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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저수지 물그릇 키워 재해대응 강화!!

기사입력 2024.04.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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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수지 준설사업에 430억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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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수지준설사업 현장.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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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수지준설사업 현장(적재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뭄·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저수지 준설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저수지 준설사업은 저수지에 유입된 토사의 퇴적물을 파내어 저수용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충분한 저수량을 확보해 가뭄을 해소하고 홍수 대응 능력을 높이게 된다.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농업용 저수지 3,429개소 중 30년 이상된 시설이 88%에 해당하는 3,024개소로 노후화되어 있고, 장기간 토사 퇴적으로 물그릇이 작아져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 대응 능력이 약해진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전년 대비 400억 원 늘어난 430억 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해 용수 관리 능력을 높인다. 공사는 저수지 준설 신규 지구로 60개소(291억원, 179)우선 준설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을 고려하여 추가 준설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재식 수자원시설처장은 선제적인 저수지 준설사업을통해 재해 대응 능력을 키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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