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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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사진제공=광양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가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등을 보장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오는 11일부터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공개하는 제도로 2017년 5월부터 시행됐다. 시는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올해 총 30개소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컨설팅 참여를 원하는 영업자는 오는 29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양시 보건소 식품위생과에 방문하거나 등기 또는 팩스(061-797-4158)로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 설명과 평가 절차 안내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주방․객석 위생 상태, 식재료 관리 등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모의평가 등으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을 안내한다. 지난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음식점 100%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았으며, 앞으로 더 많은 영업자가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 한해 수도료 지원, 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지원, 일반음식점 지원사업 시 우선 선발 혜택 등 인센티브 지원을 하고 있으니, 위생등급제 지정에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양시보건소 식품위생과(☎061-797-41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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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맨발’ 통했다!!▲ 제23회 광양매화축제...;맨발'통했다. 1 (사진제공=광양시) ▲ 제23회 광양매화축제...;맨발'통했다. 2 (사진제공=광양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이색적인 축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등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담은 맨발 이벤트에 관광객들의 참여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는 ‘섬진강 맨발 걷기’는 섬진강변 약 1km를 맨발로 걷는 이벤트로, 하루 평균 1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섬진강 맨발 걷기는 봄을 마중하는 콘셉트로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피운 매화를 만나러 간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개막일과 주말에 열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에도 원주, 구미, 거제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며 참여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는 녹아가고 있는 빙하를 상징하는 얼음 위에 서서 온난화로 고통받는 지구와 지구환경의 심각성을 인식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토·일 주말 오후 1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얼음 위 맨발 이벤트는 당일 현장에서 대회 1시간 전부터 선착순 20명 참가 신청을 받는다. 춘천에서 온 한 참가자는 “어떤 축제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신박한 이벤트였고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무대에 맨발로 선 도전은 제게 자신감을 키워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고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광양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준비를 했다”면서 “이벤트에 담긴 의미에 더 많이 공감하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개막 퍼포먼스를 펼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4시간 50분 달성으로 자신의 신기록을 경신하고 전 세계에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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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율촌산단 포스코필바라 '화학물질' 3일만에 또다시 유출 !!전남 광양읍 율촌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사옥 전경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 9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서 화학물질 '수산화리튬(고체 가루)'이 3일만에 또다시 유출됐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공장 내에서 소량의 수산화리튬이 바람에 날려 현장 작업자 100여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다. 작업자들은 기침 등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진료 결과 현재까지 모두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 6일 유출사고는 시운전(설비 사용 전 시범운영) 단계에서 풀캐파(최대 생산)를 위해 설비 효율을 끌어올리는 작업중 배관이 찢어지면서 발생했고, 피해 유출량은 50~100㎏ 가량이었다.당시 외부에 있던 현장 작업자 700여명이 긴급대피했고, 이들 중 181명은 병원 진료를 받았지만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9일 발생한 외부 유출 사고는 수산화리튬 잔여물 제거작업을 하던 중 공장 내부 설비와 구석 곳곳에 남아있던 물질이 바람에 날리면서 또다시 발생했다.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큰 잔여물들은 모두 제거했고, 설비 구석지에 붙은 매우 미세한 잔여물들이 바람이 날린 것 같다"며 "공장을 통제하고 다시 전면 수거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6일사고 다음날인 지난 7일 유출사고와 관련해 공장 측에 '경고' 조치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통보 했었다.수산화리튬은 인체에 접촉할 경우 심각한 화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흡입 시 폐렴과 폐부종 발생 가능성 또는 기침과 호흡곤란까지 동반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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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2024년도 교육 프로그램 개강!!▲ 중마노인복지관, 2024년도 교육 프로그램 개강. 1 (사진제공=광양시) ▲ 중마노인복지관, 2024년도 교육 프로그램 개강. 2 (사진제공=광양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은 7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도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소개와 간략한 프로그램 안내 등이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니어체조, 한국무용, 노래 교실 등 18개 과목의 취미여가 프로그램과 일본어, 중국어, 컴퓨터 등 12개 과목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복지관 이용회원 중 832명의 어르신이 강의를 신청했다. 또한 정규 프로그램 개설 외에도 서예, 일본어, 당구, 탁구, 캘리그래피, 바둑, 장기 6개의 동아리를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어르신들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사업이 시행됐으며, 전 경로당에는 어르신 치매 예방에 좋은 한궁기기를 보급했다”면서 “올해에도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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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성황수영장 내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 개점 임박!!▲ 성황수영장 내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 개점 임박. (사진제공=광양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는 성황수영장 내 1층에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을 4월 1일 본격 운영하고 이에 앞서 3월 6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드림카페’는 공공청사 활용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광양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성황스포츠센터점은 지난해 개관한 성황다목적체육관 및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음료 및 제과제빵 디저트를 판매하는 등 카페형 매점으로 운영된다. 카페 설치를 위해 지난 1월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운영자 선정을 마치고 2월에 기자재 구입과 영업신고 및 사업자 등록 등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카페는 주 5일(화~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장애인 바리스타 4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하는 데 맛있는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훈련 기간을 가진다. 이 기간에는 아메리카노에 한해 1 잔당 1천 원(정상가 2천원)을 할인해 판매한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2015년 시청 청사에 1호점을 개소한 이후 9년 만에 2호점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황스포츠센터점이 조기에 안정화되어 장애인 바리스타의 즐거운 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은 근로 장애인에 대한 직업재활서비스 연계를 위해 장애인 직업재활 전문시설인 ‘서산나래’가 위탁받아 운영하며, 4월 12일(금)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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