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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궁시전수교육관, 「2024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추진!!▲ 광양궁시전수교육관, 「2024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추진. (사진제공=광양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무형유산을 보존·전승하고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오는 9일부터 11월까지 무형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2024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무형유산 교육·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무형유산을 소개하고, 다른 종목의 무형유산 분야와 협업해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수교육관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전수교육관이 무형유산을 배우는 지역 문화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수관 보물찾기, 시누대 굽는 내음, 2024 화살공방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로 시작하는 ‘시누대 굽는 내음’ 프로그램은 전시 투어와 전통 화살 만들기, 활쏘기 체험 등을 통해 궁시장의 전통 화살 제작 기능과 화살에 깃든 의미를 알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 세부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블로그 및 밴드에서 확인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061-763-1154)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철호 광양궁시전수교육관 관장은 “대상별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누릴 수 있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개발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느끼고 전통문화를 더욱 가까이 즐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전수교육관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전통문화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광양시의 무형유산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프로그램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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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차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 신청하세요!!▲ 제2차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사업 시행. (사진제공=광양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가 지난 2월 제1차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에 이어 제2차 이자 지원을 오는 16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사업은 지난 4월 26일 시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역 내 8개 금융기관에서 최대 3천만 원을 대출받은 소상공인 100여 개소에 융자금 이자 5%를 2년간 지원해 주는 제도로 최대 30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회사는 대출 시 금리를 최대 연 5.5% 이내로 적용하고 시에서는 연 5%에 해당하는 금액을 금융회사에 지급해, 소상공인들은 최대 연 0.5% 이자 한도 내에서 저렴하게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 대상은 3개월 이상 광양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주점, 전자상거래 소매업, 성인용게임장, 법무·회계·세무 서비스업 등은 자금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양지점(광양시 오류로 52, 기업은행 2층)에 방문해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광양시청 투자경제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 발급 후 시와 협약이 체결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시와 협약이 체결된 8개 금융기관은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광양시새마을금고, 광양신협이다. 허정량 투자경제과장은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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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한눈에 이해되는 계획 입지 공장설립 통합 안내서’ 제작!!▲ '한눈에 이해되는 계획 입지 공장설립 통합 안내서' 제작. (사진제공=광양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공장설립 과정에서 겪게 되는 복잡한 행정절차를 민원인 관점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눈에 이해되는 계획 입지 공장설립 통합 안내서’ 제작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은 1980년대부터 광양제철소 조성 및 광양항 개발 계획 등에 따라 계획 입지가 일반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역 등으로 개별 조성돼 관할기관이 광양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5곳으로 분산돼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광양에 공장을 설립하려는 기업인들이 관할기관 확인, 기관별 서로 다른 행정절차 등에서 큰 혼란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양시 주도로 지난 2월부터 5개 기관이 모여 서로의 현황을 공유하고 약 2개월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안내서 제작을 완료했다. 안내서는 광양시 계획 입지의 위치와 현황 등을 알 수 있는 지도 부분과 계획 입지별 공장설립 행정절차를 정리한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지도에 계획 입지별로 색깔을 각기 다르게 구분하고 관할기관을 같은 색깔로 맞춰서 공장설립을 하고자 할 때 어느 기관을 방문하고 어떤 절차를 이행해야 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민원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광양시청 민원실, 투자경제과 등에 안내서를 비치하고 각 관할기관에도 배포해 민원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호 감동시대추진단장은 “이번 계획 입지 공장설립 통합 안내서가 우리시 공장설립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감동시대추진단은 앞으로도 분야를 가리지 않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정책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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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어린이날 지역 행사 참여로 즐거움 선사!!▲ 어린이날을 맞아 해양경찰 홍보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1 (사진제공=여수해경) ▲ 어린이날을 맞아 해양경찰 홍보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2 (사진제공=여수해경)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체험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광양시가 주최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해양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양시청 앞 시민광장 일원에서 광양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하는 광양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진행된다. 