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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대상에 함평군!!(한국매일경제신문=이희서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한 ‘2023년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함평군이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에서 육성한 무궁화 우수 분화 작품에 대해 단체, 개인 분야로 나눠 수형, 가지와 잎의 생육 상태, 외관의 균형미와 안정감 등을 평가한다. 5개 단체와 개인 출품작 3점을 선발하며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시상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22개 시군과 개인 등이 166점을 출품했다. 특히 해남군의 경우 자체평가를 거쳐 선발된 무궁화 분화를 출품하는 등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높은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단체부문 대상은 함평군, 최우수상은 해남군, 우수상은 무안군, 장려상은 목포시와 나주시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부문 대상은 함평군의 박판규, 최우수상은 해남군의 김종관, 우수상은 장흥군의 김형순 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의 재배 시기별 관리 방법 체계화와 시군 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무궁화 재배·관리 컨설팅’이 이번 품평회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선발된 우수 분화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에 출품된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에 선발된 분화와 함께 연구소에서 육성하는 우수 분화 50여 점을 전국 품평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전남도가 단체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개인부문에서도 최고상으로 함평군 정천수 씨가 수상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찾아가는 컨설팅이 무궁화 재배·관리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일조했다”며 “무궁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신품종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무궁화, 정원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다’를 주제로 무궁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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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꽃 인생샷은 순천만정원박람회에서! 무지개빛 여름 화훼 연출 ‘장관’(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 8월, 형형색색 여름꽃이 만개하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이 봄과는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은 칸나, 백합, 버들마편초, 맨드라미 등 80종에 이르는 여름꽃 130만 본이 움터 여름정원의 매력을 더한다. 국가정원 내 일몰 명소로 꼽히는 노을정원 중앙에는 보랏빛 버들마편초가, 가든스테이 일원에는 대규모 안젤로니아와 샐비어가, 개울길광장은 백합, 칸나, 에키나세아, 애기범부채가 수놓아졌다. 오천그린광장 역시 사계절 푸른 잔디와 함께 곳곳에 핀 베고니아, 백일홍, 칸나로 싱그러운 여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오천그린광장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입구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품종도 만나볼 수 있다. 바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인 타이거칸나다. 잎의 무늬가 호랑이 줄무늬를 닮아 이름 붙여진 것으로, 그 모양이 크고 독특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여의도 1/2 크기에 달하는 풍덕들 경관정원도 11종 175만 본의 여름꽃으로 채워졌다. 유포비아, 샐비어, 칸나, 맨드라미, 천일홍 등이 차례로 배열돼 무지개빛 장관을 이루면서 마치 꽃 속의 도시를 방불케 한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 관계자는 “정원박람회장에 오셔서 여름꽃이 만발한 정원을 배경으로 인생샷도 찍고 청량한 여름정원을 만끽하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에서 즐기는 개울길, 영하 18도에 이르는 얼음동굴 등 시원한 테마정원을 비롯해 실내외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 대규모 여름화훼 연출로 ‘정’말이지 ‘원’더풀한 여름정원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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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앞두고 독일청소년, 순천 방문하다(한국매일경제신문/순천=최주리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입국한 독일 청소년들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박 4일 동안 수련활동을 위해 순천시청소년수련원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독일대표단 2천 명이 29일 도착하여 사전야영을 시작했으며 30일, 31일 양일간 두 팀으로 나뉘어 한 팀은 수련원에서 물놀이, 스포츠클라이밍, 난타, 활쏘기 등 수련활동을 하고 다른 한 팀은 순천만국가정원을 탐방했다. 31일 오후 1시 국가정원을 방문한 독일청소년 1,000명을 노관규 시장이 직접 맞이하며 환영했다. 노관규 시장은 독일청소년들에게 오천그린광장을 소개하며 “독일의 ‘본 저류지’를 모티브로 오천그린광장을 조성했다”라며 “무더위 속에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건강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라고 격려했다. 독일대표단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새만금 잼버리 전 미리 입국하여 순천을 방문하였는데 수련원 내 수련활동도 재미있고 푸릇푸릇한 잔디에서 야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다양한 꽃들이 만연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따뜻한 환대를 해주시고 볼거리가 많아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1일, 순천에서 수련활동을 끝낸 독일대표단은 부안군 새만금으로 이동하여 12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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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나는 그림 사러 ‘광양아트마켓’ 간다(한국매일경제신문/광양-이웅기자) 광양시가 ‘광양아트마켓’이 펼쳐지는 이색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는광양아트투어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광양에서는 인서리공원, 남부학술림 관사, 구루커피 등 원도심의 특별한 스토리를 간직한 공간을 배경으로 ‘아트로 놀자 : 보고 먹고 사는 광양아트마켓’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광양을 비롯해 광주, 여수, 순천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39명,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아트마켓은 