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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 "함께하는 세대" 마을 봉사활동▲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 "함께하는 세대" 봉사활동 (사진제공 = 국립순천대학교 대학본부) (한국매일경제신문=이재현기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 사회봉사단은 11월 17~18일 이틀간 순천시 거차마을과 낙안읍성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2023학년도 마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함께하는 세대"를 슬로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천 지역 마을 봉사에 나섰다. 봉사 첫 날에는 거차마을에서 노후 담벼락에 페인트를 칠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만나 염색과 피부관리, 혈압·혈당 체크, 스포츠 테이핑 등으로 건강을 챙기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둘째 날에는 낙안면 낙안읍성을 방문해 성곽과 마을 주위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마을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 사회봉사단장 김예원 학생은 "이틀 동안 함께 봉사에 나선 학우들,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위로와 공감을 받고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며, "글로컬대학의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가꾸는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 사회봉사단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대학생 어르신지킴이단 활동, 마을 봉사, 농촌 봉사 등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11~12월 중에는 연탄 나눔, 김치 나눔 행사로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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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목포해양대-전북대, '학생홍보대사 성과교류회' 통해 학생 중심 홍보 소통 네트워크 구축▲순천대-목포해양대-전북대 학생홍보대사 (사진제공 = 국립순천대학교 대학본부) (한국매일경제신문=이재현기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 학생 홍보대사 '순정'이 지난 17일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한원희), 전북대학교 (총장 양오봉) 학생 홍보대사를 캠퍼스로 초청해, 국립대 간 학생 홍보대사 성과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 홍보대사 소통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순천대 홍보대사 '순정' 소속 학생 5명, 목포해양대학교 홍보대사 '바다세미' 소속 학생 5명, 전북대학교 홍보대사 '전율' 소속 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성과교류회 본 행사에 앞서 홍보대사 활동복을 갖춰 입은 각 대학 홍보대사는 학내 7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2023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현장에 깜짝 등장해 순천대 구성원에게 만족도 조사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대학별 소식지와 홍보영상, 브로슈어, 달력 등을 활용해 수준 높은 홍보 역량을 선보였다. 이후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성과교류회에서는 각 대학의 학생 홍보대사 활동 및 성과를 소개하고, 대학별 SNS 홍보 현황과 UI·굿즈를 활용한 홍보기념품 제작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날 교류회에서 세 대학은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학생 중심 홍보 활성화 방안을 적극 제안하며, 대학 간 연계 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에 필요한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약속했다. 순천대 학생 홍보대사 팀장 한승혁 (경영학과 3년) 학생은 "향후 인근 지역 국립대 홍보대사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연합대학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에 발맞춰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으로 대학의 혁신 소식을 지역사회에 알려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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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Hi 글로컬, High 순천대' 행사로 글로컬대학 새출발 알려▲지난 20일 진행된 'Hi 글로컬, High 순천대' 행사 (사진제공 = 국립순천대학교 대학본부) (한국매일경제신문 이재현기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을 기념하여 지난 20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일원에서 대학 구성원에게 무료 점심과 간식 및 커피를 제공하는 깜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순천대학교 기념 그립톡, 에코백 만들기 (학생지원과)', '글로컬대학 응원 메시지로 배너 꾸미기 (학생상담센터)' 활동도 함께 준비되어 1천 명 이상의 학내 구성원이 글로컬대학 선정을 자축하고, 대학의 새출발과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이병운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이라는 대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끊임없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100년 미래를 이끌 지·산·학 협력 거점대학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순천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전남 지역 전략사업과 연계하여 3대 특화 분야 기반 지·산·학 특화캠퍼스 구축과 담대한 교육혁신으로 '세계적인 강소지역기업을 육성하는 지·산·학 협력 거점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인 약 1,000억 원의 국비를 5년간 지원한다. 