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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재순천고흥군향우회 고향 사랑 기부금 기탁!!(한국매일경제신문=고흥/신동주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재순천고흥군향우회(회장 진유복) 회원들이 고흥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순천고흥군향우회는 지난 14일 고향방문 행사 시 고향 발전을 응원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2천3백9십만 원을 고흥군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재순천고흥군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직후부터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펼쳐 회원 140명의 동참을 이끌어 낸 결과로 다시 한번 회원들의 단합된 의지와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진유복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고향을 방문한 것도 뜻깊지만 회원들이 애향심으로 똘똘 뭉쳐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것이 무척 보람있다.” 며, “고향사랑기부금이 고향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 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재순천고흥군향우회에서 고향에 커다란 선물을 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 며, “고흥군의 변화 발전과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 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게 된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500만원까지는 16.5%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액의 30% 범위 내 답례품 혜택도 제공된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한우, 쌀, 유자, 석류, 김, 미역, 제철 수산물 등 농수축산품 400종과 벌초 대행 서비스, 능가사 템플스테이,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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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독서인문교육 인문학 탐방길 걷다.!!(한국매일경제신문=이희서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0월 가을을 맞아 전남교원 대상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문학길 탐방 연수를 두 차례 실시했다. 전남 교원들의 인문학적 사고력 함양 및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기획력 확장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연수는 전남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참여 교원들로부터 큰 감동과 호응을 얻었다. 연수는 지난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곡성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안에서 열린 ‘2023.심청길 비밀레시피’연극 공연 관람에 이어 10월 14일 벌교 일대에서 ‘소설태백산맥문학기행’으로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 별로 4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현장참여형으로 진행돼 함께 만드는 연수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심청길비밀레시피’에 참여한 한 교사는 “움직이는 증기기관차 안에서 진행된 연극이 참으로 흥미로웠으며, 전문적 연극배우들이 아닌 지역의 어르신들과 학생이 참여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롭게 ‘심청전’을 해석해 낸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소설태백산맥문학기행’에 참여한 나○○ 교장은 “60평생 이렇게 감동적인 문학기행은 처음이었으며 해설과 연극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번 기행으로 다시 한 번 소설의 감동을 느끼게 되었고 책을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교육과 박 준 과장은 “전라남도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전남 교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역량강화 필요성을 절감하며 이후에도 다양한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지역 인문학 탐방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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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기장 곳곳 도민 응원단 열기 후끈!!(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오는 19일까지 7일간 열전에 들어간 전국체전에 고향의 명예를 걸고 각축을 벌이는 3만여 선수단 못지않게 주목받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 경기장 곳곳에서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우는 전남도민 응원단. 1만 7천여 명으로 구성된 전남도민 응원단은 각 경기장에서 선수 응원, 경기 관람은 물론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대회 열기를 더하고 있다. 경기장마다 특색 있는 응원 문구 개발, 도구를 활용한 응원, 경기장 질서 유지, 관람 후 환경 정리 등 열정적 응원과 자원봉사로 따뜻한 전남의 인심을 선수단에게 전달하며 전국체전 성공 개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들의 열정에 이번 전국체전이 전 국민이 참여하는 화합과 감동체전이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 소속 참가선수단은 “경기장에서 따뜻하고 열띤 응원을 해준 도민응원단의 환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도민응원단으로 참가한 한 목포시민은 “TV에서만 보던 스타 선수를 가까이서 보며 직접 응원도 하게 돼 기쁘다”며 “전남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지만, 이를 떠나 다른 지역 선수들도 제 기량을 발휘하도록 모두에게 아낌없는 응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응원단은 전국체전에 이어 진행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응원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가장 힘이 되는 것은 도민응원단의 뜨거운 응원”이라며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과 성을 다해주는 응원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민응원단을 도교육청, 도 체육회, 도내 22개 시군과 연계해 지난 4월부터 일반인, 학생, 체육단체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했다. 도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 당초 목표를 넘어선 1만 7천여 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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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의 또 하나의 이름 ‘문화체전’!!(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라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맞아 ‘문화가 꽃피는 전남, 함께놀자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문화행사가 목포 평화광장과 각 시군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을 한편의 화려한 뮤지컬 같은 감동 무대로 개최한 전남도는 체전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18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14일 케이(K)-문화의 매력이 듬뿍 담긴 수묵패션쇼, DJ인 바가지, 매드퀸의 공연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15일 태권무(전북), 마샬아츠 아크로바틱(경기) 등 특색있는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1990년대 댄스음악으로 유명한 가수 김현정, 스페이스A, 자자 등이 출연한 나인티나인콘서트가 진행돼 전국체전 개막 열기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관람객들도 체전경기 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즐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체전경기 관람을 위해 전남을 찾은 한 관람객은 “전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특히 수묵 퍼포먼스와 패션쇼 등 어디에서도 접하기 힘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버스킹 전국체전이 그 열기를 이어간다.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발된 버스커들이 총 상금 1천만 원에 도전한다. 최우수상(1팀 300만 원)을 비롯해 우수상(5팀 100만 원), 입상(4팀 50만 원) 등 총 10팀을 선정한다. 부대행사로 관객들이 스포츠를 체험할 미니올림픽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선수단을 환영하는 웰컴라운지도 운영된다. 주 개최지인 목포 외에도 나주, 광양, 영암, 장성, 장흥, 함평 등 9개 시군에서 전국체전 기념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송영일, 박휘순 등 지상파방송의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펼치는 개그쇼, 동편소리축제와 마한문화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전국체전 기념 음악회, 호남에서 유일한 문묘18현 하서 김인후의 국악 뮤지컬 등이 열려 전남을 찾은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을 전남의 문화·예술·역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별 특색 있는 축제와 공연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문화체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한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전 이후인 오는 25~2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등 목포시 일원에서 대한민국 예술인이 총집합하는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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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건의‧결의안 3건 가결!!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6일 제232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최정필․정현주․김철민 의원이 각각 발의한 3개 건의‧결의안을 가결했다. 