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중마동, 1월 중 첫 통장 회의 개최!!▲ 중마동 1월 중 첫 통장회의 개최. 1 (사진제공=광양시청) ▲ 중마동 1월 중 첫 통장회의 개최. 2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 중마동은 10일(수)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66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통장 29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2024년 1월 중 첫 통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명식에는 2026년까지 통장직을 수행하게 될 신임통장 29명에 대한 임명장 전달과 선서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정기회의에서는 ▲광양학사 입사생 모집 ▲자동차 연세액 신고납부 ▲첫만남이용권 지원금 확대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광양 L·CNG 충전소 운영중단 ▲광양사랑상품권 판매 재개 등 시정 및 동정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자세한 회의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중마동 회의서류에서 주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배상길 신임 중마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신임으로 임명된 통장 29명과 함께 중마동의 발전과 주민 간 화합을 위한 가교역할을 잘해 살기 좋은 중마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지역단결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통장님들이 주민과 행정 사이의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가 되어주기를 부탁드리며 살기 좋은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도 화합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
겨울방학, 자녀 손잡고 광양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어때요!!▲ 광양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전경.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가 춥고 움츠리기 쉬운 겨울방학을 신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광양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을 적극 추천한다고 11일 밝혔다. 옛 광양역 터에 건립된 전남도립미술관은 폭넓은 스펙트럼과 수준 높은 전시로 문화 갈증을 충족하는 문화예술의 거점이자 꼭 들러야 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3주년을 맞는 전남도립미술관은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를 시작으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리움미술관 순회전’ 등 잇따른 대형전시로 문화예술계의 지각변동을 일으켜 왔다. 지난해에는 제1회 JMA 어린이 미술페스티벌을 개최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미술관 문턱을 낮추고 미술 세계의 즐거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 호응을 얻었다. 현재는 황영성 초대전 ‘우주가족 이야기’, 송필용 기획전 ‘물의 서사’, 기증작품전 ‘시적추상’ 등 따뜻하고 다채로운 전시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우주 가족 이야기’는 평생 자유롭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염원해 온 황영성 작가의 60여 년 화업을 드로잉, 금속판 타출, 미러볼 등 풍부한 소재와 조형기법으로 보여준다.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물로 형상화하는 송필용 작가의 ‘물의 서사’는 질곡으로 점철된 격동의 80년대부터 개인의 상처를 돌아보는 미시적 서사까지 총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기증작품전 ‘시적추상’은 김환기, 유영국, 강운 등이 추구한 추상화의 거대한 흐름과 함께 전남도립미술관의 정체성과 지향이 깃든 컬렉션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의 서사는 오는 21일, 우주 가족 이야기는 2월 18일, 시적추상은 3월 31일까지 전시가 이어지고 관람료 천원(도민 500원)으로 전 전시를 볼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과거에는 미술관이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로 인식되기도 했었지만 현대에는 지역 문화소통의 거점이자 도시 문화예술의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면서 “광양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은 수준 높은 전시로 도민을 넘어 전국 유명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감과 영감을 고양시키는 작품은 물론, 미술관처럼 층고가 높은 공간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켜준다”면서 “어릴 때부터 미술관을 자주 다니면 미술관과 친숙해지고 관람 예절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는 만큼 올 겨울방학은 꼭 자녀들의 손을 잡고 미술관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광양시, 2024 동계전지훈련팀 탁구 스토브리그 개최!!▲ 2024 동계전지훈련팀 탁구스토브리그 개최. 1 (사진제공=광양시청) ▲ 2024 동계전지훈련팀 탁구스토브리그 개최. 2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2024년 ‘제13회 동계전지훈련팀 탁구 스토브리그’가 성황다목적체육관(3층)에서 이달 8일부터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제13회째 열리는 이번 탁구 스토브리그는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2024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부 32개 팀(200여 명), 실업팀 10개 팀(100여 명)으로 총 42개 팀 300여 명이 참여했다. 스토브리그 진행은 초등부와 실업팀으로 나눠 각각 실시하며, 초등부는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실업팀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총 11일간 개최된다. 시는 탁구 스토브리그 개최로 대회 기간 체류하는 연인원을 1,700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동계전지훈련 시즌 동안 탁구팀을 시작으로 축구, 육상, 야구, 수영, 태권도 6개 종목의 전지훈련팀 174개 팀 3,300여 명(연인원 38,000여 명)이 광양시를 방문해 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에 참여할 계획이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동계전지훈련지로 우리 시를 선택한 탁구동계전지훈련팀에 감사드린다”며 “탁구 스토브리그 개최에 따른 경기장, 경기 운영 등 제반 사항에 대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국 제일의 일조량과 겨울철 온화한 기온, 잘 갖춰진 체육 시설, 맛 좋고 풍부한 먹거리 등 비교 우위의 전지훈련 여건을 갖춰 동계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광양시에는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6개 종목, 123개 팀, 1,970명(연인원 23,787명)이 방문해 22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
