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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들의 풍요로운 아침, 순천만!!어느덧 하늘 동쪽 끝에 붉은 노을이 물들고, 햇살이 희미하게 비추기 시작했고, 만조(滿潮)의 햇살을 따라, 정적을 깨는 배들이 나타났다. 아침 조업을 나온 순천만을 터전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어부들은 오랜 경험과 솜씨로 그물을 던지고, 조심스럽게 끌어올린다. 그물 속에는 칠게,개소겡(대갱이) 등 갯벌에서 서식하는 수많은 순천만의 풍요로운 자연이 담겨 있다. 순천만 어부들의 이른 아침 조업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며, 오랜 시간 순천만과 함께 살아온 그들의 삶과 자연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햇살에 반짝이는 순천만, 그물 가득 채운 풍성한 어획, 그리고 얼굴 가득한 만족감을 담은 어부들의 모습은 순천만의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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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로맨틱한 장미의 향연 !!(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5월 순천만국가정원은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다. 국가정원에는 게브뤼더그림, 서니스카이 등 새로운 장미 품종을 포함 56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으며, 장미를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조형물을 감싸올라 피어나는 정원부터, 회랑을 거닐며 감상할 수 있는 공간까지 로맨틱한 장미 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 장미꽃 커튼 터널을 지나 장미 꽃병 포토존에 앉아 장미향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순천만국가정원은 4월 1일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개장하여 정원에 애니메이션을 입혀 새로운 정원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으며, 127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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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공무직 대표노조,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염원 동참”(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순천 각계각층에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순천시청 공무직 대표노조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순천시지부(지부장 박순종)도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염원에 동참했다. 17일 전국민주연합노조 순천시지부장과 노조원들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지지를 위한 서명부’에 연서하고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는 전라남도의 ‘전남권 단일의대 공모 방침’에 반대하고 국립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하자는 전남동부권 100만 지역민의 염원에 노조도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노조 관계자는 “전남동부권은 전남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대규모 산업단지 중심지역으로 산재위험 요소가 높아 상급 의료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향후에도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이라는 지역민의 염원을 널리 알리는 데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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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역전(展) 랜드마크, 생태비즈니스센터 문을 열다(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7일 순천역 인근에 도시재생사업으로 건립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림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입주단체 및 기업 대표,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열림식은 센터 앞 도로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식전 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생태 체험 행사 등이 포함됐다. 또한, 비즈니스가 가능한 마을 카페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생태비즈니스센터는 역세권에 새로운 건축물과 미래 혁신적인 내부 공간 구성으로 우리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 구성은 1층에는 역세권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 카페와 시민들의 휴식공간, 전시실, 세미나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2층에는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12개 기업과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가 입주해 있다. 3층에는 150여 명이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는 컨퍼런스홀이 있고, 바이오 실험실이 운영 중이다. 지하에는 주차장이 있으며, 옥상은 순천의 국가하천인 동천과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어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열림식에 참석한 노관규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와 쇠락해진 역세권에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생태비즈니스센터가 열려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관리하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공간, 바이오 기술개발 등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 공간이 마련되어 역세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3,905㎡(약1,200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19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3년 11월에 준공되어 이번에 열림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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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형 향촌돌봄 시스템’ 탄력 받는다(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전국 시행(2026년 3월 27일)에 앞서 중앙의 표준모델을 제공하고 기술적 실습으로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사업 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 내용의 타당성 및 대상자 전수조사 등 추진 의지가 높은 담양군을 비롯한 지자체 21곳을 뽑아 시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돌봄교육, 지역 전문가를 통한 1:1 상담, 현장 실무 벤치마킹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올해 5월부터 전담 교육 과정 참여,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기타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 통합돌봄 수행을 위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러한 지원을 밑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돌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담양형 향촌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형 향촌돌봄 시스템과 연계해 어르신의 일상은 든든하게, 돌봄 서비스는 탄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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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탈출, 