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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18 그날을 기억하는가?(한국매일경제신문=이희서기자) 1980년518 그날을 회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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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국초등학생 검도대회, 전남대표팀 단체전 우승 쾌거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전라남도 초등학생검도 대표팀이 지난 11일 열린 '제8회 시·도 대항 및 제27회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에서 고학년부 단체전 우승과 함께 2명의 국가대표 상비군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춘천시검도회가 주관한 전국대회로 13개 시·도 대표단과 선수 및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남 대표팀은 고학년부 단체전 경기에서 강팀인 경기도와 인천을 초반에 연달아 만났으나 특유의 끈끈한 팀워크와 경기력으로 상대팀을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전까지 올랐다. 결승전에서 만난 우승후보 광주와의 경기에서 주장전까지 가는 박빙의 승부끝에 승리해 대회 우승컵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전남을 대표해 출전한 손준혁·김찬휘·오승현·박희찬(순천 용당관), 선수연·김단우(벌교관) 선수는 지난 아산기 전국대회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전남 대표팀의 남다른 팀웍과 저력을 보여줘 검도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특히 고학년부 개인전에 출전한 선수현(벌교초), 손준혁(순천 좌야초) 선수는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검도 국가대표 상비군 명단에 자랑스런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평소 약체로 평가받던 전남 초등검도부 대표팀의 경기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린 김재석 감독(벌교검도관)과 허남훈 코치(순천 용당검도관)의 지도력이 재평가 받고 있다. 전남 검도회 관계자는 "두 감독진 모두 검도 선수 출신으로 누구보다 훈련의 고단함을 알기에 어린선수들을 마음으로 보듬어 주고 이해해 주지만, 검도인으로서의 예의에 벗어난 행동을 했을땐 매섭게 채찍질하는 참 검도를 가르치고 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그러한 결과가 선수들의 팀웍과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감독과 코치진의 뛰어난 전략이 더해져 우승이라는 당연한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전남의 명예를 드높인 김재석·허남훈호의 전남 대표팀이 다가올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원팀으로 뭉쳐 우승기를 거머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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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공무원들..."위법 투성, 탁상행정" 건축과 출장 내역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최근 전라남도 광양시 공무원이 공문서 허위 작성으로 검찰 송치, 성추문 범죄자 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 특정 업체에 2중 3중 특혜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거짓 출장 의혹을 받고 있어 광양시 공무원들이 부정이 시민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보기 : 광양시 공무원, 1년 약 220일 근무 중 366회 출장, 광양시, 1년 홍보비 19억 여만원 “공무원 특정 업체에 돈다발 상납”) 광양시의 지난 2021년도 도로과 출장 내역에 이어 건축과 출장 내역도 확인했다. 건축과의 출장 내역을 확인한 결과 앞서 보도된 도로과의 출장과 마찬가지로 1년 근무일 대부분이 출장을 다녀온 직원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지난 2021년 365일 중 공무원 근무 일수는 공휴일· 대체공휴일(116일 + 공무원 연가 등 23일) 약 140일을 빼고 나면 근무 일수는 약 220일 정도다. 광양시 건축과의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220일 근무 중 많게는 194일부터 적게는 14회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나 거짓 출장 의혹과 함께 상대적으로 대조를 이루고 있다 특히 김 00씨는 1년 동안 약 220일을 근무하면서 194회 출장을 다녀왔으며 이와 반대로 박 00씨 경우 10개월을 근무하면서 24일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2021년 건축과 직원들 출장 내역을 자세히 살펴 보면 김00 194회(1년 근무), 임00 162회(1년), 김00 145회(1년), 강00 143회(1년), 김00 131회(1년), 장00 127회(1년), 양00 121회(1년), 류00 118회(1년), 김00 102회(1년), 박00 99회(1년), 김00 96회(1년), 오00 32회(3개월), 임00 9회(1년), 최00 52회(6개월), 김00 53회(1년), 박00 24회(10개월), 송00 14회(2개월)로 나타나 급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1월=20일, 2월=18일, 3월=21일, 4월=21일, 5월=21일-19, 6월=21일, 7월=22일, 8월=21일, 9월=19일, 10월=19일, 11월=22일, 12월=22일 근무일이다. 김 00씨의 경우 194일 출장이었다. 12월 22일 근무중 18일 출장, 11월 22일 근무중 17일 출장, 10월 19일 근무중 17일 출장, 9월 19일 근무중 18일 출장, 8월 21일 근무중 16일 출장, 7월 22일 근무중 16일 출장, 6월 21일 근무중 15일 출장, 5월 21일 근무중 16일 출장, 4월 21일 근무중 17일 출장, 3월 21일 근무중 14일 출장, 2월 18일 근무중 15일 출장, 1월 20일 근무중 15일 출장 근무를 했다. 김 00씨는 1년 12개월 중 한달 근무를 하면서 하루만 빼고 매일 출장을 간 달이 1개월, 이틀 1개월, 3일 1개월, 4일 2개월, 5일 3개월, 6일 3개월, 7일 1개월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건축과 직원들의 출장 내역을 살펴봤다. 한편 광양시에 사는 A 씨는“광양시의 공무원들이 이렇게 하자가 많을 줄 몰랐다”고 분개하며 “모범이 되어야 할 공무원이 자신들이 공문서위조와 성추행범을 자문위원에 모시는 행태와 거짓출장, 특정 업체 몰아주기를 일삼는 행위는 광양시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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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 직원에 감사장·신고보상금 수여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순천경찰서는 세심한 관찰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연향금융센터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2일 은행 창구에서 검사 사칭 전화를 받고 현금 1800만원을 인출하고 있는 피해자를 수상히 여겨 112에 즉시 신고했다. A씨는“평소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주변을 살펴 수상한 행동을 눈 여겨 보는 편이다”며“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고 전했다. 최근 순천경찰서는 금융기관과 연계해 다액 인출자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상증세가 있을 때 즉시 112 신고토록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있다. 