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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재생에너지 확산과 기업 RE100 대응 방안 마련한다!!▲ 재싱에너지 확산과 기업 RE100 대응 방안 마련한다.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생에너지 확산과 지역 내 기업 RE100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광양시 RE100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강금호 미래산업국장을 비롯해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에너지분과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연구용역 착수보고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RE100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100%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이며, 전 세계적으로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추세이다. 시는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가 국내 산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RE100 추진을 위한 여건 분석과 지역 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대응 준비에 나섰다. 주요 연구내용은 ▲광양시 RE100 추진을 위한 여건 분석 ▲광양시 에너지 이용 및 발전 현황 분석 ▲광양시 산업단지 RE100 이행을 위한 추진 전략 수립 ▲광양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이다. 강금호 미래산업국장은 “기후 위기 및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 시의 많은 기업이 RE100에 참여할 방안을 제시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최종 보고회 등을 거쳐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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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 깨끗하게 먹고 안전하게 놀아요!!▲ 광양시 어린이, 깨끗하게 먹고 안전하게 놀아요. 1 (사진제공=광양시청) ▲ 광양시 어린이, 깨끗하게 먹고 안전하게 놀아요. 1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전체 104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식판 세척·소독’, ‘공기청정기 렌탈’ 및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등에 총 7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도내 최초로 실시한 어린이집 식판 세척·소독 사업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사용한 식판을 전문업체에서 수거·세척·소독·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어린이집 아동 4,550명에게 아동 1인당 매월 8,800원의 세척·소독 비용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학부모가 가정에서 식판을 세척해 어린이집으로 다시 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오염, 분실, 파손 등 번거롭고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기청정기 렌탈료 지원사업은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780대가 설치돼 1대당 최대 17,500원을 지원한다. 대기오염 등으로 영유아의 실내활동이 늘어나고 어린이집의 쾌적한 환경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2018년부터 실시됐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은 2018년부터 실시한 사업으로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놀이시설 배상책임 ▲가스사고 배상책임 ▲화재(건물, 내부집기, 배상책임특약) 등 14종을 보장해 준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보육교직원이며, 보장 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보육 감동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교사가 만족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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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 정장 무료 대여사업 「청년 감동 날개」 운영!!▲ 청년 정장 무료 대여사업「청년 감동 날개」 운영.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오는 2월 1일부터 광양청년꿈터(광양시 오류5길 8)에서 청년 정장 무료 대여사업인 “청년 감동 날개”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정책 시민토론회에서 제안받은 사항으로 가격에 비해 활용 가치가 낮은 정장을 광양 청년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활동 등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청년이다. 대여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후 신분증, 보증금 등을 지참해 광양청년꿈터로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대여 물품은 ▲남성의 경우 재킷, 바지, 셔츠, 벨트, 넥타이이고 ▲여성의 경우 재킷, 치마, 바지, 블라우스이며 치수별로 다양하게 구비돼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061-818-2020) 또는 광양시 청년일자리과(☎061-797-2964)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은 “사업이 시행되기 전부터 관련 문의가 많아 청년들의 관심이 느껴졌고 높은 관심만큼 정장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청년 감동 날개’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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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광양시가 쏜다! 쏜다! 쏜다!▲ 설 명절, 광양시가 쏜다! 쏜다! 쏜다!.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광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5%로, 1인당 구매 한도를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으로 상향 운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2월 한 달간 할인율과 구매 한도의 한시적 상향을 통해 설 명절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구상이다. 현재 광양사랑상품권은 충전형 카드로 1인당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제한하고, 사용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방법으로 운영 중이다. 그동안은 한 달간 최대 7만 원의 캐시백을 적립할 수 있었다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최대 15만 원의 캐시백을 적립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이벤트는 2월 한 달간 사용한 금액에 한해 캐시백 방식으로 지원하며, 상품권 구매(충전)만 한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기존과 같이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는 결제가 제한되며, 보유 한도도 최대 150만 원으로 제한된다. 