘텐츠 산업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역시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생태·정원 도시라는 브랜드에 문화콘텐츠 선도 도시라는 가치를 더한다. ▶ 지속가능한 순천의 꿈, 3대가 즐기는 K-디즈니에서 찾는다! ▲오천그린광장 전경 (사진제공=순천시) 대한민국의 가장 큰 화두, 바로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이다. 지방에는 먹이가 없고, 서울에는 둥지가 없다는 말처럼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방은 존재의 안위마저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다. 순천이 새롭게 준비하는 ‘K-디즈니’는 순천경제를 이끌어갈 천만 소비군을 유입하기 위한 전략이자,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유일한 해법에 해당한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같은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는 어느 도시도 흉내 낼 수 없는 귀한 자원에 해당한다. 시는 이러한 아날로그적 요소에 인공지능(AI), 디지털 등의 요소를 덧입혀 이전에 없던 새로운 도시로의 도약을 다시 한번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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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첫 황금연휴, 가족여행도 순천하세요!!(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순천만습지, 순천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대표 관광지를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제 환경정비와 함께 시설물을 재점검하고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설 명절 연휴 기간 한복을 입은 방문객들은 순천만습지, 순천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드라마촬영장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철새들의 월동지 순천만습지 순천만습지는 세계유산이자 철새들의 월동지로 대한민국 대표적인 겨울 관광명소이다. 갯벌에 펼쳐지는 드넓은 갈대밭과 S자형수로가 어우러진 해안생태경관 속에서 철새 탐조와 천문대 별빛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2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4 세계 습지의 날 기념 ‘순천만, 뭐하니!’ 특별 시리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새벽에 뭐하니! : 순천만 새벽 탐조’는 순천만 청정 갯벌에서 먹이터로 향하는 수만마리의 겨울철새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갈대울타리를 만들어 도시 불빛이 순천만으로 들지 못하게 배려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순천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국내 최초로 성과 마을 전체가 사적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인‘순천 낙안읍성’에서는 벼 탈곡 체험과 같은 농촌 체험, 전통 혼례, 길쌈 공예, 큰 샘 빨래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소원지 쓰기 체험에서 작성한 소원지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때 함께 태워, 한 해의 소망과 바람이 이뤄지도록 기원할 예정이다. 순천 낙안읍성 바로 옆에 위치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청룡의 해를 기념한 용모양 키링 만들기, 새해 소원지 쓰기 체험,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 신년 운세 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순천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보존하고자 했던 한창기 선생님이 평생 수집했던 약 6,500여점의 한글고서, 민화, 도자기, 전통의복, 전통악기 등을 보관하고 그중 일부를 전시하고 있다. ▲ 추억과 체험이 가득한 순천드라마촬영장 6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80년대 순천 시가지 등을 재현한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는 그 시절에 즐기던 교복복식체험, 윷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등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1일, 12일에는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 탁본 체험과 연 만들기, 제기 만들기, 소원쓰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드라마 ‘사랑과 야망’을 시작으로 자이언트, 제빵왕 김탁구, 파친코, 커튼콜, 소방서 옆 경찰서 등 80여 편의 영화·드라마가 촬영되어 우리나라 대표 세트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근대문화유산 기독교역사박물관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코스 100여 년의 역사 자료를 간직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선교사들의 유물과 자료들을 통해 한국 근대문화와 더불어 기독교 선교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설 연휴 동안 매산등 풍경상자 만들기, 야생화 텀블러 만들기, 플로렌스 식물도감 그리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매산등 일원은 근대문화유산으로서 원형이 잘 보존된 전남동부권 기독교의 요람이자, 근대의료와 교육의 중심지이다.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걸으며 110년 전 순천으로 시간여행도 기대할 수 있다.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설 당일인 10일(토)과 11일(일) 이틀간 휴관이다. ▲승보사찰 송광사 우화각 ▲천년고찰 선암사 승선교 이 밖에도 천년고찰 선암사와 승보종찰 송광사, 낙조 풍경이 아름다운 와온해변,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등 순천의 곳곳에서 고즈넉한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다년간 순천만국가정원은 박람회 폐막과 함께 재단장에 들어갔으며, 오는 4월 1일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조화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 순천을 찾는 방문객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관광안내소와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즐거운 추억을 가득 쌓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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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체육회, 정기이사회 열어 2024년 4대 역점사업 발표 !!