특히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시민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했다”며“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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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의회, 성추행범을 주요정책 결정짓는 위원장에...(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 기자)시민들을 위해 주요 정책을 결정짓는 광양시의회가 성추문으로 재판을 받고있는 A씨를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성추문으로 재판을 받고있는 A 씨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광양시의회가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직을 2년 동안 맡게 한 것이 알려지면서 시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성추문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광양시에 퍼져 활동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A 씨를 알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광양시의회는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것도 모자라 위원장직을 맡게 한 것을 보면 시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광양시의회는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게 됐다. 시의회 의정자문위원의 위원장직은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정책의 결정·폐지에 관한 사항, 행정 개선에 관한 사항, 발전 지향적인 시책 건의, 지역개발에 관한 사항, 주민복지에 관한 사항 등을 총괄 지휘 감독하고 있는 중차대한 자리다. 전국적으로 성추행범은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양시의회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성추문의로 재판을 받는 A 씨를 의정자문위원회에 불러들인 것도 모자라 위원장직까지 맡게 헸다. 또한 이들 자문위원들은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의정자문위원들은 회의가 있을 때마다 수당으로 100,000원의 자문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회의가 끝난 후 점심은 고급 음식을 접대받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의원 1명당 자문위원 2명을 위촉해 총 28명의 자문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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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메이드,2024국제전기전력 전시회서 "무정전 절연세척제"전시 !!(한국매일경제신문 =이백형기자)나우메이드㈜(대표 남순옥)는 5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하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4)’에 참가한다. 나우메이드는 무정전 절연세척제라는 신개념 'NAU-CLEAN'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수출기업으로,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전기스파크로 인한 전기화재예방 등 산업안전 분야의 국제녹색인증 기업이기도 하다. 직접생산 특허기술 제품인 나우클린(NAU-CLEAN) 제품은 24시간 전원 차단이 어려운 철도, 발전소, 제조공장, 건물에서 운영되는 전기, 전자, 통신설비 내부의 먼지를 감전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나우세이프티(NAU-Safety) 클리닝 서비스는 설비의 오작동을 줄이고 전기화재의 위험을 방지하며 전자 부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전력 설비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의 공기업, 공공기관 및 제조공장을 가동 중인 대기업 등에 전기스파크를 방지하고 대형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특화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나우메이드에 따르면,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써 전기적 요인에 의한 전기화재건수는 통계적으로 2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산업용 수배전반(VCB, ACB 등)이나 가정용 기기(PC 등)는 전기의 자기장 영향으로 주변의 온갖 분진이나 오염물질을 빨아 당기는 집진기 역할을 한다. 이는 전기스파크와 누전의 원인으로 작용하여 대형 전기화재를 일으키는 근원으로 지적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절연세척제 나우클린(NAU-CLEAN)은 전기가 살아 있는 활선상태(with power on)에서 물세척하듯 세척제를 고압 분사하여 사용한다. 또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설비 내부의 좁은 틈이나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분진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점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오래되어 솜틀화된 먼지 제거는 전력설비의 오작동을 예방시켜 주고, 전기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이뤄지는 클리닝 서비스는 공장 가동효율을 높여 주는 동시에 전기화재도 예방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가정에서 또한 컴퓨터, 냉장고, 에어컨의 전원콘센트에서 발생되는 전기스파크는 순간적으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나우메이드 김달문 연구소장(개발자)은 “대형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나우클린 같은 무정전 절연세척 기능을 갖춘 재난안전예방 솔루션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나우클린(절연세척액)과 나우세이프티 클리닝 서비스를 국내로는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인천교통공사(인천지하철), 대한민국전역 공군부대, 국토관리청산하 터널, 물류창고, 지자체시설관리공단, 포스코, 화승그룹, 효성중공업 등이 적용하고 있으며, 해외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베트남, 인도, UAE, 모로코, 쿠웨이트 등 10여 개국 이상에 수출 중이다. 나우메이드는 현재 진행 중인 국내 SITE 등록 및 다양한 전시회 참여로 국내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해외 전시회 참여로 수출활로 개척에 중심을 두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에너지 신산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전기전력 신기술·신제품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핵심기술·제품 그리고 스마트에너지를 구현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전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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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무원은 출장이 근무, .... 1년 약 366회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 최근 전남 광양시 공무원이 공문서 허위 작성으로 검찰 송치와 특정업체에 2중 3중으로 특혜를 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거짓 출장 의혹을 받고 있어 광양시 공무원들이 부정이 도가 넘었다는 지적이다.