심쿵 in 담양’ 개최(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4일 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김주연)와 함께 ‘솔로탈출, 심쿵 in 담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관계 발전 기회를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쌍이 참가하여 자기소개 및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어색함을 없애고 1차 매칭 커플들과 함께 마술쇼를 관람했으며, 다양한 게임 등을 즐기며 최종 선택 결과 11커플 중 3커플이 탄생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 이후 ‘청춘남녀 꽁냥꽁냥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계기를 마련하고 이후 커플 성사 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동반 추진한 김주연 담양군가족센터장도 “담양군의 청춘남녀의 만남행사를 처음 시도하고 커플 성사까지 이어지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 담양군은 이번 행사 이후 에피소드Ⅱ ‘청춘남녀 꽁냥꽁냥데이’를 추진, 청춘남녀끼리의 두 번째 만남을 계획하고 있으며 커플 성사 시 전통 혼례를 진행하는 에피소드Ⅲ ‘동행’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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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빛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담빛 청소년 e스포츠대회 성황리 개최(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담양군은 최근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담빛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제안된 청소년 e스포츠대회 개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참여기구가 기획하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e스포츠대회는 FC온라인 종목으로 진행됐다. 총 6명의 관내 청소년이 지원했으며, 6강 토너먼트로 6강은 3판 2선승, 준결승·결승전은 단판으로 본선을 진행해 최권민(담양중3) 청소년이 우승(1위), 김교민(담양중3) 청소년이 준우승(2위)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담양군 청소년들이 진로탐색 활동에 대한 경험을 쌓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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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송광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마을계획단 발대식 개최(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송광면 주민자치회(회장 장병균)는 지난 16일 2025년 마을 의제 발굴 및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자치회, 이장 협의회, 직능단체원, 주민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 마을계획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마을계획단의 임무와 책임을 강조하며 마을주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봉사하자는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난 사업에 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지역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다짐했다. 장병균 송광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계획단 활동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단장으로써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화 송광면장은 “송광면 마을계획단이 다채로운 사업을 계획하고,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경관개선, 환경보호, 소외계층 이웃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들의 공감을 얻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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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그림책교육지도사 자격증반 운영(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5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17회기에 걸쳐 그림책교육지도사 3급 자격증반과 생애 재설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에 실시한 노인인지활동지도사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18명 모집에 63명이 신청했을 만큼 중‧장년층들의 관심이 높았다. 뜨거운 관심 속에 그림책교육지도사 3급 자격증반은 지난 7일 개강하여 총 17회 과정 중 4회기를 마쳤다. 그림책교육지도사교과과정뿐만 아니라,인생 전환기에 놓인 중․장년 세대들이 다양한 사회변화에 적응하고안정적인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생애 재설계 교과과정도 포함하여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림책교육지도사라는 자격이 직업이나 사회공헌과도 연결이 될 수 있을것 같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줄 것 같아 가슴이 설렌다”며, “종강 때까지 최선을 다해 수업에 임하겠다”고말했다. 시 관계자는“중‧장년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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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2회 창업특강 ‘디지털마케팅으로 확실하게 고객잡기’ 개최(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2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청년창업기반을 다지기 위한 ‘디지털마케팅으로 확실하게 고객잡기’창업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창업연당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특강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창업가들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을 활용한 고객유입 방안 ▲방문한 고객의 구매 전환(객단가)을 높이는 방법 ▲구매한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청년창업가들이 디지털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특강은 ‘비즈웹코리아’ 은종성 대표가 강의자로 나선다. 은종성 강사는 <마케팅의 정석>, <디지털 마케팅 레볼루션> 저자이며, 비즈니스모델, 마케팅 분야에서 500개 기업 이상의 컨설팅을 수행한 전문가이다. 창업연당 관계자는 “SNS마케팅·유료광고를 꾸준히 하고 있지만 성과가 없는 창업가, 제품은 자신 있는데 알릴 방법을 모르겠는 창업가, 고객들의 재구매율을 높이고 싶은 창업가들을 위해 준비한 강의”라며 “창업연당의 창업교육 중 수강생 만족도가 가장 좋았던 강의다”고 추천했다. 특강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으로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강의 중간에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스킬을 따라 배우는 시간이 있어 참여자들은 개인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지참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를 참고하거나 순천시청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061-749-5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업연당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순천청년창업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는 ‘수요창업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월 2회 ‘창업묻당’이라는 창업 소식지를 발간하는 등 지역 내 창업기반 조성을 위하여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