허정량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추운 날씨에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깜짝 선물이 될 것”이라며 “광양사랑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새해에는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승승장구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사랑상품권 가입 및 충전은 착(Chak) 앱과 광양시 소재 농협, 광주은행, 광양시새마을금고, 신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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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사랑 귀성객들의 설 명절 방문을 환영합니다!!▲ 광양시, 귀성객들의 설 명절 방문을 환영합니다. 1 (사진제공=광양시청) ▲ 광양시, 귀성객들의 설 명절 방문을 환영합니다. 2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가 시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도록 2월 1일부터 6대 분야, 25개 세부과제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6대 분야는 ▲지역 물가 안정 및 지역생산품 판촉(4)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3)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안전관리 철저(3)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3) ▲시민생활 불편 해소(10)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2) 등이다. 세부적으로 시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추진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불공정 상행위 지도·단속에 나선다. 지역특산물 판매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설맞이 지역 농·수특산물 판촉 행사도 전개한다. 아울러 이번 설 명절이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문하고, 설 연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과 산불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연휴 기간에도 병·의원, 약국, 보건기관 운영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생활쓰레기 수거 및 투기 단속, 상수도·에너지시설 사전 확인, 민원 행정서비스 활용 홍보 등으로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체 감찰 실시로 공직자들의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한다. 본격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에는 총인원 152명을 5개 비상근무반으로 편성해 ‘광양시 설 종합대책 상황실’(☎ 061-797-2222)을 운영하고 지역 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귀성객과 시민의 행정 지원과 재난 상황 대비, 진료 방역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사랑의 정을 주고받기 위해 귀성객들의 설 명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설 연휴 기간 중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분야별 세부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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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대진 확정!!▲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대진 확정. 1 (사진제공=광양시청) ▲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대진 확정. 2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체육회와 (사)대한축구협회는 29일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참가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갖고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대회 규정과 참가팀 대진을 확정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광양시, (사)대한축구협회,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2월 15일부터 2월 29일까지 15일간 40개 팀이 참여해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구장에서 자웅을 겨룬다. 대진은 10개 조(조별 4팀)로 편성됐으며, 경기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선은 팀별 3경기 총 6경기를 치르고 조 1·2위가 본선으로 진출하는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 단 한 경기로 승부를 겨루고 승자가 올라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오는 2월 15일 오전 9시 40분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과 시축 행사 후 오전 10시부터 서울대동세무고와 경기뉴양동 FC U18 개막전으로 시작해 29일 오전 11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김용서 체육회장은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백운기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올해도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좋은 경기로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경기 및 연습 등과 관련해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체육회로 연락을 주시면 최선을 다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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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봄을 잉태한 옥룡사 동백나무숲에서 사색여행!!▲ 3~4월에 절정을 이루는 옥룡사 동백나무숲. (사진제공=광양시청) ▲ 한겨울에도 초록빛을 간직하고 있는 옥룡사 동백나무숲.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가 다가오는 입춘을 맞아 봄을 잉태한 옥룡사 동백나무숲을 거닐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기지개를 켜는 사색여행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 2월의 으뜸숲인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옥룡사 터와 빽빽하게 들어선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공간이다. 백운산 지맥인 백계산 남쪽에 자리했던 옥룡사는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864~898년) 머물며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천년 불교 성지(국가사적 제407호)이다. 