최정필 의원은 ‘유보통합 현실화를 위한 통합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한 보육·교육기관 출범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관련 법률 및 부처, 운영형태, 교사 자격기준 등이 다르고 민간 운영 비율이 높아 통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건의문에는 △「유아교육법」과 「영유아보육법」 통합법률 제정 추진 △통합기관 명칭, 교사 자격, 교육과정, 설립 기준 및 예산 등 세부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실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현주 의원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여수 지정 지지 결의안’을 발표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정부는 2019년부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를 지정해왔다. 올해는 12월에 지정 공모가 추진된다. 따라서 결의문에는 시의회 차원에서 △문화도시 지정에 협력 △문화도시 지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과 향유 기반 운영으로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시 정부 및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문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김철민 의원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여수 유치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은 여수시가 생태탐방원 유치에 가장 적합한 지역임을 설명했다. 여수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는 향일암 일원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관광지가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만 1천3백만 명의 관광객이 여수시를 방문했다. 이에 건의문에는 △생태탐방원 조성을 위한 여수시 적합성‧타당성 조사 △생태탐방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광 상품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평가 △다양한 해양관광 상품 및 입지를 갖춘 여수시에 생태탐방원을 반드시 조성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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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원 5명, 5분간 시정 제안(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김종길․정옥기․이찬기․송하진․박성미 의원이 16일 제232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종길 의원은 시 정부가 산적한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산단 기업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 시 정부가 과거 잘못된 행정을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단 사건사고 해결과 사회공헌사업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옥기 의원은 가칭 ‘여수문화예술재단’ 기관 명칭과 조직 구조에 대해 제언했다. 정 의원은 여수문화예술재단의 명칭을 ‘여수문화관광재단’으로 수정하고 조직 업무에 관광분야가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조직체계와의 일관성, 문화도시 지정 연계, 타 지자체 사례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찬기 의원은 둔덕·봉계 지구와 연계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인근 지자체 신규 택지로 산단 임직원 인구가 많이 유출됐다며 둔덕동 용수마을 인근 신규 택지 개발을 제안했다. 또한 둔덕‧봉계지구의 교육환경 개선, 공영주차장 및 공원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송하진 의원은 공원 관련 업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이 열악해 관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인근 지자체에 비해 여수시의 녹지직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녹지직 전문성이 필요한 과장직에 타 직렬이 장기간 재임했다는 점을 비판했다. 박성미 의원은 섬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여객선 공영화를 추진하고 섬 내에 수요형 마을버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거문도 여객선은 부정기적인 운항과 선박 노후 문제를 안고 있으며, 섬박람회 개최 및 섬 주민과 방문객을 위해 제안사항이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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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마무리!!(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6일부터 11일간 열린 제232회 임시회에서 주요현안 업무 및 시정 질문․답변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총 4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19건, 건의안 4건, 결의안 1건, 동의안 8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3건, 기타안건 5건 등이었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의원발의 조례는 △여수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여수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여수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여수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총 9건이었다. 지역 현안에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거나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은 총 8건 진행됐다. 김영규 의장은 “시정부에서는 현안업무에 대한 해법을 적극 모색하고, 시정질문 추진상황에 대한 지적과 의견을 고려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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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서동,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주말농장’ 운영!!(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봉철, 이하 주민자치위)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말농장을 운영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여서동 주민자치위는 올해 초부터 유휴농지를 임대해 가족이 함께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1세대의 주민들이 참여 중이다. 주말농장 참여 가족들은 계절별 다양한 작물을 파종, 수확하고 주말 쉼터를 통한 수확물을 교환뿐 아니라 함께 음식도 만들어 먹고 있다.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가꾸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이러한 과정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흙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층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자치위 서봉철 위원장은 “우리 여서동 주민들이 함께 웃고 화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코자 시작한 주말농장인데 많은 분들에게 행복함을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원활한 주말농장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 장명이 여서동장님, 시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장명이 여서동장은 “주말농장으로 여서동이 사람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동네로 거듭난 거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여서동 텃밭가꾸기 주말농장은 전남도 주민자치 중점사업의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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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영화관람!!(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여수시 시전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아동센터 학생 70명과 함께 영화관람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시전동 지역아동센터 3개소이용 저소득 아동 70명은 여수웅천CGV에서 간식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했다. 또 영화관람 이후, 참석 학생이 집에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롤케이크도 선물했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다 함께 콜팝도 먹고 재미있는 영화도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과 같은 시간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에게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원하는 부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차주민 시전동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오늘을 동력으로 더욱 밝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만의 마카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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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동행정복지센터, 청정문수 가꾸기 줍깅 활동 펼쳐!!(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여수시 문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청정문수 가꾸기의 일환으로 전 직원과 함께 줍깅 활동을 펼쳤다. ‘줍깅활동’은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의 일환으로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이날 직원들은 소미마을 일대를 조깅하면서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 주요도로·인도변의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 줍깅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여복례 문수동장은 “줍깅 활동이 환경도 지킬 뿐 아니라 건강도 챙기는 일상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문수동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 외에도 문수동행정복지센터는 자생단체와 함께 우리동네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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