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전남도,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1천254억!!▲ 농작업. 1 (사진제공=전남도) ▲ 농작업. 2 (사진제공=전남도)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농어업인에게 농어민 공익수당을 4월 중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가당 60만 원씩 시군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 선불카드, 제로페이 등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농업인 19만 7천 명, 어업인 1만 2천 명 등 20만 9천 명이고, 지급 규모는 1천254억 원이다. 지급 대상 농어업인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읍면동사무소나 농협에 방문해 수당을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수령 방법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농어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전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2020년부터 시행해 현재 전국으로 확산 시행되고 있다. 공익수당을 받은 농어업인은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 주체로서 생태계 보전, 영농폐기물 및 해양쓰레기의 자발적 처리 등 공익적 기능 유지와 증진에 노력해야 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자재, 생활용품, 식료품 등 구입에 사용할 수 있어 본격적인 영농준비와 함께 침체된 농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운 농어업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급 대상자가 빠짐없이 4월 중 수령하도록 지급 업무를 철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자활근로 활용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 실시!!▲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 1 (사진제공=전남도) ▲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 2 (사진제공=전남도)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라남도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살도록 근로역량 배양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한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목포·순천·화순·완도지역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은 소방 방화복 특성상 일반 세탁이 어려워 특수 세제를 사용해 소방관이 직접 방화복을 세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따라 4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세탁사업단을 구성, 자연 건조가 가능한 공간의 사업장을 준비하고 전남도는 각 센터에 방화복 전용 세탁기 및 건조기 구입비 등을 도 자활기금에서 2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 2월부터 본격 운영한 이후, 현재 전남 20개 소방서와 세탁물 계약(2억 3천160만 원)을 했다. 3월 말 현재까지 총 699벌(화순 190벌·목포 201벌·완도 151벌·순천 157벌)의 소방방화복을 세탁했으며 자활근로 참여자 21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됐다.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은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관에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세탁기가 아닌 소방용품 시험인증(KFI)을 받은 세탁기에 방화복 전용 세제를 사용하며, 먼저 외피에 묻은 이물질을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처리한 후 내피와 외피를 별도 세탁해 자연건조 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방화복의 훼손 정도가 적어 크게 환영받고 있다. 특히 각 세탁사업단에서는 1주일에 1~2회 각 소방서와 119센터에 직접 수거·배달서비스를 하고 있어 소방관의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있다. 이지원 목포지역자활센터장은 “계약한 소방서에 빨래 수거함을 설치해 소방관의 위생과 편의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방화 두건, 장갑, 신발까지 물품을 확대하고 틈새시장인 단체복, 기숙사 이불 빨래 등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자활기금을 통한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은 국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소방관의 열악한 작업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자활 근로자의 기술 향상과 사업능력 배양을 통해 탈빈곤과 자립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급방식 변경!!▲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급방식 변경. (사진제공=전남도)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라남도는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하던 행복바우처 지급 방식을 기존의 선불식 기프트카드 지급에서 본인 명의 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방식은 매년 신규 제작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고, 포인트 사용자들도 카드 발급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사용액·잔액·사용 가능 가맹점 조회 등이 어렵다는 애로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협전남본부와 협력해 변경키로 했다. 지급 방식 변경에 따라 사용액, 잔액 등 알림 문자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지난 2월까지 접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이달 말 총 8만 4천 명에게 1차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포인트는 올해 연말까지 각종 문화, 스포츠, 음식점 등의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업소, 병원, 약국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행복바우처 지급방식 개선으로 사업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을 지원해 영농활동에 활력을 더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에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농가도우미 지원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농촌형보육서비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및 농작업 편의의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전남도, 지역 특화 마이스 활성화 박차!!▲ 마이스 시설 정비 지원_영암 가야금 산조기념관. (사진제공=전남도)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라남도는 자연·생태·문화 등 전남만의 독특하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마이스 시설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4개소를 선정해 회의실 정비, 기자재 확충 등 마이스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전남 마이스 기반 육성 지원사업은 전남 특화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활용 기반(인프라)을 구축해 지역 마이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회의 시설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부터 영상·방송 장비 설치,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까지 마이스 환경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해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지역 문화·예술과 연계한 순천 문화예술회관과 영암 가야금산조 기념관, 지역 역사와 연계한 해남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 자연경관과 연계한 고흥 썬벨리 리조트다. 총사업비는 1억 2천300만 원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회의 기자재, 기초 편익 시설 등 마이스 기반을 중점 확충하고, 중·소규모의 회의 유치 활동 지원 정책을 강화해 지역 마이스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색과 고유의 매력을 갖춘 차별화된 마이스 행사 장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여수의 GS칼텍스 예울마루 등 20개소를 유니크베뉴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유니크베뉴는 단순 회의 기능을 넘어 여가, 문화, 관광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를 중심으로 중·소규모의 마이스 수요 창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최근 마이스산업은 미래 시장 개발 필요성과 중·소 도시에 대한 선호도 증가, 블레저(Bleisure) 트렌드 확산 등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며 “지역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마이스 육성을 통해 대표적 마이스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 규모 기업 회의를 포함해 마이스 인센티브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이스 설명회 및 팸투어, 박람회 전시·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전남도, 프랑스 수출시장 두드린다!!▲ 파리 식품박람회(2022년). 1 (사진제공=전남도) ▲ 파리 식품박람회(2022년). 2 (사진제공=전남도)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유럽 내 한류 열풍에 힘입어 도내 농수산식품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프랑스 파리 시장개척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10월 19~23일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파리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유럽을 상대로 수출 판로를 지원한다. 오는 23일까지 수출기업 4개사를 모집 중이며, 부스임차 및 기본 장치비, 통역비, 운송통관비,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다. 신규 지원 기업, 여성·장애인 고용 기업 확대 및 현지 시장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우선 선정하며, 국세 및 지방세 미납 기업, 코스피 및 코스닥 선정기업 등은 제외한다. 참가 희망업체는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으로신청하면 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김, 김밥 등 전남 농수산식품이 유럽 시장에 깊이 뿌리내리고, 수출 확대를 위해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며 “유럽 내 수출하고 싶은 도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최백호 낭만콘서트’ 열려 !!
- 2900만명 돌파 축하 행사에 .... 8년째 고통받는 .... 노부부 이야기 2탄 !!
- 3소병철 국회의원, 여론조사 압도적 1위 고수... 격차 더 벌려!!
- 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8월 마지막 주말 책임질 음악 축제 팡팡! !!
- 5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7회 여수음악제 개최!!
- 6순천시민을 기망한 .... 순천시 공무원의 말로는 "경찰서 고소장 " !!
- 7영화의 정원을 거닐다...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개막 !!
- 8선출직 전남 순천 노관규시장, .... 시민은 선출직 시장 업적의 희생양 !!
- 9"이선균 협박범, 그 영화 나왔었네?"… 신상 공개에 과거 출연작 주목 !!
- 10목포서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