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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이엔지, 담양군에 1천만 원 장학금 기탁(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담양군은 지난 30일 ㈜에스제이이엔지에서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금성면에 자리한 ㈜에스제이이엔지(대표 조승준)는 일반전기 공사업 및 태양광 전문 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섬과 동시에 지역 장학금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올해까지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조승준 대표는 “기업과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담양의 인재를 키우는 일이 우선이라 생각해 꾸준히 기탁하게 됐”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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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시장’ 1, 2층 잔여 점포 입점상인 추가 모집(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담양시장이 26일 5일 장에서 상설시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군은 특색있고 짜임새 있는 콘텐츠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담양시장 1, 2층 잔여 점포 입점상인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층 농산물 2개, 즉석식품 1개, 축산물 1개, 공산품 14개, 2층 식당 2개소이다. 모집 기간은 5월 7일부터 8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본인이 직접 상설 운영하고, 담양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 또는 담양군 주소이전이 가능한 자 등이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누리집(https://www.damyang.go.kr/)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담양군청 경제교통과(☎061-380-312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근 도시 전문경영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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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처럼 초록처럼, 대나무 천국 여기는 담양!” 제23회 담양 대나무축제 개최제23회 담양대나무 축제 포스터 (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 담양 대나무축제가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대나무축제는 대나무를 소재로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에 대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매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다. 올해 대나무축제는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주제로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객 주도형 축제를 계획했다. 먼저 행사의 주 무대를 추성경기장에서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으로 옮겨 관광객들이 먹거리 부스에서 공연을 즐기며 여유롭게 쉴 수 있도록 했다. 주 무대 일원에서는 한우를 포함한 30여 개의 먹거리와 청년창업 및 전시체험, 농특산물 판매, 디저트 전시‧판매 공간을 마련해 축제장을 채운다. 또한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하루 종일 즐기고, 하루 더 머물며 축제가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야간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최초로 죽녹원을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죽녹원 일대에는 소망등, 알전구, 반딧불 전구와 무빙 라이트, 대형 달 포토 존 및 유등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야경을 선물한다. 아울러 죽녹원 입장권(3,000원)은 쿠폰으로 환급해 지역에서 사용을 유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가 시작하는 5월 11일 오전 11시, 라퍼커션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아바타와 퍼포머 행렬 등 축제 개장을 알리는 행사와 함께 오후 4시 30분에는 풍물패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이 열리며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설운도, 김종국, 소찬휘 등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 쇼로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야간경관 조성 사진 (사진제공=담양군) 다음날인 12일에는 담양 고향사랑 트롯 가요제와 저녁 6시부터는 김경호 밴드와 EDM 파티 등으로 축제의 흥을 더하며, 13일에는 성악 트리오와 화려한 불쇼가, 14일에는 죽녹원에서 구곡순담 100세 잔치와 솔로 탈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전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과 아이돌 크랙시와 SNS로 더 유명한 이짜나언짜나 등의 폐막공연으로 축제를 마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죽녹원 최초 야간 개장과 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야간경관, 흥겨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즐길거리 가득한 담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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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추진 … 주민 만족도 높아(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담양군이 2월부터 운영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의 가정방문 의료서비스가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한 재택의료팀(보건소 1팀, 보건지소 11팀)이 대상자 집으로 찾아가 의사는 월 1회 이상 방문해 진료하고, 간호사의 월 2회 이상 방문간호와 사회복지사의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의 의료 필요도를 충족시키고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시설 입소가 필요한 어르신을 병원이나 시설 대신 자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보건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수급자 중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을 의사 판단하에 선정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과 더불어 찾아가는 주민건강 지킴이와 우리마을 주치의 등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계속 거주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향촌복지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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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4 구례 밀과 노닐다! 밀밭 축제 개최(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전남 구례군은 구례밀가공공장(구례군 광의면 구만길 5) 중소형 전문 제분 시설 준공식을 5월 16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하여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밀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 제분 시설 준공식은 2023년부터 추진한 밀산업 밸리화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우리 밀 가공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기존 소규모 제분 시설을 현대화 ․ 전문화된 시설로 탈바꿈했다. 밀밭 축제는 구례군이 작년에 선포한 탄소중립 흙살리기 실천의 취지를 살리고 『저탄소 식량작물 구례 밀』이라는 상징성을 널리 홍보 하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축제는 저탄소 농법 실천 농가인 광의면 온당리 유기농 금강밀 재배단지(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1399-1, 홍순영 농가)에서 열린다. 밀 사리 체험, 밀 공예 체험, 산책로 걷기, 압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버스킹 공연과 시식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탄소중립 흙 살리기 실천 과제로서 학생 체험용 탄소 사냥터(내 탄소 발자국 지우기)가 운영된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우천 시나 주최 측의 사정으로 인하여 일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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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유관기관·단체장과 현안 토론...“현안, 원칙대로”(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관규 시장 주재로 시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의과대학 유치와 연향들로 입지가 결정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장 현안 토론회’를 열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순천시의회를 비롯해 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노 시장이 직접 의과대학 유치,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등 현안 과제를 브리핑했다. 노 시장은 브리핑에서 “의대유치는 정치논란보다는 의료논리와 원칙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전라남도는 공동의대에서 통합의대, 다시 단일의대 공모로 급선회하며 스스로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렸고, 권한 없는 행정으로 동·서부를 양쪽으로 찢어 갈등만 조장하고 있지 않나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부권은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이 가장 많고,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도 2개뿐이며, 상급종합병원 이송시간도 1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동부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말했다. 