광양시, 갑진년 청룡의 해는 ‘광양여행’으로 화룡점정!!▲ 이순신대교와 선샤인해변공원의 야경. (사진제공=광양시청) ▲ 노란 꽃물결 일렁이는 진월 오사리 유채꽃밭.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관광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살린 차별화된 여행과 감성, 낭만을 추구하는 올해의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며 높은 발전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3년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도출한 2024 관광 트렌드 ‘루트(R.O.U.T.E.)’가 광양관광의 핵심가치와 매우 부합한다고 10일 밝혔다. 루트(R.O.U.T.E.)는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의미로 쉼, 원포인트, 나만의 명소, 스마트 기술 기반, 모두에게 열린 여행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있다. 쉼이 있는 여행(Relax and empty your mind)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웰니스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양은 백운산, 섬진강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백운산자연휴양림, 느랭이골자연휴양림, 섬진강끝들마을 등 쉼과 휴식이 있는 웰니스 여행지가 많다. 특히,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휴양 공간으로 전남대표 웰니스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원포인트 여행(One point travel) 원포인트 여행은 자신의 관심과 취향을 깊이 있게 향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보다 단일한 테마나 활동을 집중적으로 즐기는 여행을 말한다. 광양은 축제, 먹거리, 등산, 라이딩, 캠핑 등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만족시키고 충족감을 선사하는 여행 테마가 많다. 광양매화축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등의 축제,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섬진강재첩, 망덕포구 전어 등 사시사철 먹부림이 가능한 먹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진강자전거길, 4대 계곡, 8개 등반코스, 9개 둘레길을 품고 있는 백운산, 금천계곡 캠핑장 등도 여행의 단일 목적지로 인기가 높다. 나만의 명소 여행(Undiscovered Place) 타인과는 차별화된 여행을 위해 누구나 다 아는 장소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를 찾아 방문하려는 여행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광양은 로컬, 숲, 촌캉스 등 붐비지 않는 곳에서 멍 때리며 자연을 즐기거나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걸으며 사색을 즐기고 감성 캠핑까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즐비하다. 광양유당공원, 배알도 섬 정원, 인서리공원 등은 오랜 시간과 정취를 간직한 곳으로 MZ 세대들의 조용한 발걸음이 이어진다.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Travel Tech) 여행 앱을 통해 숙소, 교통, 식당 예약을 하거나 SNS를 통해 여행을 기록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광양시는 메타버스, 스마트관광지도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여행지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관외 관광객이 광양을 여행하고 SNS를 활용해 여행 후기를 남기면 여행 금액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오늘 광양 어때?’를 1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모두에게 열린 여행(Easy access for everyone) 가족, 친구 등 정형화된 여행 구성원에서 벗어나 반려동물, 나홀로 여행, 시니어 관광 등 여행할 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봉강면 백운저수지 일원에는 애견놀이터, 공연장, 수영장, 숙박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펫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광양시 거주 만 6세 이상 관광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모두가 즐기는 관광 실현에 힘쓰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은 여행하기 좋은 도시, 주목할 만한 인기 여행지 10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며 여행의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는 관광매력 도시로 브랜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올해의 관광 트렌드를 뒷받침할 수 있는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고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광양관광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기업하기 좋은 광양시, 올해 3조 원 투자유치 목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전경. (사진제공=광양시청) ▲ 광양항 전경.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가 올해 20개사, 3조 원 투자유치 실현을 목표로 국내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22개 사, 2조 7,503억 원의 투자유치를 실현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이끌어 냈으며, 지난달 22일 ‘2023년 전라남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원료 공급과 가공, 소재 생산 및 폐배터리 재활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있다. 지난해 율촌산단에 이차전지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리튬솔루션㈜이 5,751억 원, 양극재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이 1조 1,300억, LFP 배터리 ESS 제조하는 나라다에너지가 600억, 그 외에도 세풍산단에 이차전지 재제조 및 ESS를 제조하는 ㈜카보가 25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이차전지 앵커기업의 투자는 총 1조 7,901억 원으로 전체 투자액의 65%를 차지한다. 또한 광양 율촌산업단지에는 지난해 7월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연간 1만 2천 톤의 블랙파우더를 처리해 리튬‧니켈‧코발트를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주)이 준공했고, 11월 연간 4만 3천 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공장이 준공했다. 