교육부는 오는 2026년까지 총 30개 글로컬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순천대는 지난 6월 전국 108개 지원 대학 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15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10월 본지정 평가를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과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 13일, 지방시대를 열어갈 지역 대학의 첫 혁신모델이 될 글로컬대학 10개 대학에 최종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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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호남 기독교 유적 관광벨트 조성 방안 심포지엄' 개최▲'미국 남장로회 호남 기독교 유적 관광벨트 조성 방안 심포지엄' 포스터 (자료제공 = 국립순천대학교 대학본부) (한국매일경제신문=이재현기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 인문학술원이 24일 순천선교부 110주년을 맞아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순천대학교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미국 남장로회 호남 기독교 유적 관광벨트 조성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윤현명 순천대 교수의 사회로 '미국 남장로회 광주·전남 지역 기독교 선교 역사 (최혜영 전남대 교수)', '남장로회의 대전·전북 지역 선교 역사 (송현강 한남대 교수)', '미국 야소교 남장로파 조선 선교회 토지 이용 (우승완 순천대 교수)', "미국 남장로회 호남 기독교 유적 관광벨트 조성 방안 (이웅규 백석대 교수)' 등 총 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논문 발표 후에는 강성호 순천대 인문학술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농오 목포대 교수, 오성택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장, 길종원 조선이공대 교수, 최선희 베스트디자인연구소장, 예대열 순천대 교수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대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은 "개항기 이후 한국 도시들의 근대화에 기독교가 영향을 미쳤던 점에 기반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호남 지역 도시 근대화와 기독교를 함께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은 2018년 종교역사문화센터를 부설센터로 설립해 지역의 종교 역사 문화를 연구해 오며, 그동안 3권의 기독교 선교 연구 총서를 발간했다. 올해는 특히 순천선교부 1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독교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린튼가 4대 후손인 연세대 인요한 교수의 '순천 결핵 선교 유산-린튼 가(家)의 선교사역 이야기'를 시작으로, 前 여수애양병원 행정국장 배병심 장로, 前 매산중학교 교장 양성호 장로 등을 초청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술 강연회를 열고 순천선교부에 대해 다뤘으며, 지난 6월에는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과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해 순천의 선교 문화유산과 근대 정원을 재조명 했다. 순천대 인문학술원은 2017년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2022년 한국연구재단 등 재후보지 선정에 이어, 2023년 교육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도 선정되면서 호남지역 대표 인문 종합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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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갈등 중재'... 주암댐 안정성강화사업 기공식 열려▲주암면 주민설명회에서 수자원공사 측에 질문하고 있는 소병철 의원 (사진제공 = 소병철 의원실) (한국매일경제신문=이재현기자) 주암댐 안정성강화사업 착수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인 주암면민과 한국수자원공사 간 극적 합의가 이뤄져 지난 22일 기공식이 열렸다. 이번 합의에는 소병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이 있었던 걸로 알려졌다. 소 의원은 지난 4월 주암면 주민설명회에 직접 참석하여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정리해서 수자원공사 측에 전달하고, 여러 미비사항 지적과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후 수자원공사로부터 여러 차례 진행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서로 간의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 적극 노력 해 왔다. 이에 소 의원은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서로 윈윈하는 합의안을 도출함으로써 순천에서 가장 민주적이고 모범적인 민원 해결 사례를 만들어 준 주민들과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하다"며 "관광지 개발 등 주암의 발전과 순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 측에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는 소병철 의원 (사진제공 = 소병철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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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환영 성명서▲지난 10월 11일 순천대학교 대동제 '청춘사계' 개막식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글로컬대학30' 최종선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소병철 의원 (한국매일경제신문=이재현기자) 소병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이 13일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최종선정에 대해 환영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소 의원은 그동안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중앙정부 설득에 최선을 다해왔다. [성명서] 순천대학교의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소병철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가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이래 순천대,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최종 선정에 총력을 다해왔습니다. 