해양경찰은 지역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귀여운 해양경찰 캐릭터 해누리·해우리를 활용해 어린이 연안 안전교육 및 해양경찰 제복 체험, 인명구조 체험과 함께 해양 안전 퀴즈를 통한 다양한 기념품 등을 선물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지역 축제인 어린이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 안전 수칙 교육을 통해 연안 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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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청년 주거지원 대표 공약, 「광양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금 신청하세요!!▲ 민선 8기 청년 주거지원 대표 공약, 「광양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금 신청하세요!. (사진제공=광양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민선 8기 청년 주거지원 대표 공약인 ‘광양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19세~39세 광양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 무주택자에게 주택 구입 또는 전세(임대)에 따른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입의 경우 대출금 1억원 이내, 전세(임대)의 경우 6천 6백만원 이내에서 연 최대 3%까지 대출이자를 매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해주며, 이는 전남을 넘어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이다. 시는 그동안 사업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변경 협의를 여러 차례 완료했고, 협약은행 선정을 위해 시중은행 대상 사업설명회,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2개소를 선정해 운영 중에 있다. 전년도부터 변경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통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소득 기준을 완화했다. 신혼부부는 맞벌이 7천5백만원 이하에서 8천5백만원 이하, 자녀 1명은 8천만원 이하에서 8천5백만원 이하, 다자녀 가정은 1억원 이하에서 소득 기준을 없애는 것으로 변경했다. 둘째, 청년 자립의 장기간 보장을 위해 대출이자 지원 기간을 최장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확대했다. 연장 시점에 지원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주택 구입은 기본 3년+연장 2년이던 것을 기본 3년+연장 7년(2년+2년+2년+1년)으로, 주택 전세(임대)는 기본 2년+연장 2년이던 것을 기본 2년+연장 6년(2년+2년+2년)으로 지원 기간을 두배로 늘렸다. 셋째, 청년들의 접근성 및 편의 도모를 위해 협약은행을 2개소(농협, 신한은행)로 확대했으며 넷째, 방문 신청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신청 방법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 방문 접수만 허용됐으나, 방문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이메일 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시에서 자격심사를 거쳐 신청인에 발급되는 대출이자 지원 추천서 또한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도록 변경했다.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은 “광양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높은 주택가격과 이자율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나 관련 서류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061-797-199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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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현장으로!’, 광양시 ‘광문현답 시민현장투어’ 추진!!▲ '시민과 함께 현장으로!', 광양시 '광문현답 시민현장투어' 추진. (사진제공=광양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소통의 현장성을 높이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들이 제안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 현장을 시민과 시장이 함께 방문하는 ‘광문현답(光問現答) 시민현장투어’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내에 ‘시민현장투어’ 게시판을 신설하고, 시장과 현장을 둘러보며 시정 발전을 함께 논의할 제안과 의견을 이달 1일(수)부터 접수한다. 광양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광양시민·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홈페이지 본인 인증 후에 게시판에 첨부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게시하면 된다. 단, 불만 및 개인 민원, 사인 간 분쟁 사항, 채택된 제안이나 추진 중인 사항, 이미 답변받은 사항 등은 제외된다. 게시된 제안은 60일간 시민의 공감을 거칠 예정이며, 기간 중 30명 이상의 공감(게시글 하단 댓글)을 받은 제안 중 현장 방문이 필요한 제안을 선정해 분기별로 방문 및 현장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30명의 공감을 받지 못하더라도 해당 부서 검토 후 답변해 시민의 작은 의견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을 예정이다. 시는 의견을 제안한 시민과 담당 부서, 관련 전문가, 마을 주민 등과 같이 현장투어를운영함으로써 시민 의견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투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당 제안사항의 처리현황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시정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참신하고 특별한 제안을 ‘광문현답 시민현장투어’에서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과의 직접적인 민원·제안·건의·소통의 장으로 ‘광양 감동데이’, ‘시정공감토크’, ‘시민과의 대화’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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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공간의 기억, 광양향교’ 본격 운영!!▲ '시ㆍ공간의 기억, 광양향교' 본격 운영. 1 (사진제공=광양시) ▲ '시ㆍ공간의 기억, 광양향교' 본격 운영. 2 (사진제공=광양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국가유산청(문화재청) 공모사업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 시·공간의 기억, 광양향교’를 오는 11일부터 광양향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의 문화유산과 배향 인물이 품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향교·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문 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으로,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며 유교 경전과 역사, 시와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시·공간의 기억, 광양향교’는 향교가 존재하는 시·공간에 들어가 과거와 현재를 이으며, 전통문화 재해석과 새로운 시각 접근으로 향교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유교의 시간, 선비의 공간 ▲매천황현, 시패(詩牌)를 찾아라 ▲2024 희양문헌집 <기별(奇別)하다> ▲밤을 걷는 선비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교의 시간, 선비의 공간’은 향교의 건축과 공간 및 문양, 구조를 활용한 디자인 도출 프로그램이며, ▲‘매천황현, 시패(詩牌)를 찾아라’는 향교 곳곳에 적힌 한자를 타이포그래피 기법으로 재해석한 미술 활동 및 황현 선생 시구 관련 시패놀이 활동이다. ▲2024 희양문헌집 <기별(奇別)하다>은 광양의 희양문헌집 희양10경을 강독하고 2024 나만의 희양문헌집을 만드는 활동이며, ▲‘밤을 걷는 선비’는 향교의 제례 문화를 알고 일대의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렬(업사이클링 가장행렬)과 그림자극 공연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 첫 프로그램인 ‘유교의 시간, 선비의 공간’이 본격 시작된다. 