(의혹 기사 보기 : 광양시 공무원, 공휴일 빼고 한 달 내내 출장 “거짓 출장 의혹”, 광양시 공무원, 공휴일 빼고 한 달 내내 출장 “1년 대부분이 출장?”) 광양시의 2021년도의 도로과 출장 내역을 살펴본 결과 지난번 보도된 팀장의 출장과 마찬가지로 도로과의 다른 팀장도 근무일 대부분이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365일 중 공무원 근무 일수는 공휴일·대체공휴일(116일 + 공무원 연가 등 23일) 약 140일을 빼고 나면 근무 일수는 약 220일 정도이다. 광양시의 도로과 A 팀장이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220일 근무 중 203일 출장에 297회를 다녀 온 것으로 나타나 거짓 출장 의혹을 받고있는 가운데 다른 B 팀장도 하반기 발령을 받은 7월 중순부터 다음 해 1월까지 119일 출장을(2월 발령) 갔다 왔으며 12월까지는 103일을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B 팀장은 2021년 하반기 6개월 동안 103일을 출장을 갔다 왔으며 출장 사유가 대부분이 ‘도로점검 및 시설관리’로 나타났으며 출장여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특히 약 220일 근무 중 C 씨는 366회 출장을 다녀왔으며 1월 20일 근무 중 34회 출장, 2월 15일 근무 중 25회, 3월 19일 34회, 4월 20일 35회, 5월 16일 27회, 6월 16일 31회, 7월 18일 34회, 8월 17일 29회, 9월 17일 27회, 10월 15일 24회, 11월 19일 35회, 12월 18일 31회를 다녀왔다. 또 다른 D 씨는 318회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두 공무원은 하루 1회를 다녀온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2회~3회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도로과 B 팀장 등의 출장 내역을 살펴봤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공무원은“하루 2번에서 3번씩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렇게 많이 다니는 경우는 이해하기 힘든 일이며 계속 이렇게 갈수 있나?”라며 오히려 반문했다. 광양시에 사는 김 모씨는“출장을 빌미로 수당을 챙기려는 꼼수를 쓰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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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어선도 잡는 유령어업 조심하세요!▲ 해상에서 폐그믈을 수거하는 여수해경. 1 (사진제공=여수해경) ▲ 해상에서 수거한 폐그물 옮기는 여수해경. 2 (사진제공=어수해경)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바다를 떠다니며 해양 생물을 위협할 뿐만아니라 선박 부유물 감김 사고의 원인이 되는 유령어업, 즉 폐그물과 같은 항행장애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께 여수시 광도 동쪽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폭 3m, 길이 약 50m의 폐그물을 발견하고 신고하여 경비함정이 출동해 안전지대로 옮겨 폐기함으로써 2차 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지난 18일 오전 6시께는 여수시 지마섬 북서쪽에 양식장 부유물이 떠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이 출동해 약 800㎏의 폐김발을 수거한후 관계기관에 인계하기도 했다. 이러한 항행장애물(폐그물 등)은 해상에 떠다니며 항해하는 선박에 부유물 감김 사고를 일으키고, 어선의 추진기관에 고장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 김 양식장 철망 시기와 맞물려 항행장애물이 자주 발생하고 있고, 여수‧고흥해역은 예‧부선 등 고위험 선박 다수가 통항하는 만큼 여수해경은 관할 지자체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해양 종사자에 대한 안전계도와 경비 강화 등 해상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항행장애물(폐그물 등)은 선박의 기관 정지로 인한 표류사고와 이에 따른 2차사고를 유발하는 만큼 주야간 항해 시 해양 종사자들의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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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중대재해 예방 업무협약 체결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6일 군청에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와 ‘영암군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영암 사업장 내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산업안전 보건관리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 ▲사업장 안전문화 수준 향상 홍보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정부사업 유치 공동협력 등을 약속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영암군을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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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MICE,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1위…2년 연속 수상!!▲ 여수 MICE,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1위..2년 연속 수상. (사진제공=여수시) (한국매일경제신문=이정관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언론을 대표하는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 등 종합지, 경제지, 방송국 3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열렸다. 이날 여수시는 MICE산업도시분야에서 광주광역시와 경주시·고양시·수원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유․무형 제품 또는 기업․단체 브랜드에 대한 △최초상기도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도 등에 대해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내부 인증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MICE행사 개최 건수가 1,356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MICE산업의 급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대한민국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예울마루&장도), MICE관련 포럼 개최, 한국MICE협회 업무협약 체결 등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시도로 여수 MICE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특히 기존 학·협회 행사 유치에서 기업회의, 해외 인센티브 투어 등을 확대하고 해외 주요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2개국 12개 여행사)및 해외 기업행사 유치 등 해외 MICE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지난해 이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최고 MICE브랜드로서 여수의 입지를 굳힘을 물론,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면서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