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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 ‘선진형 학교 화장실 구축 시범사업’ 추진한다 !!

기사입력 2024.01.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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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통과 쉼 ‘다 담은 화장실’ 주제로 친환경‧창의 공간 탈바꿈 -
    - 올해 11교 대상 사용자 참여 설계로 추진…연차적 확대 계획 -

    선진형 화장실 구축 회의1.jpg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전남 지역 학교의 노후화된 화장실이 친환경창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올해 선진형 학교 화장실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위생과 건강을 위한 쾌적한 화장실 만들기에 나선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 11교를 대상으로 하며, ‘다 담은 화장실이라는 주제로 전남 아이들의 소통과 쉼, 놀이 등을 다 담은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화장실 공간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전남 미래 교육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작은 학교를 포함해 증·개축(4)과 리모델링(7) 2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선진형 화장실은 실제 공간을 사용하는 학생 및 교직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사용자 참여 디자인으로 설계되는 게 특징이다

     

    오는 3다 담은 화장실 공간 구축 협의체를 구성하고 7월까지 의견을 모은다

     

    협의체가 제안한 사항들은 설계에 반영되며, 2025년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화장실은 자연채광을 받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식물, 황토 등 친환경 공법을 활용해 설계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체격 변화에 맞춰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세면대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환기장치 및 난방 시스템을 갖춰 언제나 쾌적한 화장실 유지가 가능하도록 꾸며진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3개년(2025~2027) 동안 33교에 245억 원을 투자해 선진형 화장실이 구축되도록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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