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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아들 딸. 그날 너희들이 사랑한다는 그 문자가 마지막이 될 줄은 누가 알았겠느냐 -
(한국매일경제신문=이희서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주간 업무보고회 전 50여 명의 간부 공무원들과 304명의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채 그리움과 눈물로 10년을 지내셨을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당초 16일 계획했던 전국 새우란 축제 개막식을 하루 앞당긴 15일에 진행하는 등 세월호 10주기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자료제공: 고향사랑지원과 고향사랑팀☎(061-240-8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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