동백나무숲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비보풍수를 강조한 도선이 옥룡사를 중수하며 사찰 주변의 화기(火氣)를 누르고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옥룡사는 1878년 화재로 소실돼 몇 개의 주춧돌로 남았지만, 굵은 나이테를 자랑하는 동백나무들은 해마다 검붉은 동백꽃을 토해내며 천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남부지방 사찰 숲의 원형이라는 학술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을 높이 인정받아 천연기념물(제48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춥고 메마른 겨울에도 수분을 듬뿍 머금은 초록빛 이파리로 활발한 광합성을 벌이며 붉은 동백을 잉태한 동백나무숲은 3월의 절정을 향한 기(氣)와 생명으로 충만하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국가사적 옥룡사지와 천연기념물 동백나무숲이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정중동의 공간”이라면서 “갑진년 청룡의 해에 천년의 기가 흐르는 옥룡사 동백나무숲 사색여행으로 활기찬 새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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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월부터 전략작물직불금 신청하세요!!▲ 2월부터 전략작물직불금 신청하세요!.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오는 2월부터 식량자급률 증진 및 벼 재배면적 조정 등을 위한 ‘2024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은 밥쌀용 벼 과잉생산 재배를 줄이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콩 등 생산을 확대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것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제이다. 올해는 직불금 지급 대상에 기존 논콩뿐 아니라 팥, 녹두, 완두, 잠두 등 두류 전체가 포함되며, 식용 옥수수도 신규 품목으로 추가됐다. 여름철 두류·가루쌀 재배 시 지급단가는 ha당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신규 도입한 식용 옥수수는 ha당 100만원이 지급된다. 직불금 지급단가는 동계작물(밀, 보리, 조사료 등) 재배 시 50만원/ha, 하계작물은 옥수수 100만원/ha, 가루쌀·두류 200만원/ha, 하계조사료 430만원/ha 지급한다. 특히 동계(밀·조사료)와 하계(가루쌀·두류) 이모작 시 100만원/ha 추가로 지급한다. 다만, 가루쌀은 농식품부가 지정한 생산단지에서 재배한 농지에 한하며, 하계조사료는 2023년에 하계조사료로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은 경우와 2023년에 벼를 재배한 농지, 쌀 생산조정에 참여해 기 조사료 재배로 전환한 농지에 한해 지급한다. 올해 동계작물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 점검(4~6월, 7~10월)을 거쳐 12월 중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병남 스마트원예과장은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밀·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논 이용률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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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감동데이’ 열어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감동데이' 열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1 (사진제공=광양시청) ▲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감동데이' 열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2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29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새해 첫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이번 감동데이는 (가칭)황금초・중통합운영학교 설립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민 건의사항이 접수되어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칭)황금초・중통합운영학교는 도교육청에서 2026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올해 10월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황금택지지구 내에는 지난해 11월 푸르지오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포스코 더샾, 한라 비발디가 차례대로 입주할 예정으로 초등학생이 골약초까지 원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칭)황금초・중통합운영학교의 개교가 시급한 실정이다. 하지만 학교부지의 가압류 설정으로 인해 도 교육청의 학교부지 매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개교가 늦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황금지구 입주(예정)민들은 감동데이를 통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조합 측과 도교육청의 의견 대립으로 입주민들에게 피해가 가고 있다며 시민의 행복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시 차원에서 사태를 해결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정 시장은 (가칭)황금초・중통합운영학교의 개교가 늦어져서는 안된다는 입주(예정)민들의 절박한 호소에 충분히 공감을 표하며, 부지 매입문제는 매매계약 주체인 민간조합과 도 교육청 간의 문제로 시의 권한 행사에 분명 한계가 있지만 시에서 할 수 있는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시장은 시 차원에서 다각도로 법률 자문을 구하고, 도교육청의 질의와 별개로 전남도와 협의해 행정안전부에 질의를 받아볼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학교 건립을 위해 조합 및 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에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이 문제 제기를 하면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고 어떠한 작은 문제라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 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월 한차례 시민접견실(광양시청 2층)에서 열리고 있다. 다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기간(2024. 2. 10. ~ 4. 10.) 중에는 공직선거법 제86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미운영하며, 4월 마지막 주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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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면, 지역 발전을 위한 옥곡면 사회단체장 소통 간담회 개최▲ 지역 발전을 위한 옥곡면 사회단체장 소통 간담회.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옥곡면은 지난 26일 옥구슬건강문화센터에서 지역 사회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 추진현황 등 시정 공유를 위한 사회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정 홍보 사항 전달, 지역 행사 및 환경정화 등 각종 지역 활동에 대한 주민 참여도 제고 등에 대한 단체장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옥곡 삼존~오동 간 농어촌도로 확, 포장공사 ▲옥곡 신금~진상 금이 간 농어촌도로 개설공사 등 옥곡면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지역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사회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간담회를 통해 시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주민 협력도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함께 고민하며 지역 발전과 활성화 노력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