광양향교의 역사와 역할을 스토리텔링하고, 향교의 건축 구조물을 활용한 디자인의 홍보 엽서와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유교의 시간, 선비의 공간’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9일까지 구글폼( https://forms.gle/pNzG5PsCjbzdMm3t8)을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이며, 기수별 15명(총 3기수)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향교(☎070-4258-2425)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춘 광양향교 전교는 “광양향교의 존재와 가치가 생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향교에 대한 친근함과 역사적 의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가깝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의 인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광양향교가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향교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광양향교가 광양시민들에게 전통문화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향교는 조선 태조 때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학후묘의 일반적인 향교 배치 형태와는 달리 대성전을 명륜당의 왼쪽에 두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성전에는 유교를 대표하는 중국의 성인과 현인,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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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잘한다, 잘한다! 우리는 자란다!’ 어린이날 큰잔치 열려!!▲ 2024년 어린이날 큰잔치 열려. 1 (사진제공=광양시) ▲ 2024년 어린이날 큰잔치 열려. 2 (사진제공=광양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양시청 앞 시민광장 일원에서 ‘2024년 광양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잘한다, 잘한다! 우리는 자란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어린이 표창, 줄넘기 세계 챔피언 공연, 나를 뽐내봐(장기자랑), 노래 및 랜덤 댄스(현장 참여), 청소년 댄스 공연과 퍼포먼스 난타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바람개비, 팽이, 아이싱쿠키, 소방차 연필꽂이, 생태이름표, 대나무 물총 등 만들기 프로그램과 경찰, 소방, 병영, 장난감도서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13종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준비돼 있다. 또한, 즉흥으로 장기자랑을 펼쳐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며,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아이스크림, 솜사탕, 팝콘 등 먹거리와 에어바운스, 매직쇼, 인형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특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푸른 지구 지키기’라는 주제로 물동이 들기 체험을 운영해 나와 다른 환경에서 사는 아이들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들이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알차게 준비했으니 온 가족이 참여해 행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당일 시청 앞 도로 통제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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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회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사진제공=광양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지난 22일 제2회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개별공시지가 및 의견제출지가 등의 적정성에 관한 안건심의를 의결했다. 올해 산정대상은 총 195,691필지(사유지 140,125필지, 국·공유지 55,566필지)이다. 시는 그동안 공적장부 점검과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가산정,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인접 시군과의 지가 균형성 유지를 위한 협의를 마쳤으며,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광양시의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는 과도한 보유세 부담, 집값 하락 등의 여건을 고려한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에 따라 전년대비 0.51% 소폭 상승했으며, 최고상승지역은 광양읍으로 1.21%, 최고하락지역은 성황동으로 –1.66%이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 결정·공시되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061-797-2576)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정보”라면서 “시기를 놓쳐 이의제기를 못 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이의신청 기간 내에 공시가격이 적정한 지 여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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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박차!!▲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1 (사진제공=광양시) ▲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2 (사진제공=광양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추진위원회는 광양시 유일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을 제자리로 찾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기존 12명의 환수위원회에서 22명의 추진위원회로 확대 구성하고 대외협력, 역사고증, 교육, 홍보 섭외 등 총 4개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된다. 이날 위원회는 상임위원장인 김종호 광양문화원장, 박두규 광양YMCA이사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자리 찾기 사업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추진되는 제자리 찾기 사업은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홍보 캠페인 전개 ▲우리 문화유산 바로 알기 ▲국가문화유산 기록화 사업 ▲학술세미나 개최 ▲석등 제자리 찾기 시굴조사 등이다. 특히 범시민 서명운동은 5만명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서명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광양시청 홈페이지(온라인 서명)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오프라인 서명부 서명)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광양시 유일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범시민 역량 결집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통한 전방위적인 제자리 찾기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종호 상임위원장은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전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라며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하루속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문화유산은 제자리에 있을 때 가장 진정성이 있고, 빛을 발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문화유산을 바로 알리고 제자리 찾기 사업의 당위성 확보를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962년 국보 제103호로 지정된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은 1931년 일제강점기 광양을 떠나, 1932년 경복궁 자경전 앞에 이건 되고 해방 이후 1959년 경무대, 1960년 덕수궁으로 옮겨졌다. 이후 1986년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정원으로 옮겨 전시되다가 1990년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되어 현재에 이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