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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운영 ‘골든타임 확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운영.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2024년에도 광양시 전역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가 운영돼 응급환자 구조 및 긴급상황 대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는 소방서 긴급차량이 최대한 빠르게 현장에 도착하도록 돕는 서비스로 응급환자 이송,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차량용 단말기를 작동하면 이동 경로 전방 3~5개소의 신호를 녹색 신호로 부여하는 신호 연동 서비스다. 광양시는 지난해 5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광양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빅데이터 분석으로 지역 내 교통흐름을 최적화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와 사고처리 시간 단축에 힘을 보탰다. 긴급차량용 단말기 16대를 광양소방서 등 지역 내 4개 안전센터에 배부한 결과, 긴급차량 이동 시간이 1회 평균 6.1분 단축됐고 이용 횟수도 189회에 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일조했다. 한편, 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 운영으로 반대 차선의 차량 대기시간이 최고 8분 정도로 평소보다 2배 이상 길어지고, 신호 오작동 또는 불량으로 오인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어 해당 서비스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배려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로 신호 대기시간이 다소 길어져 불편하실 수도 있겠지만, 높은 시민 의식이 뒷받침된다면 공동체에 속한 모든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 분명하기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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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선8기 시장 지시사항 이행률 88%…‘순항’!!▲ 광양시청 전경.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민선8기 출범 후 1년 6개월 동안 정인화 광양시장의 지시사항 209건의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추진완료 184건(88%)로 높은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민선8기 시장 지시사항은 총 209건으로 추진완료 184건, 추진 중 23건, 추진 불가 2건이다. 추진 중인 23건 중 17건은 연내에 추진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6건은 행정 절차 이행으로 시일이 소요되고, 추진 불가 2건은 법적․재정적 문제로 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 지시사항은 간부회의와 현장 방문 시 예상되는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을 관계부서에 추가 검토 및 보완하도록 하는 것으로 시정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주요 지시내용은 시 주관 행사 개최 시 철저한 안전 점검 실시, 공모․시상 사업 적극 대응, 생애주기별 복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각종 시책 개발 및 보완 등 도시 경쟁력 확보와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매화축제․K-POP 페스티벌 등 시 주관 행사 시 안전 점검 철저 ▲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 산모실 추가 설치 ▲소아 응급환자 진료 체계 설명회 개최 ▲시내버스 노선 합리적 개선 ▲광양시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 실시 등 총 184건을 완료했다. 또한 ▲중마동 공원 내 물놀이터 조성 ▲시민운동길 연결사업 메타세쿼이아 식재 ▲신규 산업단지․농공단지 개발 조사 용역 등 17건은 연내에 추진이 완료될 예정이다. 아울러 장기 추진 과제로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조속 이행 ▲어린이 보육재단 재원 확충방안 강구 등 6건은 행정절차 이행으로 정상 추진 중이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지시사항은 광양시 민선8기 주요사업과 공약사항 추진 과정 중 구체성을 더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재정립해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시민 생활에 밀접히 관련되는 지시사항이 다수를 이루는 만큼 지시사항이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존 매달 실시하는 확대간부회의뿐만 아니라 매주 실시하는 화요간부회의까지 지시사항 관리대상을 대폭 확대해 세심하고 빈틈없는 시정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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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광양매화축제, 3월 8일부터 열흘 간 ‘활짝’!!▲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위원회 회의.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가 지난 16일 광양시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광양매화축제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관광과장으로부터 축제 기본계획(안) 설명을 듣고 축제 기간, 입장료 징수, 광양매화축제 명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회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를 오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간 열기로 확정하고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차별화되고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방침이다. 매난국죽 4개 지자체 협업으로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봄 대표 축제’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단순히 경관을 감상하는 축제에서 탈피해 특별한 경험과 문화가 있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광양매화축제 개최 최초로 축제장을 유료화하는 대신 전액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축제장 내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등 다각적인 시도로 지속가능한 축제를 지향해 나간다. 또한, ▲매화 꽃 흩날리는 매화 팜파티 개최 ▲인근 야영장 등을 활용한 체류형(1박 2일) 프로그램 운영 ▲광양매실엑기스를 이용한 매화 하이볼 체험 ▲꽃 속에서 봄을 즐긴다는 콘셉트로 매화나무 아래 간이카페를 조성한 나만의 공간에서 ‘매화 꽃타임’ ▲섬진강 맨발(얼음길)걷기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킬러콘텐츠를 대거 도입한다. 무엇보다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역량을 강화하고 일회용품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적인 ESG 축제로 정착시켜 나간다. 