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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역 농협 중심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설명회 가져!!!

기사입력 2024.04.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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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 분야 생산유통통합조직 구축, 다양한 시장 환경에 대응 -

    9. 고흥군, 지역농협 중심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설명회 가져.jpg

    (한국매일경제신문=고흥/신동주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역의 열악한 원예산업 유통구조를 품목 중심의 규모화된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 재편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고흥군 원예분야 산지유통 정책방향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의 추진방향에 대해 7개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이, 마늘, 양파, 토마토, 유자 등 주요 원예작물을 품목 중심의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 계열화해 농업인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집중하고 생산유통통합조직은 생산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시장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의 원예산업정책 개편 방향 고흥군 원예산업 발전 중장기 계획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에 지역농협 주체적인 역할 등 지역농협 담당자들과 열띤 토론을 통해 고흥군의 원예산업 활성화와 생산유통통합조직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원예분야 전략육성 품목을 선정해 품목별 조직화와 규모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류사석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은 생산유통통합조직이 필수적” 이라며 지역농협이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산지의 농산물을 조직화 규모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농협이나 법인 등이 공동으로 원예산업 분야의 생산구조, 시장환경, 유통, 기술 등 다양한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생산유통통합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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