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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철강항만과–하동군 해양수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철강항만과_ 하동군 해양수산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사진제공=광양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 철강항만과와 하동군 해양수산과 직원 18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치단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총 19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광양시와 하동군이 ‘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2018년 11월 해양수산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지난해 7월 우리나라 어업 분야 최초 등재되는 성과를 거둔 인연에서 시작됐다.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사람이 직접 강에 들어가 ‘거랭이’라는 도구로 강바닥을 긁으면서 재첩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오랜 주민들의 경험을 통해 고안한 독특한 어업 지식체계라는 점과 섬진강의 다양한 전통 어업방식 중 유일하게 전승됐다는 점에서 역사성과 희소성이 높다. 지윤성 철강항만과장은 “섬진강으로 맞닿아 있는 광양시와 하동군은 지난 1998년 9월 자매결연을 하여 영·호남 상생발전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라며 “이번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앞으로 더욱더 견고한 협력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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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5월 읍면동장 회의 개최!!▲ 5월 읍면동장 회의 개최. (사진제공=광양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청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사항 보고하는 등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본청에서는 ▲2024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접수 결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상반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홍보 ▲ 2024년 ‘광양엔 가족愛’ 숏폼(영상) 공모 ▲2024년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전 홍보 ▲광양와우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등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기를 대비해서 산사태 취약 지역, 상습 침수지 등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꼼꼼히 하여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결과 처리 가능한 사항은 우선 처리하고, 불가사항의 경우 건의자가 납득할 수 있도록 그 사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처리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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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개교 89주년 기념식 개최!!▲ 개교 89주년 기념식. 1 (사진제공=국립순천대) ▲ 개교 89주년 기념식. 2 (사진제공=국립순천대)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개교 89주년을 맞아 14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대학 구성원과 외빈 등 200여 명을 초청하여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개교 기념식은 ▲‘자랑스러운 순천대인’ 표창 ▲글로컬대학30 유공 감사패전달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 ▲10년 단위 근속 교직원 표창장 수여▲대학 홍보영상 시청 ▲이병운 총장 기념사 순으로 이어졌다. 국립순천대의 명예를 빛낸‘2024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으로는 ▲㈜순일농장 조길현 대표이사(문예창작학과) ▲㈜드림엔지니어링 오진택 대표이사(전기공학과) ▲㈜더블유피 강건민 대표이사(전기제어공학과)가 선정되었다. 세 명의 동문은 산업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발전후원회 활동으로 대학 사랑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정 확보와 조례 제정 등으로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에 기여한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국립순천대 동문인 서동욱 의장과 신민호 위원장은 직접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은 ▲무역학과 장흥훈 교수(대통령 표창) ▲동물자원과학과 이상석 교수, 법학과 한귀현 교수, 사회체육학과 임성호 교수, 건축학부 이재홍 교수, 교직과 손승남 교수, 약학과 손영진 교수 (이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가 수상했다.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 정부포상(국방부장관 표창)은 예비군연대 장승수 예비역 중령과 김성우 예비역 소령이 전수받았다. 장기근무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근속상은 △전자공학과 조병록 교수, 학술정보과 김정란 사무관 등 8명(30년 근속) △무역학전공 장동식 교수, 연구산학협력과 한유미 팀장 등 16명(20년 근속) △약학과 장동조 교수, 입학지원과 정해성 주무관 등 13명(10년 근속)이수상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제10대 이병운 총장은 개교 89주년 기념사를 통해열렬한 지지를 보내준 지역민과 밤낮없는 노력으로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등을 이뤄낸 대학 구성원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병운 총장은 “일제 강점기에 인재 양성이 애국의 길이라 믿고 창학의 뜻을 펼친 우석 김종익 선생의 유산이 발아하여, 약 한 세기 만에6만 동문 양성이라는 열매를 맺었다.”라며, “인구 절벽,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끝없는 혁신으로 지역사회에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지역과 함께 세계적인 대학으로 함께 커나가자”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개교 기념식 참석자들은 대학 정문 입구에 자리한 우석 김종익 선생 기념비와죽도봉 우석 김종익 선생 기념 동상에서 헌화 행사를 열고, 쓰레기 줍기와 전정으로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창학의 초석을 다진 우석 선생의 뜻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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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기상 예비특보에 따른 출항통제 위반 낚시어선 단속강화!!