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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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협RPC, 쌀값 안정 위해 15만 톤 시장격리 건의!!▲ 쌀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회의. 1 (사진제공=전남도) ▲ 쌀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회의. 2 (사진제공=전남도)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라남도는 2023년산 쌀값 하락 대책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대책회의를 열어 정부에 시장격리 15만 톤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쌀값 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대한곡물협회 전남지회, 농협 전남지역본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시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열렸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5월 5일 기준 19만 원/80kg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세다. 5월 15일 기준 발표된 쌀값마저 18만 원대(18만 9천488원)로 떨어졌다. 정부가 지금까지 쌀값 안정을 위해 2023년 수확기 이후 총 5차례의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2월 식량원조용(ODA) 10만 톤 매입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더욱이 4월 말 기준 전남지역 농협 쌀 재고량은 전년보다 80%가 증가한 18만 톤으로, 월별 쌀 판매량을 고려하면 올해 수확기 전까지 재고가 남아 올해 신곡 가격에도 불안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대책회의를 통해 기관별로 쌀값 하락 방지 대책 의견을 서로 공유하고, 건의 사항을 종합해 정부의 쌀값 회복 및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선제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는 “정부가 약속한 20만 원 쌀값은 보장되지 않고 있는데다, 실효성 있는 안정 대책조차 마련하지 못한 실정”이라며 “정부의 15만 톤 이상 시장격리가 5월 말까지 없을 경우 미곡종합처리장은 자체 보유한 재고 물량을 6월부터는 어쩔 수 없이 저가에 방출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또 쌀농업 관측통계(생산량·소비량)의 부정확성을 쌀값 정책 실패의 주원인으로 지적하고, 정부의 신뢰성과 정확성 있는 통계조사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미곡종합처리장과 유관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 쌀이 적정 가격에 판매돼 손실이 최소화되도록 정부에 15만 톤 시장격리 등 실효성 있는 추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쌀값이 지속 하락함에 따라 정부에 ▲식량 원조 5만 톤 추가 매입(5만→ 10만 톤) 건의 ▲2023년 미곡종합처리장 벼 매입자금 대출 상환기간 연장 건의 등 여러 방면의 대책을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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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18 그날을 기억하는가?(한국매일경제신문=이희서기자) 1980년518 그날을 회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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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 건축물 및 시설물 보수보강공사 실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 (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여수박람회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위해 여수박람회장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인 보수보강공사를 착수했다고밝혔다.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된 정밀안전진단(점검)의 결과를 토대로 건축물, 토목시설물, BIG-O구조물 등보수보강공사를실시하여 시설물 안전관리를 한 단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는 △건축물 7개소의 배수로, 안전난간 및 누수 보수 △토목시설물 6개소의파일 균열보수, 아노드 설치 및 구조물 재도장 △BIG-O시설물 외 3개소의 재도장, 파일 표면 정리,데크철거 및 블록 재설치가 진행되어 여수세계박람회장이용객들에게 쾌적한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보수보강공사는 10월 준공예정으로 안전휀스 설치, 보행자 통제 및 작업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용객과 작업자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성현 사장은"앞으로도 주기적인 유지보수와선제적 조치를 통해 안전한 박람회장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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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광양소방서 합동 화재대피훈련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광양소방서 합동 화재대피훈련 모습. (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17일 공사 사옥에서 광양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초기소화, ▲대피유도, ▲응급환자 구조, ▲최종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위소방대의 초동대처 이후 긴급대응기관(광양소방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유사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현 사장은 “실제 화재가 일어났을 때 자위소방대의 역할과 이후의 화재대응체계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화재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정비하여 소방훈련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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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여수시와 자살 예방 “희망의 바다” 캠페인에 나서...!!▲ 희망의 바다를 위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여수해경. (사진제공=여수해경) ▲ 연안 안전지킴이도 동참하는 캠페인. (사진제공=여수해경)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해상 투신자살 시도와 의심 신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해양경찰과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관내 해상 투신 신고가 많은 여수바다파출소 경찰관과 연안 안전지킴이 대원들이 여수시 정신보건복지센터의 생명지킴이 양성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여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초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희망의 바다 캠페인을펼쳐 홍보물 배부와 함께 자살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개선 사항 등을 발굴했다. 특히, 올해 선발된 연안 안전지킴이 신규 대원들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연안 위험지역 순찰 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초기 대응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해경은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 예방 희망의 바다 캠페인 추진으로 자살의심자의 경찰관 초동 대처 능력이 향상되고 생명 존중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투신 등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협업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전파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소중한생명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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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서 실종된 80대 치매노인, 88시간 만에 야산 계곡에서 발견!!