▲순천시체육회(회장 이상대)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 (사진제공=순천시) (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순천시체육회(회장 이상대)는 지난 2일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4년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스포츠! 소통하는 체육회! 건강으뜸 순천시!’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민선 2기 순천시체육회는 더욱 성장하고 비상하는 체육회 발전을 목표로 2024년 4대 분야 역점사업을 준비 중이다. 첫째,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이다. 전국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체육대회 등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 지원에 나선다. 또한, 관내 22개 종목별 가맹단체에서 추천한 선수를 선발하여 훈련비를 지원하는 등 우수선수 육성에 집중한다. 둘째, 각종 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이다. 올해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등 전국단위 16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중 전국학생 야구대회는 휘문고, 광주일고, 효천고 등 유명팀이 참여하는 명문대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시장기 전남 태권도 대회, 호남권 탁구대회 등 35개의 시도 단위 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5,000여명이 참여한 남승룡마라톤대회는 올해 새롭게 풀코스(42,195km)를 준비하고 있어 전국 마라토너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 생활체육 프로그램 다양화이다. 동천과 호수공원 광장 등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체조 프로그램인 해달맞이 생활체육 교실을 3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또한, 돌봄 공백과 소외계층 유아 가족 지원을 위한 유아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어르신을 위한 생활체육교실, 주말체육학교 등 생활체육지도자가 현장 방문하여 지도하는 다양한 생활체육지도교실도 연중 운영한다. 넷째, 지역 화합과 친선 도모를 위한 생활체육 교류 활성화이다. 지난해 순천에서 개최한 순천·여수·광양·구례 4개 시군 생활체육 교류전이 올해 3회째로 여수에서 개최되며, 순천·여수·광양·보성·고흥·사천·진주·남해·하동 등 9개 시군이 참여하는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전이 사천에서 6회를 맞이한다. 순천시체육회는 이러한 생활체육교류전에 참가하여 지역 정보를 교류하고 인근 도시 간 화합과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이 외에도 스포츠인프라를 활용한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 및 지원, 주민과 선수가 하나되는 읍면동 체육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활력 상승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 중이다. 한편, 순천시체육회는 민선 1, 2기 이상대 회장이 연임하며 읍면동 체육회 창립, 2022년 제61회 전남체전 개최 및 종합우승 달성, 2023년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등 많은 성과를 이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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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배 축구 스토브리그 개최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축구협회(회장 이홍탁)와 함께 1월 3일부터 2월 8일까지 37일간 팔마보조경기장 등 3개소에서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배 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 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부, 고등대학부 축구선수 420여 명이 참여했다. 순천중앙초, 경기비룡초 등 초등부 12개 팀은 1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인천예술고, 경기대학교 등 고등대학부 5개 팀은 1월 12일부터 2월 8일까지 28일간 치러진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선수들은 순천시의 우수한 축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훈련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체육산업이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이번 축구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검도, 유도, 야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스토브리그와 동·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순천시는 축구, 검도 등 4개 종목에 연인원 25,000여 명의 전지훈련팀이 방문한 결과, 2023년 전지훈련 전라남도 시·군별 유치 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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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도시, 순천 청년포럼 성료 !!(한국매일경제신문=이희서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단체, 청년공동체, 대학생 등 160여 명의 지역 청년들과 함께 ‘2023년 순천 청년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영상으로 시작해,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도시, 순천!’을 주제로 순천시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서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K-디즈니 순천’을 실현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기반으로 구도심까지 아우르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순천의 전략을 공유하며, 시장과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청년공동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끝으로 포럼이 마무리됐다. 청년포럼에 참석한 참여자는 “우리 지역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들어보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