율촌산업단지에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생산공장에서는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한다. 이 밖에도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에 ㈜에스엔엔씨 고순도 니켈 생산공장, 세풍산단 ㈜씨아이에스케미칼이 양극재 및 전구체 생산에 각각 나서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동호안 부지와 세풍산단, 황금산단에 이차전지 앵커기업과 미래 먹거리 소부장기업을 집적화해 대한민국 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나갈 예정이다. 개발 분야에서도 세풍산단, 동호안 부지에 산업단지를 적기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풍산단 공영개발 사업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부지 규제 해소를 통해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를 신속 지원한다. 또한, 산업단지 개발 타당성 검토 및 조사용역을 추진해 지역 내 신규 산업단지도 조기에 조성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투자 지원 분야에서도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하는 등 투자기업 입장에서 꼼꼼하게 챙겨 투자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지조성, 용수 및 전력 공급 등 투자 인프라 조성과 투자기업의 사후관리까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투자 부담 완화책으로 투자 환경을 대폭 개선해 배터리 산업을 비롯한 철강·항만산업 전후방산업 등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는 미분양 산단 활성화 및 투자기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의 다양한 보조금 지원제도를 활용하고, 기업인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투자유치 자문관을 통해 잠재 투자기업의 투자 동향과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이행보증보험증권 발급 수수료 지원사업, 익신산단 환지 입지보조금 지원사업 등 확대된 보조금 지원시책을 펼쳐 투자기업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역점 추진해온 시책들을 바탕으로 우리 시가 투자유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관계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기업을 유치하려는 확고한 의지와 열정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며 “2024년에도 지역 전략산업과 미래 신성장 산업을 적극 유치해 ‘기업 유치가 도시 성장의 핵심’이 되는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하나전기계전, 광양읍 위기 가구에 전기정비 재능기부!!▲ 하니전기 계전이 광양읍 위기가구 전기정비 재능기부. 1 (사진제공=광양시청) ▲ 하니전기 계전이 광양읍 위기가구 전기정비 재능기부. 2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읍은 지난 4일 하나전기계전(대표 이후근)이 지역 내 은둔형 위기 가구를 방문해 주거 내부 노후 전선 정비 및 전등 교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의 수혜자는 지난해 10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해 지난 연말 주거환경정비를 지원한 은둔형 가구로, 실내 환경 정비 완료 후 거실을 포함한 실내 전등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하나전기계전에서 재능기부로 해당 가구에 전등 3개소의 LED 등 교체와 전기설비 점검 등을 지원했다. 하나전기계전은 지난해 노인 주거 취약가구의 노후 전선, 전등 교체를 시작으로 누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 부부 가구의 전선 재설비, 취약계층 보일러 노후선 및 콘센트 정비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올해는 광양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에 위촉돼 광양읍 주거 위기 가구의 전기 화재 예방과 안전한 전기 사용을 위해 긴급 출동 현장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후근 하나전기계전 대표는 “광양읍의 여러 업체와 단체들의 봉사활동 소식을 들으며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고, 광양읍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면서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재능기부 요청으로 지역주민을 도울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재능기부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하나전기계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지역 내 여러 봉사단체가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지만, 특히 전기분야는 화재와 연결될 수 있고 동절기 안전사고 발생이 많아 긴급을 요하는 데 매번 생업 중에도 긴급출동에 기꺼이 응해 주신 하나전기계전 이후근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민관이 협업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광양시,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착공!!▲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착수.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과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해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공사를 지난 2일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도비 포함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52.24㎡ 규모로 농업인들의 농·특산물 홍보와 온라인 판매 확대 등 디지털 영농능력 향상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이론교육을 위한 미디어 교육장, 농특산물 사진·동영상 촬영실, 영농창업공간 등이다. 동영상 촬영, 라이브커머스 실습 교육을 통해 농업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영농창업 공간은 제품 홍보 프로모션, 회의, 연찬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장비는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고가의 장비보다는 농업인들이 쉽게 이용이 가능한 보급형 장비를 갖춰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복합공간 조성으로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농업인들의 창의성이 발현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양시, 취약지역 가로·보안등 개선사업 완료!!▲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 완료.