▲ 여수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사진제공=여수해경)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기상 예비특보 발표 시 낚시어선 안전사고예방과 종사자의 인식개선을 위한 출항통제 위반 낚시어선 단속을 강화한다”고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3일부터 12월 말까지 기상특보에 따른 안전운항 의무 위반 등 낚시어선 종사자 안전 불감증 인식개선을 위해 출항통제 위반 낚시어선 단속을 강화해 해양 안전 질서를 확립한다. 이번 단속은 ▲거짓 출항신고(앞바다 신고 후 먼바다 영업) ▲안전운항 의무위반(안전 해역 이동 조치 기피·회피) ▲안전운항 등을 위한 조치 위반(출항조건 불이행)을 중점적으로 단속해 낚시어선의 출항 제한 위반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해상 기상은 갑작스럽게 급변해 예측이 어려운 만큼 출항 전 기상 상태 확인이 필요하며, 해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리한 영업을 자제하고 출입항신고기관의 안전조치에 잘 따라야 한다. 특히, 기상 예비 특보 발표 시 허위 출항신고 및 이동·대피 명령 등 안전조치 기피와 회피, 출항 조건 미이행은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다중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의 해양 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한 바다 여가 활동과 해양안전 문화 인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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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근 여수해경서장, 성수기 낚시어선 주요 조업해역 등 해상 치안 점검 나서!!▲ 거문도 일대 선박 통항 해역을 살피는 최경근 서장. (사진제공=여수해경) ▲ 다중 이용선박을 점검하는 최경근 서장. (사진제공=여수해경)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성수기 해양 및 연안 사고 예방과 일선 현장 구조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해상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경근 서장이 14일 오전 10시께 여수 우두리 함정 전용부두에서경비함정에 탑승해 관할해역 내 다중이용선박 항로와 사고다발 해역 등 취약 해역 현장 치안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거문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으며, 파출소 긴급 대응 태세 점검과 함께 주요 항·포구 등 어선 계류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한, 성수기 출어선 조업지 및 낚시어선 밀집 구역 위주로 해상 치안 점검이이뤄졌으며, 일선 직원들에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를당부했다. 최경근 서장은 “관내 연안과 해상 취약 요소를 둘러보고 현장 근무 실태 점검을 통해 현장 활동 강화로 기본에 충실한 국민의 해양경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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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EZ 해룡산단 2-2단계 입주기업 모집 개시!▲ 해룡산단 2-2단계 전체 도감도. (사진제공=광양경제청)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2024년 5월부터 순천 해룡일반산업단지 2-2단계(이하 해룡산단 2-2단계)의 산업시설용지에 입주할 기업 모집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룡산단 2-2단계는 최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공장용지 공급이 부족한상황을 해소할 산업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룡산단 2-2단계는 전남 순천시해룡면 선월리 290번지 일원에 위치한 60만8,224㎡(약 18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로서 이미 분양이 완료된 해룡산단 2-1단계에 인접하여 조성된다. 매립지가 아니라 견고한 원지반 위에 조성되므로 지반개량 없이 공장설립이가능해 초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운영 중에도 자연 침하에 대한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부지의 안정성이 높아 정밀가공등 관련 업종에 유리하다. 입주 시 세제 감면 및 보조금 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가 적용되어 기업의 실질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산업단지 간선도로 건설 사업비 일부를 국비 등 예산을 편성하여 진행함으로써 분양가 인하 효과도 있다. 다양하고 우수한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기업 활동에도 용이하다. 세계적인생산 능력을 갖춘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석유화학제품의 여수국가산업단지의배후에 자리하여 광양제철과 현대제철, 현대스틸, GS칼텍스, LG화학, 포스코퓨처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대기업과 연관 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전남테크노파크, 대학의 연구기관 등 신소재 제조와 연구 기반시설도구축돼 있어 산업용 원자재 공급과 우수 인력 확보가 원활하고, 신대지구와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현재 조성 중인 선월하이파크단지 등 주거지역이 형성되어 있어 직주근접의 최적지로 근무 인력 확보에도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외를 연결하는 폭넓은 교통망도 확보되어 있다. KTX 순천역과 여수공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세계적 물류허브 광양항은 18km, 율촌항은 5km로 근접한 위치이다. 도로의 경우 5분 안에 호남고속국도와 남해고속국도, 순천~완주 고속국도와 직접 연결돼 수도권과 부산을 2시간대에오갈 수 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해룡산단에 우수하고 건실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입주기업의 재정부담을 낮추기 위한인센티브 제도 운영과 산업단지 기반시설 예산 편성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투자문의에 적극대응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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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보내는 교육감 편지!!