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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일경제신문=신상문 기자) 전남 구례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시행하고 개화기 적기 방제를 지도 홍보하는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배, 사과 등 과수에서 발생하는 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발생하게 되면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의 월동처인 가지의 궤양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지도하고 방제약제 3종을 농가에 지원하여 3월 하순 개화 전부터 1차 방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2차 방제는 4월 개화초기(50~80% 개화), 3차 방제는 만개기(2차 방제 후 5~7일 이내)에 방제해야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저온기에는물만 뿌려도 꽃이 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냉해 피해가 우려될때는 약제를 뿌리지 않아야 한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적기 방제를 통해 병균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개화기에 방제할 경우는 저온또는 고온인 날씨를 피해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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