소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로서 정부 각 부처에 실질적인 협조 요청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위치에서 그동안 중앙정부에 순천대의 글로컬 지정의 당위성과 역량 등을 직접 설명해 왔습니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님과 교직원님들, 김영록 전남도지사님과 관계 공무원님들께 그동안의 노력에 28만 순천시민을 대표해서 특별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난 7월 20일 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간담회 행사에 함께 해주신 전라남도의회 신민호·김정희·김진남·정영균·한숙경 의원님과 협조해 주신 순천시와 순천시의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순천대학교·전라남도와 협조해서 혁신 계획을 충실하게 보완해 나가고 순천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이미 2022년 정기국회에서 확보한 2023년도 순천대 첨단공학관 예산 약 125억 4천만 원과 2024년도 예산안으로 상정된 국비 193억 원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예산 등을 기반으로 순천대학교와 순천의 제일대·청암대의 발전에 더욱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명품 교육도시 순천의 명성을 명실상부하게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제 순천은 힘차게 웅비할 것입니다. 함께 해 주신 순천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소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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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최종선정... 지역의 100년 미래 이끌 지·산·학 협력 거점대학으로 도약한다▲지난 9월 26일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지산학 거버넌스 출범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른쪽) 와 순천대 이병운 총장 (사진제공 = 국립순천대학교 대학본부) (한국매일경제신문=이재현기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가 13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평가' 결과 최종 선정 10개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순천대는 '세계적인 강소지역기업을 육성하는 지·산·학 협력 거점대학'으로 전라남도 지역발전의 구심점이 될 준비를 모두 마쳤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사업 및 지자체 특화 연계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인 약 1,000억 원의 국비를 5년간 지원한다. 글로컬대학은 오는 2026년까지 총 30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순천대는 지난 6월 전국 108개 지원 대학 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15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되었다. 이후 10월 본지정 평가를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과 대면심사를 거쳐 13일 지방시대를 열어갈 지역대학의 첫 혁신모델이 될 글로컬대학 10개 대학에 최종선정되었다. 순천대는 전라남도의 지역산업 전략과 대학이 위치한 순천시를 비롯한 인근 시·군의 주요 산업 생태계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를 대학 3대 특화분야로 선정하고 '강소지역기업을 육성하는 지·산·학 협력 거점대학 도약'을 글로컬 비전으로 삼아 대학교육 혁신모델과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기 위해 '3無 (무학과, 무학기, 무교재) 도입', '2+1+1 (기초-심화-실무·실습) 학사구조 개편', '학생친화적 주거형 캠퍼스 조성', '공동교육 및 공동학위 활성화'와 같은 교육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순천시-광양시-고흥군 등 지자체 산업클러스터 인근에 기업 맞춤형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전담할 '지·산·학 특화캠퍼스'를 구축해 내·외국인과 성인 학습자를 아우르는 정주형 인재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동안 순천대는 글로컬대학 도약을 위해 발 빠르게 혁신을 준비해 왔다. 대학 주요 보직자와 전라남도-순천시-산업계-외부 전문가 등이 포함된 '글로컬대학 사업추진단(T/F)'을 구성하고,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실행 가능한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동시에 학내·외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대상별 사업설명회, 설문조사, 주제별 포럼 및 공청회 등 다양한 방식의 온·오프라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실행계획을 수정·보완했다. 이와 함께,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이병운 순천대 총장 (이상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지역대학 총장, 평생교육 및 산업계 유관기관 대표, 지역 산업계 대표, 대학 내부 위원 등 39명을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운영위원회'로 구성해 대학 혁신에 대한 의견 청취와 협력 관계 형성을 통해 대학 내·외부 벽 허물기도 활발히 추진했다. 순천대는 지난 6월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이후 약 3개월 동안 대학 주도의 전라남도 발전모델 창출을 기조로 지자체와 산업계, 대학 등 687개 기업·기관과 맞춤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인과 동문으로 구성된 '발전자금유치단'을 꾸려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추가 자금 유치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전라남도의 1,349억 원 (직접추자 500억 원, 공동참여사업 849억 원), 순천시의 110억 원 및 행·재정 지원 약속을 비롯해 단기간에 지역민, 동문으로부터 민간 지원금 약 200억 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글로컬대학 본지정 가능성을 높여 왔다. 특히 포스코퓨처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파루 등 굴지의 기업뿐 아니라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 (사)전남뿌리기업협회,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등 지역 산업계가 '현금·현물 출자 약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취·창업 지원', '지·산·학 캠퍼스 구축 T/F 조성' 등에 적극 참여해 순천대 글로컬대학 지정에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것은 대학 구성원의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지역민,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회, 지자체, 산업계 등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글로컬대학 준비 과정에서 들려주신 여러 의견을 잊지 않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세계적인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 육성대학으로 도약해,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끄는 