반면, “인구도 많고 산업기반도 여기에 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병원급 3차 병원이 없어 도민의 생명권이 담보되지 않는 불이익을 입고 있는 게 동부지역의 현실이다”며, “의대 신설은 정치가 아닌 객관적인 지표에 따른 의료논리와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일 연향들로 최종 입지가 결정·고시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노 시장은 “공공자원화시설의 입지 선정은 시장이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환경부 영산강청 협의를 완료한 것은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적법하게 거쳤고, 전략환경영향평가도 이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일부 주민들의 비상식적인 반대나 정치적 논란을 이유로 결정된 입지를 철회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은 2030년부터 종량제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한 정부 정책에 따라 시가 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소각하고, 소각열을 활용하여 전력과 에너지를 생산하는 폐자원 활용 에너지 재생산시설이다. 지하에는 쓰레기소각처리시설을 지상은 체육시설, 국제규격수영장, 숙박시설 등 주민을 위한 문화·레저·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해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을 순천만국가정원과 어우러지는 순천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날 현안 토론을 시작으로 시는 앞으로도 민생과 관련된 현안은 유관기관·단체장과 공유하고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3일부터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상생토크를 열어 시민들의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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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성료(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순천 낙안읍성은 지난 4월 27일(예선)부터 4월 28일(본선)까지 2일간 제10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악대전에는 전국에서 105명이 참여해 △명인부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박형진(광주시립창극단) △신인부 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은 이월재(전북 남원시) △고등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김송아(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3학년) △초·중등부 대상인 전라남도교육감상은 박다경(부산중앙중학교 3학년) △단체부 대상인 순천시장상은 이윤옥 어린이국악단(주예은 외 3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유영대 심사위원장(고려대 명예교수/국악방송 사장 역임)을 비롯한 7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심사위원은 무형문화재 및 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등 국악계에 권위있는 전문가로 구성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심사자동집계 시스템으로 평가 예선·본선 경연이 끝난 후 각 출전자의 점수를 현장에서 공개하여 참여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대회였다. 순천 낙안읍성은 동편제의 거장인 송만갑 국창과 가야금병창 중시조 오태석 명인이 태어나고 활동한 곳으로 ‘순천 낙안읍성 국악대전’은 두 분의 얼을 기리고 전통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되어 국악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한 (사)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 김양남 이사장은 “이번 국악대전은 미래 한국전통음악을 이끌어 갈 많은 국악인들이 순천 낙안읍성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펼칠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을 통해 국악 신인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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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창작예술촌 2호 봄한복展 <흩날리는 꽃잎에>(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에서 운영하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김혜순 한복공방’에서는 오는 6월 27일까지 봄(春)한복을 주제로 <흩날리는 꽃잎에>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봄의 활기와 설렘을 상징하는“흩날리는 꽃잎”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색감과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계절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한복은 물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디자인, 그리고 예술적인 요소가 가미된 특별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전통적인 패턴, 장식, 그리고 직조 기법은 물론, 현대적인 색감과 실루엣을 활용한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복 문화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흩날리는 꽃잎에>展은 오는 6월 27일(목)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전시 문의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 또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061-746-291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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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2회 항공우주 전문가 · 시민 포럼 개최(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5월 9일(목) 오후2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2층(초석홀)에서 「제2회 우주전문가·시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 전문가, 기업, 공무원, 대학교, 시민 등 각 분야에서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우주 거점도시로 도약 중인 순천시가 우주산업을 어떻게 육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향후 비전을 정립하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럼은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회에 대한 순천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안형준 박사의 기조강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스타트기업인 스페이스케이(주)·용역사 인터젠컨설팅(주)의 주제발표 △전문가들 참여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순천의 우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홍보효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시민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문을 받아 순천시의 항공우주산업 육성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순천이 국가정원뿐 아니라 우주분야에서도 경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며 “순천이 본격적인 우주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포럼 개최의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에 이어 과기부 국가산업인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선정’(2조 132억원)으로 발사체 제작부터 우주 탐사까지 가능한 핵심 우주경제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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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2024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오는 4일(토)부터 6일(월)까지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2024 즐거운 어린이날’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박물관 본관 일원에서 카네이션과 효도쿠폰 만들기, 블록 장난감 만들기 등을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옥(수오당) 주변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 판소리ㆍ고법 교실, 초콜릿 만들기(체험비 5,000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첫째 날(4일)에는 낙안마을배움터 ‘너나들이’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함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외에 낙안8경 탁본체험, 나무팽이 만들기 등 민관이 함께 더욱더 풍성한 문화놀이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사 기간 동안에는 어린이와 어린이 동반 가족은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물관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061-749-88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새싹들이 박물관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토박이 문화를 지키고자 했던 한창기 선생님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한창기 선생님이 평생에 걸쳐 모은 유물 6,500여 점을 보관ㆍ전시ㆍ연구하는 박물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