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치안환경 문제 발굴 및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취약지역 가로·보안등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2023년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은 22개 시군에서 공모한 사업에 대해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9개 시군 10개 사업을 확정했고, 광양시는 「취약지역 가로·보안등 개선사업」을 비롯한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취약지역 가로·보안등 개선사업」에 도비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사업계획 단계부터 학부모, 경찰,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지자체 등 그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이 참여해 사업 대상지부터 사업내용까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안전주민참여단」을 구성하고 2차례의 보고회 및 간담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중마동의 안전 취약지역 6개소에 블랙박스 보안등 4등, 가로·보안등 30등, 로고젝터 22개와 마동지구에 보안등 6개를 설치를 완료했으며, 유지보수 등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 만큼 지역에 꼭 필요한 치안 인프라 구축과 시민들의 관심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소통 과정에서 공공기관(자치경찰위원회, 광양시, 경찰서 등)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진호 시설관리과장은 “지역안전주민참여단을 통한 여러 관점의 의견이 반영된 만큼 치안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이 충분히 체감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4년도에도 치안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양시, 겨울철 매실·과수농가 병해충 방제 및 화상병 예방 철저 당부!!▲ 월동기 병해충 방제 관리당부.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월동기 병해충 방제 적기를 맞아 매실과 과수농가의 병해충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양시 대표 농산물인 ‘매실’은 거친 껍질 속에 숨어서 월동하는 해충인 깍지벌레, 응애류, 진딧물류 등을 방제하기 위해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기계유유제’를 살포한다. ‘기계유유제’는 알이나 유충 표면에 피막을 형성해 호흡을 방해하는 살충제이다. 사용법은 물 25말에 약제 1말(18리터)을 희석해 바람이 불지 않는 오전 이른 시간에 나무 전체적으로 살포하면 된다. 1월 하순부터는 흑성병, 깍지벌레 등의 해충 방제를 위해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는데, 특히 매실은 꽃눈이 터지고 나서 살포하면 약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꽃눈이 봉오리 상태로 변할 때 살포해야 한다. 석회유황합제 사용법은 물 5말에 약제 1말을 희석해 나무 지면부터 끝까지 살포하되, 나무 부착성이 낮아 전착제를 혼용해 사용해야 약효가 높다. 단, 기계유유제와 병행 살포하는 경우 기계유유제 살포 후 1개월 정도 간격을 두고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야 하며, 이상기후로 겨울철 날씨가 따뜻해 새순과 꽃눈이 일찍 올라올 수 있어 너무 늦게 살포하면 수정 불량 또는 약해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꽃눈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주의 살포해야 한다. 아울러, 겨울철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와 배(돌배) 재배농가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과수 화상병 발병은 동계 전정시기에 전정작업자와 작업도구에 의한 과원 간 병원균 확산이 주된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어 과원 출입 및 농작업 후 작업자와 농기계 및 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하고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의심주가 발생하거나 이상 증상 발견 시 기술보급과 또는 관할 농업인상담소에 신고해야 한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겨울철 병해충 방제가 올 한해 과수 농사의 첫 단추와 마찬가지로 월동기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매실과 과수의 품질이 결정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월동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한 농가의 주의 깊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광양시 여성문화센터, 제70기 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광양시 여성문화센터 전경. (사진제공=광양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수준 높은 문화강좌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제 70기 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제70기 문화대학은 ▲자격증 과정 15과목, 수강생 264명 ▲기술·창업 과정 7과목 수강생 132명 ▲문화·취미 과정 10과목, 수강생 192명 ▲야간직장인과정 4과목, 수강생 80명 등 총 36개 강좌에 66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양시인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광양시청 통합예약시스템 및 ‘평생학습도시 광양’(https://www.gwangyang.go.kr/edu/)을 통해서 모집정원의 80%를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 접근이 쉽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정원의 20%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여성 문화센터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방문 접수를 받는다. 교육 기간은 1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이고 과목별 수업 시간, 수강료, 수업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2024년 제70기 문화대학 수강생모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을 하는데 유용한 운동인 요가반을 추가로 개설했으며 토론, 발표, 대화 기법 등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야간반 파워스피치 과목을 개설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문화센터 문화대학은 자격증취득, 역량강화, 취미·여가활용 등 시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라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적극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