교육 혁신모델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순천대는 최종 선정 이후 글로컬대학 사업 운영을 위해 행정조직 개편 단행, 학내·외 구성원 대상 실행계획 설명회 개최 등 연차별 실행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 성공 장착을 위해 지역의 대학과 산업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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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에 소병철 의원 임명▲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소병철 의원 (사진 = 소병철 의원 페이스북) (한국매일경제신문=이재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헌·당규에 따라 정책위원회 의장의 추천 및 최고위원회 협의를 거쳐 국회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의 소관사항에 대해 민주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당직인 제1정책조정위원장에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소 의원은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로 활동중인 가운데 제1정책조정위원장까지 겸직하게 됨에 따라 민주당 내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는 것이 정치권의 평가이다. 소 의원은 "윤석열정부 출범 후 민생경제 파탄과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가운데 총선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민생을 최우선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충분한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회에 산적한 민생법안을 하루 빨리 처리하는 것은 물론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러사안을 전략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다음 총선 승리를 위한 의제 발굴과 정책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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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치유' 없이는 '미래'도 없다▲거창사건 유족회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는 소병철 의원 (사진제공 = 소병철 의원실) (한국매일경제신문=이재현기자) 소병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은 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거창사건 관련자의 배상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 (이하 '거창사건배상법')에 대해 제안 설명했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남 거창군 신원면 일원에서 국군병력이 공비토벌을 이유로 즉결처분을 통해 주민들을 집단 희생시킨 사건이다. 이에 1996년 1월 '거창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어 희생자와 그 유족들의 명예회복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국군의 위법행위가 인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배상법은 마련되지 않아 이를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이에 소 의원은 지난 2021년 11월 '거창사건배상법'을 대표 발의하고 신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해 왔다. 거창사건 피해자에 대한 배상법이 상정됨에 따라 여수·순천 10·19 사건 등 부당한 국가폭력이 자행된 과거사 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근거 마련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국가 보상 책무 규정을 담은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소 의원은 "거창사건은 무고한 양민이 국가폭력에 의해 학살 당한 비극적 사건이다. 거창사건 해결은 거창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현대사 비극들을 해결하는 역사적 과업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거창사건 배상법이 통과되면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안 통과도 탄력을 받아 한층 수월해질 것이다. 여순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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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교육' 도시 순천, 교육부 2023년 하반기 특교 확보 쾌거▲한국바둑고등학교 전경 (사진제공 = 소병철 의원실) (한국매일경제신문=이재현기자) 순천청암고 체육관 보수 (4억 9천8백만 원), 한국바둑고 건물 외벽 및 교실 바닥 보수 (6억 1천8백만 원)로 순천의 미래인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소병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은 지난 6일, 2023년 교육부 하반기 특별교부금 11억 1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들이 개선을 건의한 '청암고'는 체육관 노후로 안전사고 위험과 방음 및 단열에 취약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한국 최초 바둑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바둑고'는 건축한지 52년이 지나 노후가 상당 진행되어 지진 및 폭우에 건물이 취약점을 드러내는 등 외벽 보수와 교실 바닥 보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들이 이번 특교로 해결되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갖춰져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 의원은 그간 교육부 특교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0년 하반기 8억 4천4백만 원을 시작으로 2021년 52억7백만 원, 2022년 55억 4천9백만 원, 2023년 20억 5천2백만 원을 확보해 의정 활동 기간 총 136억 5천2백만 원, 33개 학교가 해택을 보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소 의원이 국회의원 당선 후 순천의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시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며 교육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로 평가된다. 소 의원은 "앞으로도 명품교육 도시 순천의 명성에 걸맞은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업에 전념하는 순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