공간 자체가 작품으로 주목받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새로운 볼거리와 예술 작품을 찾아다니며 취향을 드러내고 미술 작품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아트테크(ART+재테크)에 적극적인 젊은 세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서리공원은 14채 한옥을 카페 ‘Aat’, 전시공간 ‘반창고’, 스테이 ‘다경당’, ‘홰경당’, ‘예린의 집’ 등으로 재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쇠락한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광양아트마켓을 통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된 서울대 남부학술림 관사(등록문화재 제223호)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학술림 내에 지어진 관사로 고유한 전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남부학술림 관사 인근 구루커피 로스터스도 향긋한 커피는 물론 문화공간의 폭과 경험을 넓혀 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공간 3곳을 포함해 인근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갑빠오의 집 등을 투어하고 스탬프 4개를 모으면 인서리공원 내 카페 Aat에서 선착순 제공하는 아메리카노도 즐길 수 있다. 옛 광양역 터에 건립된 전남도립미술관은 방탄소년단 리더 RM, 조정래 작가 등도 매료시킨 수준 높은 전시로 국제적 미술관 반열의 진입을 꾀하고 있으며, 현재는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특별전 ‘영원·낭만·꽃’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아트마켓이 펼쳐지는 인서리공원, 서울대 남부학술림 관사를 비롯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여행하는 광양아트투어를 적극 추천한다”면서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은 관광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광양의 예술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을 소장하는 기회와 함께 달달한 광양불고기도 맛보는 오감여행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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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8월에도 광양야경시티투어 주말(금~일) 상시 달린다(한국매일경제시문/광양-이웅기자) 광양시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주말(금~일요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예약없이 탑승할 수 있는 광양야경시티투어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경시티투어는 순천만국가정원(15시), 광양읍 버스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해 광양와인동굴에서 낭만을 즐긴 후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먹는다. 이어 이순신대교, 선샤인해변공원 등 은은한 광양만의 야경과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여행한 후 광양읍 버스터미널(21시) 순천만국가정원(21시 30분)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8월 야경코스에 새롭게 추가된 배알도 섬 정원은 최근 점등한 별헤는다리, 해맞이다리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한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수요일에는 광양의 정신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역사코스를 마련해 야경과 역사 중 예약현황 등 운영 요건을 먼저 충족한 테마로 운영한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05분)을 경유하여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한다. 그 밖에 15인 이상 단체가 자유로운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월·화·목 단체코스는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5시간 이상 일정 등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주말야경코스는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으나 그 밖의 투어는 3일 전까지 5명 이상 예약(061-794-8804~5)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주말 광양야경시티투어 상시 운행의 호응에 힘입어 8월 주말도 광양야경시티투어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8월에는 배알도 섬 정원을 연결하는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의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추가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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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 기념행사 갖는다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을 맞아 오늘 7월 25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 순천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 2018. 7. 25.(순천시 전 지역) 이번 기념행사에서 순천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식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순천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함께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제발표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생물권보전지역 관련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하여 기념식 때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을 국제습지센터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과 함께 인류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지역 중 하나이며, 생태계를 잘 보전하고 증진하여 자연으로부터 얻는 혜택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유네스코 프로그램이다. 국내에는 설악산, 제주도, 순천을 비롯한 9개소만 지정되어 있지만, 꾸준히 생물권보전지역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고 지정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를 알고 지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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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 들판도 정원으로, 순천시 뜰 아트 사진 공모전 개최 !!(한국매일경제신문/순천=최주리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한 뜰 아트(논 그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작품 규격은 작품 당 파일 크기 최소 2MB 이상이며, 1계정 당 1개의 게시물만 인정된다. 