한편 광양매화축제 명칭에 ‘섬진강’을 도입하자는 안건에 대해서는 이미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기존 ‘광양매화축제’ 명칭을 이어가야 한다는 대다수 위원의 의견이 수렴됐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의 봄축제로 충분히 자리매김해 매년 백만 명이 넘는 상춘객을 불러 모으며 광양시 위상을 높여 왔다”며 “올 축제에서는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경제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광양매화축제는 올해 우수 축제로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돼 대한민국 예비 문화관광축제 도전의 기회를 얻었으며 더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핵심콘텐츠와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친환경 프로그램, 교통체계 개선 등으로 전 국민을 넘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문화관광축제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매화축제 관계부서 실무회의를 거쳐 축제프로그램 및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환경 및 관광수용태세 마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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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 갑진년 새해 첫 통장 회의 개최!!▲ 갑진년 새해 첫 통장회의 개최.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 금호동은 지난 10일 동사무소 회의실에서 금호동 신임통장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2024년 새해 첫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장회의는 신임통장,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통장 1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시정 및 동정 현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13명의 통장은 앞으로 3년간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의 발전과 주민 간 화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통장회의에서는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광양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힘내라!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 확대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광양시 주요 시정에 대한 사항을 안내했다. 김예순 신임 금호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의 대표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행사 지원 등 동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숙 금호동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의 민원 사항 해결에 노력하시는 금호동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통장협의회와 함께 살기 좋은 금호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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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우리 동네 쓰레기 내 손으로 내가 줍는 ‘클린데이’ 실시!!▲ 우리동네 쓰레기 내 손으로 내가 줍는 '클린데이' 행사 실시.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 광양읍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를 위해 읍사무소 직원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오는 20일(토)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클린데이는 ‘우리 동네 쓰레기는 내 손으로 내가 줍는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역 청결 활동은 물론 우리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 등을 발견하고 신고해 행복한 공동체를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행사이다. 1월 ‘클린데이’에서는 서천변 장미공원 천변 및 도로변에서 ▲광양시여성자원봉사회 ▲주담주담 ▲비타민음악동아리 ▲중앙로타리클럽 등 4개 사회·봉사단체 회원들과 읍사무소 직원 등 70여 명이 2개 구간으로 나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클린데이는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우리 주변 환경 문제에 더 관심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 내 여러 사회 및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은 2024년에도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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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훈(家訓) 무료로 써 드립니다’!!▲ 시민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오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시청 민원실에서 광양시민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신년을 맞아 가족의 생활 지침서인 가훈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한국가훈연구원 양태상 원장의 재능기부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이 직접 준비한 가훈이나 ‘초심불변(初心不變)-늘 처음처럼 변함없이’ 등 20여 가지의 준비된 문구의 가훈을 무료로 써준다. 또한, 가훈을 간직할 수 있도록 희망자에 한해 현장에서 표구나 액자 구입도 가능하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가훈은 한 집안과 가족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화합과 사랑의 미(美)를 지니고 있어 요즘과 같은 핵가족화 시대에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면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산(正山) 양태상 원장은 그동안 전국 관공서, 병원, 금융기관 등에서 20여 년 동안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가훈 보급 운동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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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500만원 기탁!!▲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지난 15일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이광용)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광양상공회의소는 2021년부터 영유아,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 지역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지역 내 기업들과 함께 힘써왔으며, 이번 기탁은 광양상공회의소가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대신해 개최 비용을 지역사회에 뜻깊게 환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백구 회장은 “그동안 광양발전을 위해 기업인의 한사람으로 많은 고민과 실천을 해왔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어린이들의 웃음이 넘쳐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광양상공회의소에서 항상 우리 지역의 보육사업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금은 어린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보육 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4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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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 「신나는 생활 요가」 프로그램 운영!!