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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옥리단길을 거닐며 한복의 품격을 체험하다

기사입력 2024.04.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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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전통문화 특별체험교실 열려 -

    3 상반기 전통문화 특별체험교실(2024 학생 예절교육).jpg

     

    (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54일부터 629일까지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상반기 전통문화 특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전통문화 특별체험교실은 남녀노소 함께하는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한복의 품격, 옥리단길을 걷다 다산학당 우리 가족 전통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4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복의 품격, 옥리단길을 걷다' 프로그램에서는 예절교육과 다례·다식 그리고 옥리단길 탐방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 복식과 예절에 대해 제대로 배우며, 옥리단길 곳곳을 지키고 있는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지역의 주춧돌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산학당은 정약용이라는 인물을 주제로 그의 생애와 사상을 배운다. 현시대를 살아가며 어떤, 그리고 어떻게 글을 쓸 것인지 배울 수 있는 인문학 강좌이다.

     

    오감만족 전통 놀이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효사랑 카네이션 원예, 한지공예, 수묵화, 떡케이크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전통문화에 좀 더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원도심 문화유산과 전통문화에 대한 문턱을 낮춰, 이를 계승함과 동시에 관광객 원도심 유입 및 문화의 거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일정 및 참가 신청은 순천시 선비문화체험학습관(061-749-328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15개교 611명을 대상상반기 학생 예절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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