시상은 출품된 사진 작품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 수, 클릭 수, 댓글 수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작품은 뜰 아트 홍보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도 순천만을 널리 공유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유색미를 결합하여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운행구간에 ‘순천만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뜰 아트를 홍내·학동뜰 7개소에 걸쳐 1만여 평의 면적에 조성했다. 뜰 아트에 활용된‘색깔 벼’는 특유의 독특한 색채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농촌 경관에 인위적인 개발 없이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순천만으로 가는 아름다운 들녘을 연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뜰 아트는 농촌의 환경을 보전하면서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시각의 농촌 경관농업을 제시하는 길을 개척하였으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뜰 아트를 널리 알리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이 순천만을 방문하여 잘 보존된 우리나라 연안습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응모 방법은 순천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탑승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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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호 순천부시장, 2023정원박람회 현장 간부회의 개최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7일 유현호 부시장 주재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직원 격려 인사를 시작으로, 정원박람회 총괄 브리핑,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정원박람회 총괄 브리핑에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요와 운영 현황, 주요 핵심 콘텐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유현호 부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박람회 입장객 변화 추이와 향후 개최될 주요 문화행사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궂은 날씨 속에서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는 박람회 주요 핵심 콘텐츠를 손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람회 여름맞이 준비 상황과 지속된 장마로 인한 피해 상황 유무 등을 꼼꼼히 챙겼다. 한편 3일 취임한 유현호 부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일, 11일 양일간 개최되는 부시장 주재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 보고로 순천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 역시 높여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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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원박람회, ‘프란스 란팅 야생자연 사진전’ 개최(한국매일경제신문/순천=최주리기자) 여름철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정원문화의 정수를 보여줄 ‘프란스 란팅 야생자연 사진전’이 이달 4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대표작가이자 BBC 선정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야생사진작가’프란스 란팅의 야생자연 사진 24점을‘야생 정원의 기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시한다. 국내 최초 프란스 란팅 단독 사진전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프란스란팅의 생동감 넘치는 야생사진과 십 년 넘게 열정으로 가꾼 순천만국가정원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의 위대함을 웅장하게 보여줄 전시이다. 남극과 북극, 아프리카, 아마존, 보르네오와 오세아니아, 남미 오지 등에서 경이로운 생명의 다양성을 담아온 이번 사진전은 관람객들에게 정원의 기원을 소개하여 정원을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전시로, 어느 사진전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내용은 출품작품의 성격에 따라 크게 4주제로 분류해 구성했다. ▲섹션 1. 지구의 양끝, 남극과 북극 [Poles Apart] ▲섹션 2. 아프리카의 거대 동물들[Africa’s Megafauna], ▲섹션 3. 영장류의 스위트홈[Primates and their habitats] ▲섹션 4. “혼자가 아닌 우리: 공생[Symbiosis]으로 야생자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프란스 란팅 야생자연 사진전을 박람회장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세계 곳곳의 야생자연을 보며 나만의 세계일주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란스 란팅 야생자연 사진전은 박람회장 순천만가든쇼 학교정원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scbay.su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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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박람회조직위, 유튜버 쯔양과 콜라보 ‘정원박람회&순천 미식’ 알린다! !!(한국매일경제신문/순천=최주리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28일, 83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한 순천의 여름철 보양식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 영상에는 여름을 겨냥해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 개울길광장부터 키즈가든과 노을정원 등 쯔양이 직접 소개하는 2023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가 담길 예정이다. 이날 쯔양은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본 뒤 지역 상품권인 ‘순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아랫장과 웃장에서 순천의 다양한 여름 제철 보양음식을 맛보았다. 서대조림, 맛조개 초무침, 장어 제육볶음, 머릿고기 수육과 국밥, 닭구이 등 먹방을 선보이며 쯔양은 “그동안 먹었던 닭 목살 구이 중에 가장 맛있다”라며 순천을 대표하는 미식 중 하나인 닭구이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다. 특히 쯔양은 “지역 시장 번영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라며 제작비로 사용된 순천사랑상품권 일부를 시장상인회에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도 전해졌다. 조직위는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쯔양과의 콜라보 영상 제작으로 여름 휴가철 정원박람회 관람객 유치는 물론이고 ‘미식 도시’ 순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7월 6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