▲ 골약건강지원센터 「신나는 생활요가」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달 15일부터 연말까지 5차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나는 생활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1월 초 대상자 18명을 모집해 이달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4년 차수별 운영 일정은 ▲2차(4. 1. ~ 5. 24.) ▲3차(6. 3. ~ 7. 26.) ▲4차(8. 5. ~ 9. 27.) ▲5차(10. 7. ~ 12. 13.)이다. 신청은 밴드를 통해 차수별 모집 기간을 확인해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를 통하거나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생활요가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주 2회씩 ▲기초운동 ▲명상과 호흡하기 ▲근력 강화 및 균형잡기 ▲노폐물, 독소 빼기 ▲체형교정 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요가는 본인의 체중을 이용해 근력을 단련시키고 자세 교정에도 도움을 주는 동시에 명상을 통한 심신 안정으로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좋은 운동이다. 또한, 개인의 능력 범위 안에서 진행할 수 있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과정으로 다양한 연령, 체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합해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있다. 골약건강지원센터 관계자는 “생활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한 운동으로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센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061-797-48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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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 정보 한곳에...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구축한다!!▲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구축용역 보고회.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지난 12일 모든 민간·공공 일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광양만권HRD 센터장과 광양청년꿈터 센터장,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 상임이사, 관련 전문가,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구축 사업수행 방안과 관리계획,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에 운영됐던 광양시 희망일자리센터 홈페이지는 지역별·직종별 채용정보를 단순 제공하는 수준으로 그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보 전달과 편의성 부족이 지적돼왔다. 이에 이번에 새롭게 구축될 플랫폼에는 민간기업 일자리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일자리, 개인 사업체와 아르바이트까지 광양시 내 모든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시의 지원사업을 포함한 취·창업 정보 메뉴도 신설하는 등 지역 일자리에 특화된 콘텐츠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구인 기업과 개인 사업체의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영상, 이력서만으로 보이지 않는 잠재력을 내세울 수 있는 구직자 자기소개 영상까지 탑재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쌍방향 의사소통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일자리 지도 메뉴를 신설해 읍면동 위치별 기업정보와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성별, 연령별, 대상별(청년, 중장년, 노년, 여성,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근로 형태별(정규직, 시간제, 일용직 등), 업종별(서비스업, 제조업 등) 세부 검색 카테고리를 통한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응형 웹서비스도 구축해 모바일 서비스의 호환성을 확보하고, 직관적인 메뉴 배치와 단계별 사용 예시도 보여줌으로써 다양한 연령대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은 산재돼 있던 일자리 정보들을 통합해 시간을 아끼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인별·지역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종합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5월 말 구축 완료 예정인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용역사를 선정하고 본 용역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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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영향력 있는 ‘G-관광마케터’를 모십니다!!▲ 영향력 있는 'G-관광마케터'를 모십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양관광의 매력을 브랜딩할 G-관광마케터 운영을 앞두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양의 축제, 먹거리, 숨은 명소 등 아름다운 사계를 비롯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생생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로 전달할 G-관광마케터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G-관광마케터는 유튜브 영상,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매체를 통해 광양관광 정보 확산 및 브랜딩을 수행하게 되며 월 최대 14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규모는 10명으로 관광 및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은 자로 글쓰기 소양, 영상·사진 촬영 기술을 갖춘 SNS 활용 능통자여야 하며 현장 취재가 가능해야 한다. 참여희망자는 지원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오는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2월 중 영향력, 전문성, 지속성, 이해도 등을 기준으로 마케터 선발을 완료해 선정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발대식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영향력과 파급력을 갖춘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G-관광마케터’ 운영으로 광양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인지도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며 “광양관광을 생생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로 제작, 홍보할 유능한 인플루언서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