▲ 전남 신안군 야산에서 배회하는 치매노인 구조하는 전남경찰. 1 (사진제공=전남경찰청) ▲ 전남 신안군 야산에서 배회하는 치매노인 구조하는 전남경찰. 2 (사진제공=전남경찰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박정보]은,전남경찰청에 따르면 5월 17일(금) 11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안좌면 야산에서 경찰 과학수사 수색견이 치매노인 80대 A씨를 발견,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19시경 A씨가 집을 나가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하루 뒤인 14일 오후 16시 50분쯤 접수하고, 사일째 경찰 인력 260여명, 자율방범대 등 140여명, 수색견 4두, 드론 2대를 투입하여 수색해 오던 중야산 계곡 주변에서 배회하고 있는 A씨를 경찰 수색견이 찾아낸 것이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실종 초기 수색견을 집중 투입하여 생존 상태에서 실종자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전남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실종자 수색견센터 설립을 위해 전라남도와 협의 중에 있다. 경찰관계자는 도서지역이 많은 전라남도의 광범위한 지리적 특성에 맞는인적·물적 수단을 총력 대응하여 실종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고, 실종자를생존 상태에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정성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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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5월 순직경찰관 추도식 거행!!▲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순직경찰관의 희생을 애도하는 추도식 진행. (사진제공=전남경찰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남경찰청(청장 박정보)은, 제44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 17.(금) 전남경찰청 ‘안병하 공원’에서 故 정충길 경사 등 순직경찰관들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거행하였다. 전남경찰청에서는 ′19년부터 故 안병하 치안감 유족 등과 함께순직경찰관의 희생을 애도하는 추도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6번째 추도식이다. 故 안병하 치안감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경찰국장으로 재직하면서신군부의 강경진압을 거부하고 일선 경찰들로부터 총기를 회수 할 것을 명령해 시민의 생명과 경찰의 명예를 수호한 인권경찰의 표상이다. 故 이준규 경무관은 당시 목포서장으로 재임 중, 시위대에 대한 상부의 강경 진압 지시를 거부하고 실탄 발포 금지 및 무기소산 조치를 하여 시민을 보호하였으며, 함평경찰서 故 정충길 경사, 이세홍‧박기웅‧강정웅 경장은 광주시내 시위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다 시위대 버스를 피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순직하였다. 이날 추도식에서 박정보전남경찰청장은‘순직경찰 영웅들의 헌신적 사명감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도민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다하는 치안활동을 펼침으로써, 전남을 가장 안전한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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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한화오션에코텍과 3,000억 투자협약 체결!!▲ 광양경제청, 한화오션에코텍과 3000억원 투자 협약 체결. 1 (사진제공=광양경제청) ▲ 광양경제청, 한화오션에코텍과 3000억원 투자 협약 체결. 2 (사진제공=광양경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5월 1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한화오션에코텍㈜와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율촌제1산업단지에 친환경 선박 블록 및 기자재 제작분야에 투자하는 내용을담고 있으며, 투자완료 후 약 53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한화오션에코텍㈜는 한화오션의 선박 구성 부분품을 제조하는 자회사로서2024년 3월 율촌제1산단 순천과 광양 소재 공장 부지 및 생산 설비 등 총 1050억 원 규모의 비유동자산을 취득하였으며, 앞으로 한화오션에서 수주하는 친환경 선박 등에 사용될 블록 전문 생산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남의 주력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첨단신산업 기업 입주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신규투자로 친환경 선박의 핵심제품 전진생산기지로서 지역 고용창출 및 협력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기대된다”며 “광양경제청은 한화오션에코텍㈜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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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장애인 복지관과 함께하는 ‘봄봄봄’ 힐링 여행!!!(한국매일경제신문=고흥/신동주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4일 장애인 문화·여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과 함께하는 힐링 ‘봄봄봄(함께 봄, 즐겨 봄, 놀아봄)’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남종)에서는 이용인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평소 장거리 여행이나 바깥나들이 경험이 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이어주는 맞춤형 봄나들이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완도군 일대 관광지 완도 타워를 관람하고 완도 수목원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는 “아무리 가족이라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여행을 가고 맛있는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복지관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해줘서 행복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고, 맘껏 즐길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송남종 장애인복지관장은 “더 많은 기회와 여건을 만들어서 복지관 이용자들이 더 많은 문화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14억 4천만 원을 투입 ▲장애인 무료급식 ▲장애인목욕탕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 교육 ▲발달장애인 사회참여(자조모임) 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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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수산물까지 확대 운용!!!(한국매일경제신문=고흥/신동주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금까지 농산물에 한정돼 있던 가격안정기금을 수산물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군은 지난 14일 고흥군의회에서 고흥군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 의결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기금은 과잉 생산된 주요 농수산물의 출하량 조절을 위한 수매·저장 등 가격안정 시책추진과 차액 지원에 사용된다. 생산비와 최저가 차액을 지원할 때는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저생산비와 최저 가격 및 지원금 지급기준을 결정한다. 이번 조치는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가격 유지와 생산 농·어가 보호를 위한 것으로 농수산물의 유통개선과 가격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은 농산물 가격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주로 사용됐으나, 이번 변경을 통해 수산물까지 지원을 확대 함으로써 수산업 종사자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수산물 가격의 변동성으로 인한 어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의 확대 운영은 농·어가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업 종사자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현재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을 56억 원을 조성·운용 중이며 2027년까지 1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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