▲ 감사편지. (사진제공=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는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의 모든 선생님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서이초 사건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 현장을 굳건히 지켜온 선생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교권이 존중되는 올바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스승의 날 편지의 내용을 보면, 교육 현장이 맞닥뜨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배움을 위해 굳건히 자리를 지킨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특히 지난 여름,대한민국 교육을 위해 하나 된 목소리로 외친 간절함이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교권 보호 5법’을 개정하고, 학교 교육이 본연의 가치를 회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17명의 시도교육감은 ‘교권 보호 5법’ 등을 바탕으로 시행되는 교권 보호 정책이 학교 현장에 제대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학교가 교육 본연의 목적에 집중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교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선생님들의 든든한 동행자이자 흔들림 없는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라고 하였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여름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대한민국 교육이 가야 할 길을 찾아 함께 힘을 모았던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우리 교육은 아직 희망을 품을 수 있다며, 교육 현장을 지켜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따뜻하고 세심한 지원을 계속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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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드론교육 특성화 대학 자리매김!!▲ 전남 도립대 혁신융합 대학사업단. (사진제공=전남도)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남도립대학교(총장 조명래)가 교육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지자체 참여형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 1차년도 우수 평가를 받아 2차년도 추가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돼 드론교육 특성화 대학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도립대는 평가 결과 대부분 성과지표에서 100% 이상 초과 달성한 가운데 마이크로/나노디그리 교육과정 운영, 지역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드론 스포츠대회 등 전반적인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항공·드론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경상국립대를 주관으로 건국대, 전북대, 서울대, 전남도립대 등 5개 대학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408억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대학은 협력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립대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천종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마이크로/나노 디그리 교육과정을 운영해 188명이 이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대상을 학생뿐만 아니라 농어민, 산림, 경찰 등 지역민으로 확대해 나이에 상관 없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5개 참여 대학 모두 학점 교류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전남도립대학교는 국제나노디그리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발해 베트남 후텍(HUTECH)대학과 베트남 국제학교 및 직장인 대상으로 국제영상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몽골,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국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글로벌 드론 교육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남지역 인구 감소로 농업, 임업 등 종사자가 부족한 인력을 대처하기 위해 외국인 학생을 선발해 최첨단 드론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농·임업 등 산업 전반의 우수 인력이 지속 공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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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파 생육장해 재해 인정 건의!!▲ 양파 생육장애. 1 (사진제공=전남도) ▲ 양파 생육장애. 2 (사진제공=전남도)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라남도는 겨울철 지속된 고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양파 생육장해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주요 시군 평균 기온이 평년(6.7℃)보다 19% 증가한 7.9℃, 강수량은 평년(266.5㎜)보다 76% 증가한 470.5㎜, 일조량은 평년(749시간)보다 53% 감소한 346시간으로 집계됐다. 양파 주산지인 무안과 신안지역의 경우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으로 약 1천370여ha(잠정)에서 잎마름과 성장 지연(구비대 불량) 등 피해가 발생했고,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이는 전남 양파 재배면적(6천862ha)의 약 20%에 달한다. 이에 전남도는 양파 생육장해를 재해로 인정하고 수확기 이전 신속한 피해 조사를 실시하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재해에 따른 양파 생산량 감소로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로 인정되도록 지속해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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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자랑스러운 향토기업 찾습니다!!▲ 향토 기업 모집 홍보물. (사진제공=전남도)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전라남도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남에서 오랫동안 기업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사랑을 실천한 우수 향토기업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 10개사를 선정하고, 2028년까지 5년간 총 50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토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인증 기간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판로 지원사업 공모 가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향토기업 신청을 하려면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어느 하나를 전남에 두고, 20년 이상 계속 사업을 유지하며 상시 노동자 수가 20명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다. 기본 조건을 전제로 ▲경제적 기여(업력·매출액 증가율·수출 기여도·기업 신용평가) ▲사회적 기여(사회 기부·직원 복지·고용 증가율·장기 고용 유지)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향토기업 인증은 오는 27일까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경쟁력 있는 향토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며 “향토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